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란
잠언 8:13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했습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악을 미워합니다.
육의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면,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부부간에도 정말 서로를 사랑한다면 상대가 기쁨을 잃을 일은 하지 않습니다. 서로 원하는 쪽을 택해서 상대의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주려고 하지,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내 기분이 내키는 대로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죄인이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주는 사랑을 주셨습니다. 아무런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화목 제물로 삼아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안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한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와 악을 버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면 악을 싫어할 뿐만 아니라 철저히 미워해야 합니다.
예전에 누군가를 미워하던 때를 돌이켜 보면, 그 사람과는 말하기도 싫고, 가까이하기도 싫어했을 것입니다. 또 그 미워하는 상대가 어디에 있다고 하면, 그곳에 함께 있기도 싫어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악은 그 모양까지도 보기 싫어해야 하고, 가까이하기 싫어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경외합니다.” 하면서 여전히 악은 미워하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악을 미워하고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악을 품고 악한 것을 보고 악한 말과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진실로 악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을 사랑한다. 경외한다.’ 말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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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보이지만 악은 보이지 않습니다.
불편해하고 상대의 허물을 전하고 내 의견과 맞지 않으면 오해하고.. 악이 지요..
하지만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악을 버리지 않으면 언젠가는 죄라는 행함으로 나와지지요.
보석강도는 보석이 없는 곳에서는 강도가 아닙니다. 평범하고 이해심많고 남도 배려하고 봉사도 합니다
그러나 내가 취하고 싶어하는 보석이 나타난다면 그는 강도로 돌변합니다.
이 악이라는 것을 뿌리 뽑지 않음으로 인해
언젠가 환경과 조건이 이루어 지면 변질되고 죄를 짓게 되는 것이 악의 속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은 모양이라도 그 뿌리까지라도 뽑아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