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사무엘하7:1)
하나님은 다윗왕에게 완전한 승리를 허락하셨습니다. 다윗은 그만큼 여호와 하나님께 신임을 얻었습니다. 그 신임은 여호와를 온 세상의 통치자로 경배하는 다윗의 신앙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각 나라, 각 민족의 왕이나 군주를 세우시는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며 또한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시는 주재(主宰)가 되시는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다윗왕은 철저히, 그리고 확실하게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다윗왕을 하나님께서는 지켜주셔서 그 위(位)를 모든 대적들 가운데서 견고케 세우셨습니다. 더이상 감히 다윗을 대적하려는 세력이 없게 하셨습니다. 다윗을 침략의 공포로부터, 그리고 염려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 그의 궁전에서 평안히 마물수 있게 하셨습니다. 다윗왕은 자신을 지켜주시고 높혀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했지요.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사무엘하7:22).
위의 말씀에서 '여호와 하나님이여'하는 부분을 영어 성경 NIV에서는 'O Sovereign Lord!'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오,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이시여!'의 뜻이 됩니다. Sovereign(쏘버린)이란 뜻은 '군주, 통치자, 주권자, 국왕', 이렇지요. 그러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 모든 군주나 왕들의 주인, 즉 통치자이시라는 뜻입니다. 세상 모든 통치자들 위에 뛰어나신 주님이신 것입니다. 세상 모든 통치자들이 생각하고 행하는 일들을 주관하시는 주재(主宰)이십니다.
11월에 치러지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 세상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서 세상 권력 구도가 달라질 것이며, 각 나라의 이해 관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한 나라의 운명이 결정될 수 있는 변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분쟁 관계에 있는 우크라이나가 그렇고 이스라엘이 그렇습니다. 잠재적인 분쟁 지역인 대한민국이 그렇고 대만이 그렇고 유럽의 러시아 접경 국가들이 그렇습니다.
괴짜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제 정세의 지각이 분명 요동치게 될 것입니다.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과연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세우실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많은 나라가 긴장하고 있는 그 인물을 왜 하나님께서 구태여 세우시려 하실까? 왜 바이든 대통령을 끝내 사퇴하게 만드셨을까?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트럼프가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을 기정 사실화하여 우리 대한민국도 발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할 것입니다. 대통령부터 하나님께 기도하여 최선의 방책을 구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얻어야 합니다. 다윗왕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았던 것은 그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여 자기 마음대로 국내외 일을 결정하지 않고 그 전에 반드시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기독교인으로서 나름대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피격 사건에서도 그가 자신을 지켜주신 하나님을 확신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고백한 것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의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결함이 있음을 익히 알고 있지만, 그가 하나님을 만군의 주 여호와로 신뢰하고 있다는 그의 믿음을 비추어 볼 때, 과연 하나님은 그를 어떻게 평가하고 계실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중심으로 회개하고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는 사람들을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요..
분명한 것은 이 세상 모든 통치자들을 세우시고 또 내려 앉게 하시는 주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는 인정하고 믿어야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 하는 것도 하나님의 구속 역사 가운데 들어있는 계획임을 알아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국가가, 국민이, 또한 국가의 통치자가 다윗왕처럼 살아계셔서 지금도 세상 역사를 지배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군의 주 여호와하나님께 기도하며 전적으로 의뢰하는 신앙으로 나아간다면, 모든 일들이 대한민국에 좋은 일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合力)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