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며,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도서로서 20여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전체가 1965년 4월 7일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된 홍도는 온통 홍갈색으로 섬이 빨갛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목포에서 72 마일, 대흑산도에서 14 마일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옮겨온 글)
2012년 5월 8일 7시 50분에 목포에서 출발한
카페리호가 10시 30분경에 홍도에 도착
하루에 두번 유람선이 운행을 하는데 오전(7시 30분)에 떠난 배는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볼수 없었다고 합니다.
12시 30분에 출발한 유람선도 역시 안개때문에
어제는 날씨가 쾌청하였다는데 오늘은.....
안개가 개이기를 맘속으로 간절히 바라면서 ~
40여분이 지나자 서서히 날씨가 맑아졌어요.
정말 감사한일이죠 ㅎㅎㅎ
이곳은 여객선이 도착하는 뒤편의 마을
'독립문바위' 라고 합니다.
깃대봉에 오르는 길에 바라본 홍도리의 풍경입니다.
오른쪽은 몽돌해수욕장
석양의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구름이 많이 끼었어요.
해가 진 홍도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참 평화롭죠 ~
이튿날 흑산도로 출발하기전 시간이 남아
다시 동백나무숲에 올라가 담아보았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고 합니다.
해가 솟아올랐어요. 저 바위 뒤로 ~
홍도에 가실 기회가 된다면 꼭 이길을 가보세요.
많은 관광객들이 유람선만 타고 휭 돌아가는것 같더라고요.
이곳은 깃대봉 오르는 산 옆으로 600미터의 산책로가 새로 잘 만들어졌어요.
지금 부터의 사진은 그곳 산책로 길에서 담아본 것입니다.
참 아름답죠~
안개때문에 제대로 담지 못했던 촛대바위가 잘 보입니다.
이곳은 흑산도 입니다.
흑산도 관광은 택시나, 관광버스를 타고 흑산도를 일주하는 관광인데
요금은 관광버스나 택시나 똑 같아요.
우리나라 10대 아름다운길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택시기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