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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대 앞의 가중 처벌: 메이존 크리마 (μεῖζον κρίμα, 더 큰 심판)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님이 강단의 목회자들을 향해 서슬 퍼런 경종을 울립니다! 가르치는 직분은 영광스럽지만, 그 입술에서 나오는 단 한 마디의 실수가 수많은 영혼을 파멸로 이끌 수 있기에, 하나님은 선생 된 자들에게 일반 성도보다 훨씬 더 엄격하고 무거운 '메이존 크리마(가중된 심판, 혹독한 판결)'의 잣대를 들이대십니다!
함부로 강단에 서지 마십시오! 십자가의 피로 씻기지 않은 혀로 진리를 왜곡하는 자는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에 앉게 될 것임을 경고하는 엄위한 서막입니다.
II. 작은 불씨가 일으키는 영적 대화재: 혀의 파괴력 (3:3-6)
(약 3:5-6)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지옥의 불씨를 품은 불길: 코스모스 테스 아디키아스 (κόσμος τῆς ἀδικίας, 불의의 세계)
아더 핑크(A.W. Pink)의 맹렬한 해부입니다! 야고보는 혀를 단순히 '나쁜 것'이라 하지 않고 '불의의 세계(우주)'라고 부릅니다. 이는 인간의 모든 타락한 본성과 죄악의 총합이 '혀'라는 작은 지체를 통해 우주적으로 폭발하기 때문입니다!
삶의 궤도를 파괴하는 화마: 게엔네스 (γεέννης, 지옥 불)
혀는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한 인간의 전 생애, 즉 '삶의 수레바퀴(Trochon tēs geneseōs)' 전체를 불태워버립니다. 더욱 소름 돋는 사실은 이 혀의 불길이 어디서 공급되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게엔네스(지옥)'입니다!
거듭나지 못한 자의 혀, 성화되지 못한 목회자의 독설은 사탄이 직접 불을 붙여 교회를 불사르고 영혼을 난도질하는 마귀의 병기가 된다는 무시무시한 통찰입니다!
III. 길들여지지 않는 맹수와 영적 이중성 (3:7-12)
(약 3:8, 10)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통제 불능의 살인 무기: 아카타스케톤 카콘 (ἀκατάσχετον κακόν, 쉬지 아니하는 악)
인간은 사자도, 새도, 바다 생물도 길들였습니다. 그러나 자기 입안의 그 작은 살덩어리인 혀만큼은 인간의 의지로 결코 길들일(Damasai) 수 없습니다!
그것은 '아카타스케톤(결코 억제되지 않고 미친 듯이 날뛰는)' 악이며, 영혼을 단숨에 즉사시키는 '치명적인 독(Thanatēphorou, 죽음을 가져오는 독)'이 가득한 뱀의 혀와 같습니다! 오직 성령의 불로 혀를 지질 때만 성화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샘의 근원을 부정하는 위선 (11-12절):
어떻게 한 구멍에서 쓴 물과 단 물이 나올 수 있습니까? 주일을 찬양하는 입술로 월요일에 형제를 저주하는 것은, 그 내면의 샘 근원이 이미 썩어있음을 증명하는 영적 모순입니다. 십자가의 피로 씻음 받은 샘에서는 오직 생명의 단물만이 터져 나와야 마땅합니다!
IV. 두 가지 지혜의 격돌: 마귀적 지혜 vs 신적 지혜 (3:13-18)
존 오웬(John Owen)이 평생을 걸고 추구했던 '하늘의 신령한 지혜'에 대한 웅장한 대조가 폭발합니다!
(약 3:15, 17)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지옥으로부터 소환된 지식: 다이모니오데스 (δαιμονιώδης, 마귀적이니)
똑똑하고 지혜로운 척하면서 속으로는 독한 시기와 다툼을 일삼는 자들이 있습니다. 야고보는 그들의 지혜를 향해 세 가지 사형 선고를 내립니다. 1) 하나님 없는 세상적(Epigeios) 지혜, 2) 타락한 본능을 따르는 정욕적(Psychikē) 지혜, 3) 결국 사탄에게서 기원한 '마귀적(Daimoniōdēs)' 지혜입니다! 이런 지혜가 있는 곳에는 혼란(Akata-stasia)과 모든 악한 일이 가득할 뿐입니다.
하늘 지성소에서 내려온 광채: 아노덴 소피아 (ἄνωθεν σοφία, 위로부터 난 지혜)
3장의 눈부신 절정입니다! 진짜 십자가 군사가 소유해야 할 지혜는 이 땅에서 배운 것이 아니라, 저 보좌 '위로부터(Anōthen)' 벼락같이 내려온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그 첫 번째 특징은 '성결(Hagnē, 순결하고 흠 없음)'입니다! 그다음은 화평과 관용입니다. 이 지혜를 가진 자는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긍휼과 선한 열매를 주렁주렁 맺으며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우주 앞에 당당히 수확하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