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가 베냐민을 위하여 인질을 청하다 (창세기 44장 14~34절) - 도둑질하지 말라
요셉과 형들의 이야기는
예수님과 교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으로
교회가 어떻게 복음을 깨달아 믿게 되어
구원받게 되는지 잘 가르쳐 주고 있는 내용인데
요셉이 형들에게 베냐민을 데리고 오라 말한 것은
모든 성경은 십자가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으로
모든 성경을 십자가로 풀어주는 말씀을 들어야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믿음에 이르게 하심으로
구원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셉의 명대로 형들이 베냐민을 데리고 오는 것은
형들이(교회가) 복음의 말씀을 듣고 먹기 시작했다는
뜻이라(복음에 속해있다)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교회가 복음의 말씀을 먹기 시작하면
하나님이(성령님이) 믿음에 이르게 하여
구원해 주시는 모습이 요셉의 은잔의 사건으로
요셉은 형들이 먹고 있는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영원히 잊지 못하는
믿음의 용사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형들에게 발 씻을 물을 주어 씻게 했으며
베냐민에게는 요셉의 음식을 다섯 배나 주고
자신의 은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넣은 것입니다.
이러한 베냐민의 모습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의 모습이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으로 돌아가던 형들은 결국
요셉의 은잔으로 말미암아 요셉에게로 돌아오게 되는데
출애굽기 22장의 말씀대로 도둑질한 베냐민은
반드시 죽임을 당하고 형들은 공범으로 배상해야 하는데
배상할 능력이 없으므로 종이 된다고 말하자
예수님을 상징하는 베냐민이 죽임을 당하므로
교회를 상징하는 형들은 죄를 사함받아
죄가 없다는 뜻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임을 기억하시고 본문 14절부터 봅니다.
창44:14 <유다가 베냐민을 위하여 인질을 청하다>
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니
요셉이 아직 그 곳에 있는지라 그의 앞에서 땅에 엎드리니
창44:15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을 잘 치는 줄을 너희는 알지 못하였느냐
창44:16 유다가 말하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정직함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형들이 요셉에게로 돌아가자
유다가 나서서 인질을 청하게 되는데 ....
이러한 유다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하여
출애굽기 22장 1~4절을 봅니다.
출22:1 <배상에 관한 법>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
출애굽기 22장은 십계명을 주시고
십계명을 온전히 지키는 방법을 모형과 그림자로
설명해주고 있는 내용인데 문맥의 흐름을 먼저 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애굽기 17장에서 아말렉과의 전쟁을 통하여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음으로
여호수아가 아말렉을 물리치는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셔야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을 물리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 출애굽기 20장에서 십계명을 주셨고
이 십계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십자가를 믿음으로 온전히 지키게 된다는 것을
또다시 여러 가지 모형과 그림자로 반복해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1절에 소와 양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말씀하고 있는 것인데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았다고 말합니다.
소와 양은 속죄물로 드리는 제물을(예수님의 십자가를)
말하는 것으로 성경 말씀 속에 숨겨진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이 성경의 말씀을 자신의 소견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을 섬기거나 전하는 자를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에서 말씀하고 있는 도둑질하지 말라는 것은
도덕적인 도둑질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며
이 말씀 속에 숨겨진 뜻은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하지 말라는 뜻으로 성경의 말씀을
자신의 소견으로 해석하여 전하거나 믿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마치 요셉의 형들이 베냐민을 데리고 오지 않고
요셉에게로 와서 양식을 사기 위한 모습과 같은 것으로
이러한 형들의 모습이 소나 양을 도둑질한 자로
하나님 나라를 파괴하는 정탐꾼이라는 것인데
요셉은 형들에게 생명을 보전 할수 있는 방법으로
베냐민을 데리고 오라 말한 것과 같이
베냐민을 데리고 오지 않는 것이
소나 양을 도둑질한 것으로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모든 성경을 십자가로
풀지 않은 것을 전하거나 믿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도둑질한 것으로 다른 복음을 따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도둑질한 자로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으로
생명을 잃게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한 자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으라 말하는 것입니다.
소나 양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말하는 것은
여호와께 죄에 합당한 제물을 드리라는 의미로
죄인임을 깨달아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라는 뜻입니다.
즉 복음으로 돌아오라는 뜻으로 요셉이 형들에게
베냐민을 데리고 오라는 뜻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가 1절의 말씀인데
이어지는 2~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22:2 도둑이 뚫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쳐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출22:3 해 돋은 후에는 피 흘린 죄가 있으리라
도둑은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 그 도둑질한 것을 배상할 것이요
도둑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죽이는데
밤에는 죄가 없고 낮에는 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도둑은 자신의 소유를
다른 사람이 도둑질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밤이라는 것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인
율법 시대를 말하는 것으로
무엇이 진리인지 몰라 자신의 소견대로 성경을 해석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데
진리의 말씀인 복음을 전한 것을 받아드리지 않은 것을
밤에 도둑을 죽인 것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는 죄가 없다는 것으로
복음을 모르는 죄인인 상태 그대로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해가 돋은 후에는 도둑을 죽이면
죄가 있다는 것으로
다른 복음을 따르는 자신에게 전해준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으면 피 흘린 죄가 있다는 것으로
자신의 몸을 팔아서라도 배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 스스로는 무엇이 진리인지도 모르고
죄인인지도 몰라 배상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도둑인지도 모르고 배상도 못하는
자들의 죄를 예수님이 대신 전가 받으셔서
십자가에서 몸을 팔아 대신 갚아주신 것이며
이것을 알고 깨닫게 하신 것이 예수님인 것입니다.
마치 베냐민이 도둑질한 자인 형들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 대속의 잔을 마신 모습과 같은 의미인 것으로
요셉은 다른 복음을 따랐던 형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베냐민의 은잔 사건을 통하여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절에도 이렇게 말합니다.
출22:4 도둑질한 것이 살아 그의 손에 있으면
소나 나귀나 양을 막론하고 갑절을 배상할지니라
갑절은 두 번째의 뜻을 가진 (셰니)라는 단어의 쌍수인
(셰나임)이라는 단어로 (오른 손, 왼 손) 둘 다, 두 곱,
한 쌍의 뜻으로 기존에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과
도둑질한 것 둘 다 주어 배상하라는 뜻인데
도둑질한 것이 살아 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진리의 말씀이 무엇인지
비로소 알고 깨닫게 해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하나님을 섬기되 하나님 말씀을 도둑질하여
하나님을 우상처럼 섬겨 온 것을 알고 깨닫게 된 것을 말하는데
그것의 갑절이나 배상하라는 것은
둘 다 여호와께 드리라는 뜻으로 깨달은 복음의
말씀을 믿고 다른 복음을 따르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해서 저와 여러분이 십계명을 모두 지킨 자가
되어 구원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도 요셉의 명대로 베냐민을 데리고 오자
베냐민의 은잔 사건을 통하여 비로소 자신들이
그동안 도둑질한 것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깨닫게 되었고
결국 요셉이 주는 양식만 먹으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예수님을(베냐민이) 상징하는 유다가
형들을 대표하여 인질을 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질을 자청한 유다가 어떤 말을 하는지
본문 19~20절을 보면 ....
창44:19 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버지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창44:20 우리가 내 주께 아뢰되 우리에게
아버지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 청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것은
그뿐이므로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유다는 베냐민을 데리고 오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야곱의 아들 중에
요셉은 죽었고 베냐민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베냐민은 교회를 상징하는 자로
그의 아버지가 베냐민을 사랑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교회인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뜻입니다.
결국 유다가(예수님이) 담보물이 되어
데리고 왔다고 말하는데 ....
이어지는 30~31절을 보면 ....
창44:30 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창44:31 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다는 것으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자신의 생명처럼 여기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유다가(예수님이) 베냐민을(저와 여러분을)
아버지께로 데리고 가지 않으면
하나님이 스올인 지옥불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교회인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는 뜻인데
이 말씀은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사
하나님 앞에 서게 하려고
십자가에서 대속제물로 죽으시고 지옥불의 심판도
받으실 것을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지옥불의 심판을 대신 받으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이 지옥불의 심판을 면하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저와 여러분을 이렇게 사랑해 주셨고
지금도 그 사랑으로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렇게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 앞에 서게 하려고
유다가(예수님이) 담보가 되었다고 32~34절은 말합니다.
창44:32 주의 종이 내 아버지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짐을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창44:33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창44:34 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아버지의 아이는 베냐민을 말하지만 잃어버린
하나님의 양인 저와 여러분을 말하는 것으로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 앞에 서게 하려고
유다가(예수님이) 담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종으로 삼아 달라는 것으로
종의 모습으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어 부활하여 교회를
아버지 앞에 서게 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면 베냐민이 요셉의 음식을 다섯 배나 받은 것은
베냐민이(예수님이) 교회의 모든 죄를(본문에서는 하나님
말씀을 도둑질하여 다른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긴 죄를)
상징하는 율법을 전가 받아 율법의 저주하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모습이
베냐민의 자루에 요셉의 은잔이 발견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베냐민이(예수님이) 교회를 상징하는
형들의 생명을 살리게 되었다는 것으로
저와 여러분이 죄를 사함받아 구원받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요셉은 복음의 말씀을 듣기 시작한 형들에게
베냐민의 은잔 사건으로 말미암아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여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영원히 잊지 못하는 자들로 만들어 준 것을 말합니다.
이 모습은 마치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하여
이삭을 모리아 산에 바치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만들어 준 모습과 같고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가져오자
아버지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고 에서처럼 꾸며주어
야곱을 아버지의 축복을 받게 한
리브가의 모습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렇게 요셉은 형들을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게 만들어 준 것인데
요셉은 도둑질한 형들을 어떻게 하게 되는지 ....
저와 여러분도 복음의 말씀을 들음으로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이(성령이)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하여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게 하심을 잊지 마시고
늘 모든 성경을 십자가로 풀어주는
복음의 말씀만 듣고 먹어서 더러운 죄인인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깨달아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늘 주님만 찬양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