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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자이언트 010-528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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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쿰부에베레스트 갤러리 스크랩 에베레스트 트레킹 14-15일차 (카트만두~나갈코트~카트만두~인천)
구름바위 추천 0 조회 323 12.12.22 13:1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일자 : 12년 9월 24일(월)~10월 8일(월)   * 14박 15일

 

- 장소 : 네팔 쿰부히말 에베레스트 트레킹 (칼라파타르~촐라패스~고쿄)

 

- 인원 : 16명(가이드 및 주방팀 그리고 포터등 19명 포함 16+19=35명)

 

 * 현지 가이드(3명) 및 포터(8명) 주방팀(7명) 그리고 좁교마부(1명) 포함 총인원 35명

    가이드 및 포터 주방팀(19명) 우리팀원(16명)

 * 좁교마부 1명 그리고 좁교 4마리

 

 

 * 현지 가이드:(팀장) - 푸르바(Purba) 파쌍 세르파(51세 기혼)

 

   루크라 아래의 솔루쿰부 지역이 고향이고

   에베레스트 1회,아마다블람 2회를 올랐으며

   가이드 경력 15년차인 베테랑이어서 모든일처리가 신속정확하고

   또한 지명을 잘 알고 지식이 풍부한 편임

   그러나 영어는 잘 하였으나 한국어를 잘 몰라 언어소통에 지장이 좀 있었음

   술은 한잔씩 하였으며 분위기를 맞출 줄 아시는 분이고

   성격도 낙천적이고 좋은분임

  (우리 팀원은 넘버1 또는 캡틴이라 부름)

 

 

- 밍마(Mingma) 칠리 세르파(29세 미혼) 여자친구는 있음

 

  안나푸르나에서 포터일을 몇번 하다가 한국 트레커의 눈에 띄어

  그분의 도움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서 산업연수생으로

  4년동안 일을 한 경력이 있으며  (가이드 경력은 2년) 산업연수생 4년 경력으로 인해

 한국말을 잘해서 우리팀원과 소통이 너무 원할했음

 고향은 칸첸중가 부근의 양마(yangma)이며 어렸을때 가족이 카트만두 시내로 이사를 옴

 (부모님 및 동생들과 함께 거주)

 성격도 차분하고 부지런해서 팀원들이 매우 좋아함

 그러나 술은 못마심

                           

                         

 - 락파(Lhakpa) 다와 세르파(28세 기혼)

 

 루크라 아래의 솔루쿰부 지역이 고향이며 지금은 카트만두에서

 부인 및 3살된 아들과 거주함

 영어는 잘 하였으나 한국말은 잘 모르고

 술은 소주를 몇잔씩 했음

 (성격은 매우 긍정적이며  활달하고 낙천적임)

 

 

 

- 이용여행사 : 네팔 카트만두 현지의 네팔자이언트 이용(이구 대장 59세)

 

 

* 네팔자이언트 예약문의 : 다음 검색창에 "네팔자이언트" 치면 됨 (http://cafe.daum.net/giant29)

* 네팔전화 : 01-400-1129

* 인터넷전화 : 070-4224-4848

* 네팔폰 : 985-112-8787 (이구대장님)

 (단체 및 개인적인 트레커분들도 환영하고 모든 일정등을 상담 및 대행해드림)

 

* 객실은 총 9개가 있으며

  1인실 1개, 2인실 5개, 3인실 2개 4인실 1개 가 있으며

  요금은 특실과 2인실은 30불 정도,  나머지는 1인 10불정도임 (조식제공)

  각 객실마다 TV와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와이파이도 잘 되도록 하였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반적인 호텔보다 더 아늑하고 훨씬 좋다고 생각됨)

 

 

 * 네팔자이언트의 이구대장님은 한국에서 거인산악회를

    34년동안 이끌어 오셨으며 월간山 기자들의 가이드 산행을

    매우 많이 하셨다고 함

 

  현재는 산악인의 종착지인 네팔의 히말라야에 매료되어

  카트만두 시내에서  2년째 한국의 산악인을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고계심

 

  현재 카트만두 시내이 다른 곳에서 이곳  왕궁 부근의 라짐밧에

  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로 새로이 이사를 하였고

  5년동안 임대를 하였다고 하며

  5년의 임대기간이 끝나면 후배에게 일을 맡기고 사모님과 함께

  히말랴야 여행 및 세계여행을 하신다고 함

  (이구대장님은 초창기에 대간 및 정맥 구간 개척을 하셨다고 함)

 

* 해외여행시에 여행사의 장단점은 있겠지만 우리팀원을 비롯하여

  나 또한 네팔자이언트는 다른곳의 여행사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모든게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됨

                          

 - 게스트하우스 위치는 왕궁 부근의 라짐밧지역 덴마크 대사관(MBC) 부근임

 

 

 

- 트레킹 경비 : 270만원 정도(현지 가이드팁 포함 일체경비)

 

  *추가경비(약 30만원):네팔 비자비(25불) 포함하여 임시모임시

                                 저녁식사비 및 남체의 롯지에서 공동 샤워비 그리고 추가 주류

                                    

  * 국제선 왕복항공비 약 110만원 정도,국내선 경비행기 왕복 약 40~50만원정도

   국제선은 16명 이상이면 단체 적용하여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1명분은 foc 적용됨

   그러나 자이언트 이구대장님께서 고백하시길 단체적용을 못받아서 실제로는

   국제선 항공비가 개인당 20만원 정도 추가되어 약 130만원 정도 지불했다고 하며

   이구대장님께서 개인당 20만원 정도 손해를 보았다고 해서 안타까움

   (정확한 액수는 아닐수도 있음)

 

  * 롯지에서 배터리충전료 및 개인기호식품인 주류는 개인별로 별도지출함

     (총 경비는 개인당 약 300만원 정도 지출함)

 

 

  참고로 이번 트레킹시에 몇군데의 여행사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인 네팔자이언트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저렴하다고해서 선택을 한것은 아니고 믿는 게 있기 때문에...)

  다른곳의 여행사는 최소한으로 받아도 320~370정도는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 다녀온 경비를 다른 여행사에서 알고서는

 절대로 이 가격이 나올수가 없는 경비라서 깜짝 놀랬다고 한다

 물론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고...

 암튼 내 생각으로는 이번 트레킹 총경비가 약 300여만원 정도 들었지만

 아마도 400여 만원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이구대장님과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물론 우리가 저렴하게 다녀오게 된 것은 용우형님께서

 너무나 수고해주신 덕분이어서 용우형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 참고사항*

 

- 네팔 비자비(네팔도착후 공항에서) : 15일 기준 25불 (1일당 추가시는 1불 정도)

 

- 팁스카드(트레킹허가증) 20불

- 퍼밋(국립공원입장료) 에베레스트 및 랑탕지역은 (3000루피) 약 45,000원 정도, 안나푸르나 2000루피(30,000원 정도)

 

 

- 가이드비용(1일 기준)

 

  한국어 가능 : 25~30불, 영어 가능 : 20~25불,  포터 :12~15불 정도

  한식 주방장 :25~30불 정도

  (그리고 한국어가 가능한 포터분을 찾는 분들도 있지만

   한국어를 할 줄 알면 포터일을 하지 않는다고 함)

 

 

- 트레킹 준비물

 

 배낭,카고백,침낭,동계용다운자켓,얇은자켓,바람막이,상하의류 약 5벌씩,속옷 몇벌,양말 6족,

 고소내의,고소모자,장갑(동계용과 하계용) 스틱,버프,날진통 2개,선글라스,모자 2개,우산,판쵸의,

 랜턴,녹차티백,지퍼백,물티슈,화장지,립크림,휴대용깔판,

 개인이 선호하는 반찬 몇가지(고추장과 각종짱아찌,깻잎,참치캔등)

 (단체 트레킹시에는 반찬은 꼭 안가져가도 됨)

 간식(사탕,영양갱,자유시간,육포,땅콩등 기호식품),세면도구,수건,카고백용 자물쇠,배터리충전기

 등산화,운동화,슬리퍼,비상약품(감기약,다이아막스,설사약,타이레놀,비아그라등 기타 상비약품)

 아이젠,스패츠(겨울철) 카메라, mp3,소설책 등등

 (비행기 탑승시 배낭제외 카고백의 짐 무게는 15Kg 정도가 적당함)

 

- 달러로 환전(약 200~300달러)

 달러는 비상시에 대비 약간 여유있게 준비해야 되며 안쓸수도 있음

  *산행중 롯지에서는 달러는 안받고 네팔돈인 루피만 받음

  트레킹 첫날 카트만두에서 달러를 네팔돈인 루피로 환전함

  (남체바자르에도 환전소 있음)

 

 

 

(트레킹 일정)

 

* 1일차 (9/24 월) : 광주-인천공항-네팔 카트만두(1350) - 보우드넛 사원과 스와얌부넛 사원관람

                               * 1박(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2일차 (9/25 화) : 카트만두(1350)- 루크라(2840)-채플릉(2660)타두코시( )-가트(2652)-팍딩(2610)  * 2박(롯지)

 

* 3일차 (9/26 수) : 팍딩(2610)-벵카르(2630)-추모아(2750)-몬조(2840)-조르살레(2740)-남체(3440)  * 3박(롯지)

 

* 4일차 (9/27 목) : 남체(3440)-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 -쿰중(3770)-샹보체(3720)-남체(3440)  * 4박(롯지)

                          (고소 적응을 위한 산행 및 휴식일)

 

* 5일차 (9/28 금) : 남체(3440)-캉주마(3550 )-사나사(3600)-로우샤사(타싱가)(3380)-풍기텐가(3250)-텡보체(3860)  * 5박(롯지)

 

* 6일차 (9/29 토) : 텡보체(3860)-디보체(3820)-팡보체(3930)-소마레(4010)-오르쇼(4190)-페리체(4240)  * 6박(롯지)

 

* 7일차 (9/30 일) : 페리체(4240)-투클라(4620)-투클라패스(4830)-로부체(4910)  * 7박(롯지)

 

* 8일차 (10/1 월) : 로부체(4910)-로부체패스(5110)-고락셉(5140)   *8박(롯지)

 

* 9일차 (10/2 화) : 고락셉(5140)-칼라파타르(5550)-고락셉(5140)-로부체(4910)-종라(4830)  * 9박(롯지)

 

* 10일차 (10/3 수) : 종라(4830)-촐라패스(5368)-당락(4700 )-고쿄((4790 ) *10박(롯지)

 

* 11일차 (10/4 목) : 고쿄(4790 )-팡카(4480 ) -마체르마(4470 ) -루자(4360)-라팔마(4330)-돌레(4200)

                           -포르체텐가(3680)-몽라(3973)-사나사(3600)-캉주마(3550)-남체바자르(3440)  * 11박(롯지)

 

* 12일차 (10/5 금) : 남체바자르(3440)-조르살레(2740)-몬조(2840)-벵카르(2630)-톡톡()-팍딩(2610)

                              -가트(2652)-채플릉(2660)-루크라(2840)  * 12박(롯지)

 

* 13일차 (10/6 토) : 루클라(2840)-카트만두(1350)  * 13박 (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14일차 (10/7 일) 카트만두(1350)-나갈 코트()- 카트만두(1350)    *14박 (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15일차(10/8월) : 카트만두(1350)-인천공항-광주도착

 

(해발고도는  지도마다 약간씩 다르니 참고바람)

 

 

 

 

어제 카트만두에 무사히 도착하게 되어 에베레스트 트레킹의 실질적인

일정은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 팀원은 여러가지 사정을 감안할때 일정을 하루 앞당기에 되어

하루 일정이 여유가 있게 된지라 자이언트 숙소에서 하루종일

보내기가 그렇고해서 밍마와 이구대장님에게 건의를 하여

복잡한 카트만두 시내를 벗어나 바람이라도 쐬자는 차원에서

오늘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오늘은 나갈코트라고 하는 전망대인데 날씨가 좋은날에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랑탕지역의 설산과 멀리 에베레스트 지역의 설산까지

보인다고 하였다

 

암튼 조망은 좋다고 하는데 요즘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멋진 조망은 글쎄...

 

 

 

아침을 먹고 나갈코트로 이동하기 전에 담아본 자이언트 숙소의 모습

 

어제 오후에는 자이언트 숙소에서 휴식을 한 후에 오늘은 나갈코트 전망대로 이동해서

조망을 하고 간단하게 트레킹을 하는 코스로 다녀온다고

이구대장님이 말씀을 하신다

 

그러나 나는 루크라에서 먹은 술기운의 영향과 체력 소진으로 감기라는

불청객이 찾아와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그래서 일단 전망대로는 가겠지만 그 이후의 트레킹은

하지 않을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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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과 가는날을 포함하여 3일밤을 보내게 된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의 멋진 모습

 

 

 

한쪽에는 제법 넓은 공간도 보이고

 

 

 

나갈코트로 출발하기에 앞서 여러가지 말씀을 하시는 이구대장님

 

이구대장님도 이번에 이곳으로 이사를 하시게 되어

워낙 바쁘셔서 밖에 나가보신지가 상당히 되었다고 그러신다

 

암튼 오늘은 우리와 함께 모처럼 밖에 나가신다고 하시며

그동안의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자세하게 말씀을 해주셨다

 

 

 

버스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숙소의 한쪽에서 쉬면서

버스를 기다리게 되었다

 

 

 

좁은 골목길로 드디어 도착한 버스(콤비)

 

이 버스는 예전에 우리 회사(아시아자동차시절)에서 만든 차인데

종식형님과 순조형님이 직접 만든 차라며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물론 지금은 단종이 된지가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버스를 타고서 나갈코트 전망대를 향하는 길에

이구대장님께서 네팔과 카트만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대체적으로 이곳 카트만두 시내는 도로의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이다

 

그나마 좋다는 도로는 오래전에 일본에서 만들어준 도로인데

그나마 지금은 다른나라에서 도로를 만들어 준다고 해도

그다지 반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 첫번째 이유는 공무원들의 부정부패인데

다른나라에서 꽁짜로 도로를 놔준다고해도 공무원들은 자기네들에게

돈이 생기지 않으면 귀찮기 때문에 도로를 건설하는 일에

반대를 한다는 것이다

즉 누가 돈을 자기 주머니에 넣어줘야 된다는 것인데

이러니 네팔이란 나라와 카트만두가 발전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카트만두 시내를 벗어나 담아본 네팔의 농촌풍경

 

내가 외국은 두군데를 가보았는데

첫번째는 베트남의 하노이와 이곳 네팔의 카트만두이다

베트남의 하노이도 잘 알다시피 수많은 오토바이로 인해

정신이 하나도 없는 도시인데

이곳 카트만두는 하노이보다는 오토바이가 훨씬 적지만

복잡한 것은 더한 것 같다

폐차년식이 없는 자동차가 여과없이 쏟아내는 매연

그리고 오토바이 그리고 제일 참기힘든 먼지 때문이다

도로의 상태가 포장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일부분이고

대부분의 도로는 비포장이 많아서 먼지가 너무 많이 날린다

그래서 숨쉬기도 힘이들고 또한 후덥지근한 날씨까지 더해지니

정말 카트만두 시내는 돌아다니기가 싫다

 

하여튼 후덥지근하고 먼지와 매연이 많은 카트만두 시내를

한시간 동안에 벗어나니 그나마 시내보다는 공기가 좋은

시골로 접어들게 되었다

 

시내를 벗어나 농촌마을을 지나니 농촌의 풍경은 우리나라의 시골과

비슷한 모습이다

 

물론 벼농사도 짓고 있는데 이 벼는 우리나라의 일반벼와는 다르게

말 그대로 달밧의 주재료인 알랑미라는 벼이다

 

 

 

시내를 벗어나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한참을 달려 나갈코트 전망대 가까이

올라오게 되어 주변을 담아본다

 

사진에 보이는 우측의 건물이 전망대를 올라 조망을 하고서

다시 내려와 점심을 먹게 될 식당이다

 

 

 

숙소에서 약 2시간 정도를 달려 드디어 나갈코트 전망대 입구인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숙소에서 시내를 벗어나는데 1시간

그리고 시골길과 구불구불한 오르막 길을 올라오는데 1시간이 걸려

두시간만에 이곳 나갈코트 입구에 도착을 한 것이다

 

사실 하도 좋은 곳을 보고와서 별다른 기대를 하지않았지만

역시 이곳 나갈코트를 오르는 길은 복잡하기만 했지 그다지

특색있는 곳은 아니었다

다만 히말라야를 바라보는 조망처라는 곳이어서 사람들이 제법

오는 모양이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상가앞의 의자에 앉아서 과자와 커피를 시켜먹으며

잠시 쉬게 된다

 

이곳에서 나갈코트 전망대는 왼쪽으로 약 5분정도 올라가면 도착하게 된다

 

 

 

쉬면서 커피를 기다리는 일행분들

 

물론 안드신 분들은 휴식을 취하고

 

 

 

전망대 입구에 도착

 

주차장에서 약 5분정도 올라오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전망대 치고는 좀 허접하기도 하였다

 

 

 

 

나갈코트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에 있는 철구조물

 

아래쪽의 철계단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몇몇분들은 위험하게

올라가서 조망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암튼 지금 날씨는 구름이 많아서 멋진 히말라야를 볼수가 없어서

나는 올라가지 않았다

물론 몸살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엉망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갈코트 전망대의 철구조물

 

 

 

 전망대 윗부분

 

 

 

 전망대에서 바라본 랑탕지역의 설산? ㅎㅎ

 

근데 지금 날씨가 구름이 많아서 어디가 설산이고 어디가 구름인지

구분이 잘 안된다

 

암튼 구름사이로 자세히 보면 구름같이 보이는 설산이 살짝 보이기도 하다

 

 

 

 당겨본 랑탕지역의 설산

 

저곳 설산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밍마의 말에 의하면

저곳 랑탕계곡은 정말 아름답다고하여 수많은 트레커들이

찾는 곳이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랑탕지역의 설산

 

날씨가 좋으면 그래도 멋진 설산이 보이겠지만

우리야 엊그제만 해도 너무나 아름다운 설산을 직접 보고와서인지

그다지 매력은 없는 것 같다

 

 

 

 전망대 부근에서 데이트중인 커플들

 

이곳 나갈코트 전망대는 네팔사람들에게는 좋은 데이트 장소라고 하며

그래서 연인들이 이곳으로 자주 올라온다고 한다

 

 

 

 나갈코트 전망대에서 아쉬운 조망을 하고서

다시 내려와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그리고 이곳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 내려가면

우측에 무슨 호텔이 있다고 하였는데 호텔 이름은 잘 모르겠고

시설도 그다지 좋은편이 아닌것 같았다

 

그리고 이곳 나갈코트 전망대의 정상 부근은

군부대가 있어서 자유롭게 다니기에는 좀 그랫다

 

 

 이곳 나갈코트 전망대에서 내려가 조금 아래쪽에 있는

현지의 식당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암튼 첫날에 네팔현지식에 질리신 분들이 그 음식은

안먹는다고 하니 그것 말고도 여러가지의 음식이 있으니

골라서 먹으면 된다고 하였다

 

 

 

 버스를 타고 약 10여분을 내려와 조망이 어느정도 있는

식당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곳 식당은 아래쪽은 영업중이고 윗쪽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어수선 하였다

 

암튼 이구대장님께서 몇가지의 음식을 추천을 하였는데

우리팀은 세가지의 음식을 시키게 되었다

그런데 음식이 바로 나오는게 아니고 인원도 많고

음식을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그런다

그래서 어느정도 걸리느냐고 했더니 약 1시간 이상이

걸린다나 어쩐다나...

 

그래도 할수 없지 뭐...

기다렸다가 먹어야지...ㅎ

 

 

 

 음식을 주문을 해놓고 많은 얘기를 하다가 좀 답답하여

식당 베란다로 나가서 주변을 담아보았다

 

저 윗쪽의 정상이 조금전에 다녀온 나갈코트 전망대이다

 

 

 

 식당에서 당겨본 나갈코트 전망대

 

 

 

 식당 주변을 담아보고

 

아래쪽에 보이는 도로가 나갈코트로 올라오고

또한 내려가는 도로인데 폭이 좁아서 그다지 좋은 길은 아니었다

 

 

 

 나갈코트 전망대로 올라오는 길

 

이곳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느라 지쳐갈 즈음에 우리가 이구대장님의

산 얘기를 들려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구대장님의 그동안 산에 다니셨던 얘기와

이곳 네팔에 오시게 된 계기 등등

여러가지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이셨다

 

백두대간을 6번(정확한지는 잘...)인가를

완주를 하셨다고 하시고

또한 정맥과 기맥등을 전지가위를 갖고서

나침판을 보며 홀로 개척하는 추억담도 말씀을 하시고

아울러 호남정맥 구간의 어느구간에서

혼자서 묘지에서 비박을 하시다가

귀신에 홀려서 나중에 집에 오셨는데

그 이후에 시름시름 하시다가 정신을 잃어 쓰러져서

며칠동안 병원에서 깨어나셨다는 등등

암튼 수많은 얘기와 경험담을 들려주셔서

점심을 기다리는데 지루하지가 않았다

 

 정말 대단하신 이구대장님...

 

 

 

 정확하게 1시간을 기다린 후에 드디어 나오게 된 점심

 

이 매뉴는 이구대장님이 추천하신 음식이었는데

그나마 이곳 네팔의 음식에서 우리들의 입맛에 어느정도 맞는

음식이다고  하여서 대부분의 분들이 이 음식을

시켜먹게 되었다

 

이 음식은 "치킨 스프링 롤" 이라는 음식인데

말 그대로 닭고기와 스파게티 같은 면발이 조금 들어갔으며

거기에다 튀긴 만두피같은 것으로 말아서 나온 음식이었다

가격은 네팔돈으로 190루피(한화 약 3천원 정도) 이었는데

맛은 그런대로 좋아서 점심을 맛나게 먹게 되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나니 시간이 많이 되어서 트레킹은 생략하고

타멜시장으로 바로 가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내려가게 된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내려가니 차량이 멈춰선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무슨일인가?...하고서 버스에서 내려 앞쪽으로 걸어가서

상황을 보니 완전히 "오 마이 갓 !" 이다

 

 

 

 멈춰선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많이 보이는데 전방의 상황이 궁금하여

버스에서 내려 상황을 보고서는 완전히 어이가 없었다

 

 

 

 우리가 나갈코트 전망대로 올라가고 있을때

도로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전망대를 보고 점심을

먹은 후에 내려와보니 그나마 통행을 하였던 도로를 완전히 파헤쳐서

공사를 하였던 것이다

 

 

 

 도로를 공사중인 구간을 담아본다

 

올라올때는 한쪽으로 아무 제지없이 올라왔는데 내려올때는

아예 도로 전체를 파헤쳐서 사람을 제외한 모든 교통수단은

도저히 통행을 할수가 없는 상태였다

 

 

 

 공사현장에서 바라본 윗쪽의 모습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저 윗쪽에 있는데 더이상 내려올 수가 없는 상태이다

 

 

 

 도로를 파헤쳐놓고 공사중인 현장을 담아본다

 

작업을 완전히 수동식으로 하는 모습인데

공사를 하는 분들은 그다지 바쁜 모습이 아니고

느긋하게 공사를 하고 있었다

 

 

 

 도로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으니 빠른 시간에는

공사가 마무리가 안될 것 같아서

이곳을 걸어서 내려가기로 하였다

물론 우리가 타고온 버스는 내려오지 못하고 기다렸다가

공사가 끝나면 내려오게 될 것이고...

 

암튼 카트만두두 전화를 해서 버스를 한대 오라고 하고서

우리는 이곳 공사현장에서 아래쪽으로 걸어가기로 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확인을 하였는데

우리가 타고온 버스는 캄캄한 밤에 내려왔다고 하며

그곳에서 7시간을 기다렸다고 한다

 

 

 

 커다란 관을 묻고있는 공사였는데 금방 끝날 상황이 아닌 것 같아서

우리는 차가 올때까지 걸어서 내려가기로 하였다

 

암튼 지금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또다시 본의아니게 트레킹을 하게 되었따

 

 

 

 걸어서 내려오면서 공사현장을 뒤돌아 보고

 

 

 

걸어서 내려가며 주변을 담아본다 

 

 

 

 본의 아니게 걸어서 내려가면서 주변의 모습들을 담아보고

 

 

 

 내려다 본 네팔의 농촌풍경

 

 

 

 도로를 따라 내려가며

 

차량이 다니는 길을 우리가 걸어내려가니

마을 주민들도 우리는 쳐다보기도 하였다

 

 

 

 네팔의 꽃중에서 아름다운 꽃이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암튼 이 꽃은 나무에서 핀 꽃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이쁜 꽃이었다

 

 

 

이쁜 꽃을 당겨보고 

 

 

 

 

 

 

 

 또다른 이쁜꽃을 다시 담아본다

 

 

 

 버스를 타고 갔으면 이런추억도  없을 것인데

걸어서 내려가니 농촌풍경도 담아보게 되었다

다만 컨디션이 별로여서 힘들어서 좀....

 

 

 

우리를 보더니 어린이들이 달려들면서

무언가를 달라고 하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가지고 온게 없어서

줄것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내려가게 되었다 

 

 

 

 

 

 

 

 특색이 있는 꽃을 담아보는데

이 꽃도 처음으로 보는 꽃인 것 같다

 

 

 

 다른 분들은 앞쪽에서 잘도 내려가시는데 나는 컨디션도 좋지않고

또한 사진을 찍으면서 내려가니 더 힘이 들었다

 

 

 

이 꽃은 우리나라에서 보았던 꽃과 비슷한 꽃인 것 같은데...

 

 

 

내려왔던 곳을 뒤돌아보고

 

이곳 농촌은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어서 곧 수확을 할것 같다 

 

 

 

 

 

 

 

 지름길로 내려와서 도로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모습

 

 

 

 도로변에 민가가 많은 곳을 지나고

 

 

 

 조금전에 내려왔던 곳을 뒤돌아 본다

 

 

 

 이 꽃도 처음으로 보는 꽃인데...

 

 

 

 이 꽃도...

 

 

 

 이건 알겠네...

 

감나무...감이 제법 많이 달렸는데 도로변에 있어서 좀...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담아본 농촌의 모습

 

 

 

 황금들판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이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담아본 모습

 

도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오다가 힘들기 때문에 걸어서 그만 가자고 하고서

적당한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자고 하였다

어차피 이곳으로 버스를 오라고 했기 때문에 굳이 힘들게 걸어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다시 이름모를 꽃을 담아보고

 

 

 

 이 꽃도 이쁘네...

 

 

 

 버스를 기다리면서 담아본 나갈코트 주변의 모습

 

 

이곳에서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와서 버스를 타고서 카트만두의 타멜시장으로 향한다

 

 

 

카트만두에 도착하여 타멜시장 입구에 도착을 한다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않은 상태에서 나갈코트 전망대를 다녀오고

또한 뜻하지않게 트레킹을 하게되니 몸살감기 증세가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래도 어쩔 것인가...

오늘이 이곳 네팔에서의 마지막 일정이고 내일은 비행기를 타고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타멜시장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물론 이곳 타멜시장에서 구입할 물건은 없지만

그래도 네팔에 오신 분들이 구경을 하는 코스여서

또다시 타멜시장을 보게 된 것이다

 

암튼 카트만두 시내가 무쟈게 복잡하고 정신이 없는데 

이곳 타멜시장도 너무 복잡한 것 같다

시장 입구에는 어딜가나 있는 난민같은 분들

그리고 노점상들 및 오고가는 분들로 인해 정신이 없어서

그냥 대충 한바퀴를 둘러보고 약속시간에 맞춰서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타멜시장 입구의 모습

 

컨디션도 그다지 좋지않은지라 그냥 한바퀴 휙 둘러보고서

약속장소에 도착을 하게 된다

 

이곳 타멜시장의 등산매장은 거의 짝퉁이 많은데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구입을 해도 되는 곳이다

물론 시장 입구의 몇곳에 정품매장도 있는데 가격이 우리나라와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급하게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국내에서 사는게 더 나을 듯 싶다

 

 

 

 숙소에 도착하여 담아본 숙소내부의 모습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이용해 나갈코트 전망대를

왕복 4시간에 걸쳐서 둘러보고서

타멜시장에 도착하여 타멜시장을 대충 둘러본 후에

편안하고 아늑한 자이언트 숙소에 도착하니 너무나 좋다

 

 

 

 자이언트 숙소의 내부를 담아보고

 

이곳 숙소에서 네팔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내일이면

그리운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이곳 자이언트 숙소에서 이번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념으로 축하연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물론 성대한 축하연은 아니지만 염소한마리를 부탁해서

트레킹 일정동안 우리의 음식을 준비해줬던

주방장님이 직접 요리를 하였고 염소고기를 안주삼아

그동안 함께했던 분들과 한잔씩 하며 마지막 밤을

뜨겁게 보낸 것이다

 

이구대장님과 사모님의 인사말

그리고 함께했던 열여섯분이 돌아가면서 그동안의 소감을

얘기를 하고서 너무나 아름다운 히말라야를 마음속에

평생 담아두자는 다짐을 하고 저녁 회식자리를 마치게 되었다

 

암튼 나는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않아서 술은 거의 먹지 않아서

좀 아쉽기도 하였다

 

 

 

 아침에 공항으로 출발을 하기전에 담아본 자이언트 숙소의 모습

 

어제밤에 이곳 자이언트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제는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야 된다

 

 

 

 자이언트 숙소옆에서 그동안 고생을 했던 가이드인 락파와 밍마가

현수막을 들고있는 모습이다

 

암튼 일정동안 늘 고생을 했던 밍마와 락파인데

오늘 헤어질려고 하니 너무나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이곳 자이언트 숙소에서 공항으로 출발을 하기전에

이곳에서 함께했던 모든 분들과

기념으로 사진을 남기고 공항으로 출발을 하게 된다

 

 

 

이곳 자이언트 숙소에서 단체사진을 담고서

이제 공항으로 출발을  하게 된다

 

그런데 도착한 버스가 어제 나갈코트에서 내려올때 고립?되었던

버스와 기사님이 도착해 있는게 아닌가...

암튼 어제 보고서 오늘 또 보게되니 반갑기도 해서

언제 내려오셨느냐고 밍마에게 물어보았더니

약 7시간 후인  깜깜한 밤중에 내려오셨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서 카트만두 국제공항인 트리뷰반 공항에 도착을 하게 된다

 

이곳 트리뷰반 공항은 언제나 복잡한 것 같다

 

 

 

 버스에서 카고백을 내리고서 카트를 가져와 카트에 짐을 옮겨 싣고서

공항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아...이제 이곳 카트만두도 안녕...

 

그런데 공항입구로 들어갈려고 하는데 늘산형님이

지난번 안나푸르나 트레킹시에 가이드를 했던 "다와"를 보았다고 하신다

그래서 어디서 보셨어요? 했더니 우리가 버스에서 내린후에

카고백을 실은 장소에서 보았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에 나도 다와를 보고싶어 얼른 달려가 보았지만

많은 사람들 때문에 다와를 보질 못하고 말았다

 

 

 

 공항 안으로 들어가기전에 담아본 모습

 

이곳 카트만두 트리뷰반 공항은 비행기 티켓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 이곳에서 이구대장님 및 밍마와 헤어지게 된다

 

약 2주동안을 함께한 밍마 그리고 너무나 감사했던

이구대장님을 이곳 공항입구에서 헤어질려고 하니

너무나 아쉽기도 하다

 

어찌 되었든 우리는 이곳 공항으로 들어가 우리가 손수 출국 수속을

밟고 또한 지루한 탑승순서를 기다리게 된다

 

 

 

 공항내부로 들어와서 담아본 모습

 

이곳 트리뷰반 공항에는 우리팀 말고도 한국의 다른 팀들도 있었는데

이분들은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하고 왔다고 하였다

 푼힐 전망대 코스를 제외하고 혜초여행사를 통해

안나루프나 ABC만 왕복하는 코스로 다녀왔다고 하는데

이곳 카트만두에서 날씨가 좋지않아 포카라까지

비행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버스를 장장 8시간을 타고서

포카라까지 갔다고 한다

 

우리는 지난번에 포카라까지 비행기를 타고 갔었는데

이분들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버스를 8시간이나 타고

포카라까지 갔다니 참으로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그런데 우리는 지난번 안나푸르나때도 그랬고 이번에 에베레스트에서도

날씨가 도와줘서 너무나 편하게? 트레킹을 마치게 된 것 같다

물론 편하다는 표현을 좀 그렇지만 어찌되었든

위험하다는 국내선 비행기를 그나마 타지 못하고 버스를

타게 되었으면 어찌할 것인가...

암튼 그렇게되면 비싼 돈들여서 이곳에 왔던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곳 트리뷰반 공항의 출국절차는 정말 짜증이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곳 공항내부도 너무나 느려터진 절차와

또한 대기를  하고있는 줄이 너무나 관리가 되지 않아서

비행기를 탈려고 기다리는데 정말 짜증이 나기도 하였다

 

기나긴 줄은 줄어들 기미도 보이지않고 착실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샌가 수많은 네팔리들이 나타나서 줄을 만들더니

자기네들이 먼저 들어가 버리고...

암튼 기다리다 지치고 짜증이 난다

 

암튼 우리는 착실하게 기다리고 있으니 비행기 탑승시간이

지나버려서 결국에는 대한항공의 직원이 앞으로 나와서는

빨리 앞으로 오라고 해서 겨우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물론 예정시간보다 좀 늦게 출발을 하였는데

비행기를 타기위해 바쁘게 달려가느라

 공항내부에서 사진도 찍지 못하였다

 

비행기  탑승시간은 촉박하고 기다리던 줄은 줄어들지가 않아서

우리가 네팔의 공항직원에게 티켓과 시계를 가르키며 바쁘다고 해도

네팔의 공항직원들은 알아듣지도 못한말을 하면서

그냥 기다리라고 하는 것이다

 

결국에는 출발시간이 촉박하여 대한항공의 직원이 나와서

우리를 부르게되어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암튼 공항내부에서 비행기를 탈려고

부랴부랴 달려서 타게 되었다

 

 

 

 

 

드디어 비행기를 타게되어 비행기 내부를 담아보게 되었다

 

암튼 너무나 열악한 카트만두 공항을 생각하면 지금도 약간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쩔 것인가...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지...

 

너무나 편안한 비행기를 타게되니 그동안 고생했던 과정과

추억들이 떠오른다

역시나 우리나라와 우리의 항공사는 너무나 좋은 것 같다

 

그동안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곳인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하고 왔는데

지금은 시간이 제법 지나서 그때의 감동이 점점 사라져 간듯 하지만

그래도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나 잘 다녀왔다는 생각을 해본다

 

네팔자이언트의 이구대장님을 알게되어 너무나 행운이었고

아울러 저렴하면서도 정말 뜻깊은 추억을 가득 담아와서

지금도 너무 행복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기도 하고...

 

암튼 환상적인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하고와서 산행기를 작성해 보는데

부족한 글솜씨로 인해 좀 그렇기도 하다

다만 나름대로 다른분들에게 참고사항이 되는 차원에서 자세하게

쓸려고는 했지만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이제 트레킹도 다녀오고 산행기도 마치게 되니 좀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언젠가는 네팔 히말라야에

다시 가게되는 날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때가 언제가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산을 좋아하신 분들은 이곳 네팔 히말라야

특히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꼭 한번 다녀오시라고 부탁말씀을 드리며

에베레스트 트레킹 산행기를 마친다

 

끝...

 

그리고  추가로 동영상이 몇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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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30 22:12

    첫댓글 처음부터 여기까지 읽어오면서 넘감명받았네요
    이제 10월초에 갈려고 합니다
    수고많이하셨구 세밀한 후기 멋졌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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