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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사랑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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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뉴부대 과거의 자료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의 연설문
월석 이상욱 추천 1 조회 535 19.05.10 21:3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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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5.11 07:54

    첫댓글 “자기에게 부여된 사명을 헌신적으로 수행하려는 사람은 남다른 각오가
    있어야하고, 순종해야 하고, 정직해야 하고, 충성되어야 한다"

    순종.정직,충성 마음 깊이 와 닿는 명심 해야 할 말씀입니다
    외람 되나마 의역(意譯)을 말씀하신게 아닌지요?...

  • 19.05.11 09:13

    올바른 가치와 신념을 품은 존재들이
    기꺼이 올랐던 평화와 인류를 위한 길.

  • 작성자 19.05.24 08:50

    모든 번역에는 약간의 어역이 들어갑니다. 직역을 하면 뜻이 거의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어역이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히려 "기꺼이"라는 말을 넣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넣겠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번역에 대하여 제가 아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완벽한 번역은 없다고 해도 됩니다. 번역은 새로운 창작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번역을 잘하면 본래의 뜻보다 훨씬 좋은 의미로 전달됩니다. 그러나 번역을 잘못하면 엉터리가 됩니다. 위의 내용도 한글로 번역된 것이 있습니다. 그 번역이 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가 새로 번역한 것입니다. 재미있는 번역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 19.05.11 09:50

    햄릿이 한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원래 "존재, 비존재, 그것이 문제이다"입니다. 그리고 버나드 쇼의 비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문구는 그대로 번역하면 "내가 충분히 오래 머문다해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았다"입니다. 쉽게 풀이하면 "내가 더 많이 오랫동안 살아도 언젠가는 내가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는 뜻입니다. 번역은 사람마다 다르게 번역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번역은 멋진 어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문은 소개합니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 작성자 19.05.11 10:01

    나온 김에 한 마디 더하겠습니다. 이 연설문이 들어있는 내용은 253전 253승의 전설적인 강뉴부대에서도 최고의 전설적인 영웅의 실화를 번역하다가 그 중의 일부분을 소개한 것입니다.그 내용은 실로 너무나 놀라운 기적같은 내용입니다. 번역 중에 의심스러운 내용이 있어서 에티오피아에 연락을 해서 알아보고 소개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19.05.13 16:39

    자기에게 부여된 사명. 남다른 각오. 순정과 정직. 충성.
    이것들을 지키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조차 안됩니다.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월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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