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8기 시민감사관 20명 공개모집…“시민 참여로 감사행정 투명성 강화”
시설·도시계획·환경 등 전문분야 15명·일반분야 5명 선발
8월 12일까지 접수…9월부터 2년간 감사활동 참여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시각과 전문성을 시정 감사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8기 시민감사관 공개모집에 나선다.
고양특례시(시장 민경선)는 29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제8기 시민감사관’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직접 시정 전반의 감사 활동에 참여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사항과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는 것은 물론,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민감사관은 구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감사와 특정감사에 참여해 전문적인 식견과 시민의 관점에서 감사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고양시는 「고양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에 근거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제7기 시민감사관 2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공개모집은 제7기 임기 만료에 따라 제8기 시민감사관을 새롭게 구성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등 전문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026년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조례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시민이다. 다만 전문분야 지원자의 경우 고양시에 소재한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다면 주민등록 주소지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지원 자격요건은 모집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취득 후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 기술사 또는 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사람, 현직 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비롯해 부패 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신고정신이 투철한 시민, 지역사회 발전과 청렴한 시정 구현에 기여할 의지가 있는 시민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고양시청 누리집 공고게시판에 게시된 ‘제8기 고양시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공고’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임경호 고양특례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은 시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감사행정에 반영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고양시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 참여형 감사행정을 확대하고,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는 시정 구현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