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탐방지원센터 화장실에서 일주일전 은석암가는 길에서 만났던 사람을 우연히 만나서 둘레길로 조인시켰다
고대앞에서 하숙집을 운영한다는그녀와 정의묘까지만 동행하고 시간맞으면 같이 또 하자고 전번을 주고
그녀는 돌아가고 나는 혼자서 우이령길로 들어섰다
젊었을 때는 처음본 사람하고 말한다는건 좀처럼 없는 일이었는데 지금은 오지랖이 넓어졌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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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데없이 그야말로 대한민국 표준 아줌마로 살아가고 있는듯한 그녀의 평범함이 왠지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졌다..
도봉산 탐방지원센터에서 방학동으로 들어서는 둘레길입구
무수골 날목
무수골
방학동 방향으로 들어서는 길
쌍둥이 전망대
정의공주(貞懿公主, 1415년 ~ 1477년)는 조선의 공주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심씨의 차녀이며, 문종의 누이동생이자 세조의 누나이다
맨뒤 왼쪽이 연산군 묘 귀양지 강화도서 중종때 이장 부인·후궁·딸·사위까지 묘 5기 손질 안된 독특한 분위기
연산군은 왕위를 잃은 뒤 강화도로 귀양을 갔다. 그리고 1506년 그 곳에서 병으로 31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강화도에 묻혔던 것을 부인 신씨가 중종에게 상언하여 1513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장했다. 이 묘역은 원래 연산군의 사위인 능성 구씨의 선영이어서 딸과 사위도 이 곳에 묻혀 있기 때문에 연산군 내외와 후궁의 묘를 포함해 모두 5기의 묘가 있다.
연산군묘앞의 은행나무...은행나무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연산군 재실
이곳에서 우이암도 보인다
우이동으로 내려가는 길..
왼쪽 우이동으로 들어가서 버스를 타니 다시 이길로 돌아나왔다
차도로 내려서면 정면으로 북한산 백운대가..
우이동 가는길
출처: 천천중학교7회졸업생 원문보기 글쓴이: 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