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3월 5일 나주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설 연휴 기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관람은 귀성객과 도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14~18일,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설 당일인 17일은 운영 조례에 따라 휴관한다.
전남도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동선, 공간 구성,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수집된 의견은 개관 전까지 시설 보완과 전시 연출 개선, 안내 체계 정비 등에 반영해 운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남도의 의로운 역사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도민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됐다. 향후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역사교육의 중심축으로 기능하도록 단계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에 들어선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국비 등을 포함해 총 422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시실과 수장고, 연구실,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박중환 전남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준비단장은 “사전관람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도민 품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준비 과정”이라며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방문해 박물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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