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미디어’와 ‘무등일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는 사랑의공부방 꾸미기 공사 146호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의 주인공은 중학교 3학년 김 모 군입니다. 현재 김 모 군은 어머니와 함께 두 명이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김 모 군의 어머니는 미혼모로 김 모 군을 낳았고 쉼터에서 거주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영구임대 주택에 이사를 했는데 심리적인 문제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청소를 거의 하지 않고 집안 관리를 소홀히 해서 점점 쓰레기 집으로 변해갔고 위생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병든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 털이 날리다 보니 어머니와 김 모 군은 천식과 기관지 관련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또한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 온통 바퀴벌레 천지였습니다.
김 모 군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를 하다 보니 몸에서 악취가 나서 학교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교우관계가 원만치 않아 학교생활에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김 모 군이 더욱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김 모 군의 가정을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개선을 시행하였습니다.
먼저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 하루 전에 집안 소독을 실시하여 바퀴벌레를 소탕하고 도배와 벽지를 교체하였습니다.
집안을 차지하고 있던 각종 쓰레기들은 모두 폐기 처리를 하고 당장 필요한 생활용품들은 모두 새로 구입을 하여 비치를 했습니다.
옷장과 5단 서랍 등을 구입하여 옷과 이불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고 씽크대 안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서 씽크대도 새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김 모 군의 방에는 책상과 의자를 설치하고 옷을 걸 수 있는 행거를 설치하였습니다.
쓰레기와 바퀴벌레가 득실거리던 집이 새 집이 되자 어머니와 김 모 군은 너무나도 밝은 표정으로 감사함을 표시하였습니다.
김 모 군의 어머니는 앞으로는 집안의 정리정돈을 잘하시겠다고 하시면서 아들도 잘 돌보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집안 정리정돈과 씽크대 구입에는 엑스페론 골프 임직원 분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 전반에 관련한 도움은 사랑방 미디어와 무등일보 임직원 분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진 집에서 어머니와 김 모 군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146호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