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grak never stop, giver 305! 류보선님
청소년위원회 김규영 위원님의 추천입니다.
65번째 후원자는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류보선 교수님입니다. 탁월한 문학평론가이기도 하시지요. 달그락 달그락 소리를 익히 들으셨던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후원자신청서를 채워주셨습니다. 리플렛을 드리는 소개로 정리되곤 하던 제게는 새로운 경험이었지요. 본인도 당장 하지 않으면 잊어버린다고 하셨지만요.
달그락 달그락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시민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지난 9년간 지켜본 달그락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 군산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달그락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달그락모금추진위에 합류했습니다. 전에는 후원동참 요청이 부끄러웠지만, 지난 2년 동안 달그락의 청소년위원회로 활동하며 가까이에서 지켜보니 제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지역에, 미래에, 청소년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것은 나의 기회이기도 한 까닭입니다.
우리 동네독서모임, 무지개 독서회에서 2021년 '채만식 프로젝트'와 2022년 '신경숙 작가 물음표와 느낌표'를 진행할 때, 강연과 스터디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무지개 이름으로 '상장'을 드리기도 했지요. 지역 사회, 지역 문화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 분을 새로운 달그락지기로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