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대멸종
6억 년전 생물계가 다양해진 이래 화석기록에 의하면 지구에는 5번의 대멸종기를 겪었다.
오르도비스기 말 44000만년 전
데본기 후기 37000만년 전
페름기 말 25000만년 전
트라이아스기 후기 2억년 전
백악기 말 6500만년 전
① 오르도비스 말엽의 대멸종 : 필석
오르도비스 말엽에 태선류, 해백합류 등 해양 무척추 동물의 57% 멸종했으며 삼엽충이 큰 타격을 받았다.
② 데본기 말의 대멸종 : 갑주어
해양생물 40%가 멸종하는 등 모든 생물종 75%가 사라졌다. 삼엽충, 필석, 갑주어가 거의 사라지고 바다에 번성했던 산호는 구성 생물들에 큰 영향을 주어(사사산호, 관상산호) 돌산호의 진화 전까지 산호는 형성이 드물어졌다.
③ 페름기말의 대멸종 : 식물화석
바다와 육지에 살던 고생대 생물종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산호류, 바다나리류, 완족류 등 95%의 해양생물, 거대비행곤충류 등 70%의 육상생물이 절멸했다.
④ 트라이아스기 말의 대멸종 : 세라타이트
해면류, 두족류, 완족류, 곤충류와 많은 척추동물이 '과'수준의 많은 그룹을 잃었다. 종의 손실은 또다른 종인 공룡이 다음 시대에 번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⑤ 백악기 말
85% 의 종이 사라지는 큰 멸종기를 맞았다. 공룡 뿐만 아니라 나는 파충류, 해양 파충류, 어류, 완족류,플랑크톤들이 완전히 멸종하거나 큰 손실을 입었다. 4개의 멸종기를 거치면서 살았던 암모나이트도 끝내 사라졌다. 이 기간 동안 악어, 거북, 도마뱀, 포유류, 새들은 상대적으로 다치지 않아 신생대에 포유류의 번성기를 맞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