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버전으로 보시길 권장합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JNa 오일 삼성점입니다.
1주일의 반이라고 할 수 있는 수요일이네요.
이틀만 지나면 다시 또 주말이지만 저는 내일이 일주일의 반이네요..
오늘은 포스팅 할 차량은 아우디 TT 입니다.
아우디에서 신형 TT를 선보이면서 이 전 세대의 TT의 엔진룸은 조금 클래식 해 보입니다.
신형 TT에는 TFSI 엔진이 들어가지만 MK2 모델은 폭스바겐의 MK5 GTI와 동일하게 FSI 엔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작업을 위해 엔진오일량부터 체크하고 엔진오일 주입구 캡을 열어줍니다.
많은 독일 차량들과는 달리 엔진오일필터가 엔진 위쪽이 아닌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차량을 리프트에 올려줍니다.
역시나 수입차답게 언더커버가 엔진 밑 부분을 전부 덮고 있습니다.
아우디나 폭스바겐의 경우에는 언더커버를 고정하는 핀 또는 볼트들을 제거할 때에 한 가지의 공구만 가지고 할 수 있게 해놓지 않았습니다.
언더커버를 탈거하게 되면 MK5 GTI와 동일한 엔진과 미션이 장착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필터는 엔진 앞 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직으로 결합되어있는 오일필터의 경우에는 대부분 필터 안의 엔진오일을 먼저 뺄 수 있게 별도의 드레인 코크 또는 장치가 있습니다.
이런 드레인 장치들이 없는 차량들은 엔진오일 필터를 탈거하면 엔진오일이 바로 여기저기로 쏟아져 내리게 됩니다.
포.르.쉐.
엔진오일 필터 드레인을 마치면 엔진오일 필터를 탈거하고 새 제품의 엔진오일 필터로 교환해줍니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MANN 제품으로 Audi에서 순정으로 사용하고 있는 필터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엔진오일 필터를 매번 교환해주지 않으면 엔진오일에 섞여 있는 불순물이나 아니면 필터 자체의 강도가 떨어져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게 됩니다.
엔진오일 필터를 먼저 교환하고 엔진오일 드레인을 시작합니다.
엔진오일 소모가 있는 엔진일수록 소모가 없는 차량보다는 엔진오일 색이 더 검게 변합니다.
엔진룸은 클래식해 보이나 여전히 익스테리어는 이쁘고 전혀 시대에 뒤처져 있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차량을 리프트에 올려놓고 자유낙하 드레인을 해주는데 엔진 내부에 있던 조금의 잔유도 중력에 의해 떨어지게 만들기 위해 한참을 드레인 해주는 게 좋습니다.
물론 엔진오일팬에 고여있는 잔유도 제거하였습니다.
많은 오일 브랜드들이 있지만 그중에는 자신 또는 자신의 차량과 맞는 엔진오일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무리 싼 광유라도 느낌이 좋은 오일이 있고 아무리 비싼 합성유라도 자신이 원했던 느낌과는 정반대인 오일도 있습니다.
엔진오일의 첫 번째 역할은 엔진에 윤활 역할을 해주는 것이고 부수적으로 따라올 수 있는 게 엔진오일 느낌이나 성능입니다.
MOTUL은 많은 모터스포츠팀의 스폰서이기도 합니다.
그중에 300V는 이미 아는 분들은 다 알고 있는 고성능 에스테르계 엔진오일 중 하나입니다.
확실한 가속력을 느끼게 해주는 오일이지만 교환 주기도 그만큼 짧다는 게 함정이긴 합니다.
아우디 폭스바겐의 2.0 FSI의 엔진오일량은 4.5리터입니다. 모튤 300V는 2리터 단위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6리터를 강제적으로 구매하셔야 하지만 2.0 FSI가 엔진오일 소모가 많은 엔진이고 에스테르유 특성상 소모가 되는 편이기 때문에 다음 교환주기까지 1.5리터는 사용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TT의 계기판은 같이 시대에 판매되었던 MK5 GTI 계기판보다는 훨씬 세련되었습니다.
작업의 마무리는 역시 엔진룸 클리닝으로 하였습니다.
사정상 1년 후에 방문하실 텐데 그때까지 안전운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업내역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교환하였고 불스원샷까지 하셨습니다.
총 작업비용은 247,000원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http://www.jnaoil.com
또는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