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도동서원의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눈이 부시다.
공자께서 은행나무아래에서 강학했다는 고사에서 유래되어 전국의 서원과 향교에 은행나무를 심었다.
도동서원 은행나무는 한강선생께서 직접심었다고 전하는데 나이가 무려 400살!
다른 곳의 은행나무는 위로 키가 자라는데 도동서원의 은행나무는 가지가 시방으로 누워 자라는데
한훤당과 한강 두 큰선생님을 모신 곳이라 은행나무도 고개를 숙인다?라고 전해온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는 전국에서 사진 작가나 구경꾼들로 도동서원은 북적인다.
현풍중학생들도 오늘 체험을 통해 한훤당과 한강선생을 알게 되었음을 기뻐했을까?
첫댓글 11일 도동서원에서의 나라의 보배, 학생들의 체험과정에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교육열의에 여전 하시고,
저는 400백여년 은행나무의 고고한 황금빛 위풍을 다시 멍히보고 왔습니다,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자리선정및 순간표착의 기민한 행위들...,저도 추억의 장면을 잠시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