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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6월 8일
한국통사 박은식 범우사
3편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이 책이 나오자 일본은 금서지정과 함께 1916년 조선반도사편찬위원회 (1925년 조선사편수회로 개칭)를 만들어 대항할 정도로 큰 영향을 주었다.
1편은 우리나라 지리와 대강의 역사
2편은 대원군의 섭정에서 러ㆍ일전쟁과 열강의 이권 침탈까지 기록하며 대원군의 내정 개혁은 가치를 매길수 있지만 세계정세의 어두운 점, 민씨정권의 성급한 개방으로 열강의 각축장이 된것,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과 명성왕후 시해로 본 일본의 만행등을 평가도 기록되어 있다.
3편 대한제국 성립에서 1911년 105인사건에 이르기까지 빼앗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해두었다. 독립협회의 성급함, 을사조약의 부당함등에 대한 평가도 적어두었다.
- 역사시간에 읽었으면 좋겠다. 토론 이야기 꺼리가 많을거 같으며 애국자가 다 될것 같다.
-잔인한 일본의 만행을 보며 사무라이 문화, 겉과 속이 다르다, 요바이라고 하는 일본 문화가 떠올랐다.
- 오키나와(류큐)가 일본에서 독립하겠다는 말이 나온 이유를 알수있었으며 2차세계대전에서 인간방패가 될수 밖에 없었던 슬픈 사연이 이해가 되면서 일본의 철저한 이중성을 보게되었다.
- 그 당시에는 이것을 몰랐을까 중국이 도와주었지만 그후에 기다리는 고통을 보면 다른 나라들과의 조약 교류도 조심해서야 하지 않을까 일본의 조약문서에는 글자 하나 고치기 위해서도 엄청 노력하는데 아쉬웠다.
- 리더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 나는 한때 백암의 한국통사를 읽지 않은 사람과 1시간 이상의 대화는 시건낭비라는 오만에 빠진 적이 있다는 김삼웅 주필의 글에 오만에 빠질만 했다고 생각했다.
더 생각해보기
1. 조약내용은 공표의 대상이였을수 있으나 다른 상세한 내용까지는 어떻게 알수 있었을까? 주필을 하면서 일까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알권리를 어디까지 적용해야 할까?
2.러시아와 전쟁을 이렇게 상세하게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의 치밀함을 알리기 위해서일까?
3. 일제강점기 외국에서 받은 설움등을 볼때 우리나라의 난민신청에 대해서는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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