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나야 좋은 MD사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요 21:1~17)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서론
사랑하는 MD사역자 여러분!
세상에는 일꾼이 있고 좋은 일꾼이 있습니다.
종이 있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 있습니다.
사역자가 있고 선한 MD사역자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MD사역자가 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성경을 많이 아는 것입니까?
교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하는 것입니까?
물론 그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자장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수박에 대하여 30년을 연구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정작 수박을 한 번도 먹어 보지 않았다면 수박의 참맛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에 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분을 인격적으로 알고 사랑하며 순종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디베랴 바닷가의 제자들을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제자들이 순종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을 세 번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사랑을 물으시고 다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말씀이 새롭게 들립니다.
상처 입은 마음이 회복됩니다.
믿음이 견고해집니다.
주님을 사랑하며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첫째, 예배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출애굽기 20장 24절입니다.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 임하여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MD사역자 여러분!
예배는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는 행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때로 예배에 참석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합니다.
찬송을 불러도 감격이 없습니다.
말씀을 들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예배의 자리에 몸만 앉아 있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의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중심입니다.
그러나 한 번의 예배로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가 회복되면 우리의 마음도 새로워집니다.
오늘부터 모든 예배를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귀한 기회로 삼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 1절과 14절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사도 요한은 말씀을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으로 증언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고 선포합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예수님은 성경이 자신에 대하여 증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배우고 그분의 뜻을 깨닫습니다.
MD사역자 여러분!
인생의 어려움이 찾아오면 사람을 찾아가고 해결책을 찾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때 더욱 성경을 펼쳐야 합니다.
말씀은 낙심한 사람에게 위로를 줍니다.
잘못된 길을 걷는 사람에게 회개의 길을 보여 줍니다
흔들리는 믿음을 바로 세워 줍니다.
밤새도록 빈 그물을 붙잡고 있었던 제자들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새로운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듣는 데서 멈추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을 아는 것이 지식이라면,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은 믿음의 열매입니다.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기도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레미야 29장 12~13절입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은 포로 생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도를 들으시고,
온 마음으로 찾으면 만나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소원을 말씀드리는 시간인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을 의지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 가장 간절하게 기도합니까?
건강을 잃었을 때, 가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만났을 때입니다.
평안할 때는 기도를 잊다가 고난이 찾아와야 주님을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MD사역자 여러분!
어려울 때만 주님을 찾지 마십시오.
평안할 때도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기쁠 때도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모든 것이 풍족할 때도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 힘만 의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그 뜻에 자신의 삶을 맡깁니다.
기도의 응답이 언제나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도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법을 배웁니다.
기도가 살아나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순종도 깊어집니다.
간절한 기도로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론: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닮아갑시다.
사랑하는 MD사역자 여러분!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지만, 부활하신 주님은 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찾아오셔서 물으셨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주님을 향한 사랑이 사명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좋은 MD사역자가 되는 길은 주님을 사랑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예배를 통해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말씀을 통해 주님을 알아가십시오.
기도를 통해 주님과 깊이 교제하십시오.
그리하여 메마른 심령이 회복되고, 흔들리는 믿음이 견고해지며,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마무리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주님의 말씀 앞에 세워 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다시 찾아오셨던 은혜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는 오랫동안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때로는 주님을 깊이 사랑하기보다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머물렀음을 고백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도 감격을 잃어버렸고, 말씀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기도해야 할 때에도 세상의 방법과 자신의 능력을 먼저 의지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시며,
기도의 불이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실패한 베드로를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찾아오셔서 사랑을 물으시고 사명을 맡겨 주셨던 주님!
우리의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시켜 주시고, 흔들리는 믿음을 견고하게 하옵소서.
식어 버린 첫사랑을 다시 뜨겁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을 아는 지식에만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참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에는 사랑의 말이 넘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에는 긍휼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을 귀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의 평생 소원이 주님을 만나는 것이 되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목자장이시며 생명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