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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닮은 아이
우리는 모두 특별한 존재예요.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이죠. 창세기 1장 26절에서는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라고 말씀하셨어요. 3월 한 달 동안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을 닮은 우리의 모습을 함께 찾아볼까요?
*하나님을 닮은 아이를 향한 매일의 축복
“○○야 우리가 하나님을 닮았다는 것을 기억하자.”
기도력 마지막 문장을 읽을 때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이름을 부르며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필자: 김세미 박사
기독교 상담학을 전공하였고 한국연합회 어린이부장인 김영운 목사님과 아들 상혁, 상윤이 있습니다.
3월 1일 금요일
하나님을 닮은 너에게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창세기 1장 27절)
여러분은 닮은 그림 찾기 놀이를 좋아하나요? 어릴 때 우리 아들들이 좋아한 놀이는 ‘닮은 그림 찾기’랍니다. 그 놀이는 비슷한 두 그림에서 차이점을 찾는 것이지요. 그 놀이를 하면서 제가 아들들에게 ‘너희 둘도 닮았어’라고 하면 절대 아니라고 우기기 시작한답니다. 자기가 서로 더 잘생겼다고 자랑을 합니다. 어느 날 새 핸드폰을 산 후 아들들의 닮은 모습에 대한 저항은 끝나고 말았습니다.
새 핸드폰에 서로의 얼굴을 갖다 대면 핸드폰은 주인을 구분하지 못하고 화면 잠금이 풀렸기 때문입니다. 서로는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최고의 과학 기술을 담은 새 핸드폰이 아들들의 닮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육』 18쪽에 보면 ‘우리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과 유사하다.’라고 말합니다. 그 능력을 교육으로 더 발달시킬 때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품성을 닮아 간다고 하셨어요. 우리는 하나님을 닮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너는 나를 닮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가족들과 함께 여러분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닮은 모습 찾기 놀이를 하는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을 정말 많이 닮았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희진(동광양교회), 김다인(본부교회)
3월 2일 안식일
하나님을 닮기 위한 재탄생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갈라디아서 4장 19절)
하나님께서 태초에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 아담과 하와는 늘 하나님과 산책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사자와 어린양이 함께 놀고, 모든 천연계(자연계)가 깨끗하며 생명이 넘쳤어요. 하지만 죄가 들어오면서 하나님과 멀어지고, 사람들은 원망과 시기, 질투로 상처를 받게 되었어요. 자연계는 오염되고,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은 너무 속상해하셨고, 창조 때와 같이 모든 관계가 화해하고 회복하기를 원하셨어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죄인의 후손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친밀해졌어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자연을 회복하라고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선한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도록 도와주세요.
신앙과 뇌의 관계성을 연구하는 앤드루 뉴버그 박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추론하고 판단하는 뇌의 영역인 전전두피질과 전방대상피질이 발달하고 편도체가 안정되어 공감과 동정과 긍휼의 이타성의 역량이 높아지는 것을 보았어요.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고 치유가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재탄생시키는 하나님을 만나는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화해와 회복의 하나님을 닮았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부다연, 성중호(본부교회)
3월 3일 일요일
하나님을 닮았다는 증거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린도후서 4장 4절)
어제 저는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특별한 존재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럼 여러분은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저에게 ‘제가 어디가 닮았어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어요?’와 같은 질문을 할 것 같네요.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을 닮았다는 말을 잘 믿을 수 있도록 여러 증거를 제시해 주셨어요.
첫째, 성경에 보면 족보가 있어요. 족보는 한 가족의 계통과 혈통 관계를 기록한 책이에요. 창세기 5장에 보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아담을 만드신 후 ‘아담은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창 5:3) 낳은 것을 시작으로 족보가 나와요. 우리의 족보에서 제일 대빵 할아버지는 하나님이세요. 이것은 인간의 발달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 유전과 환경에 근거한 성장 원리를 창세기를 통해 가르쳐 주셨어요.
둘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자신을 닮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우리가 닮아 갈 수 있게 보여 주셨어요. 예수님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골 1:15)이시며 우리가 자랄 수 있는 최고의 이상적 모습을 보여 주세요. 성경에 예수님이 사랑스러운 아기로부터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가진 소년으로 자라나신 것처럼 오늘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특별한 존재로서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에게 더 사랑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신 예수님을 닮았단다. 사랑해!”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유안, 이유현(본부교회)
3월 4일 월요일
하나님을 닮게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에베소서 3장 16절)
우리가 하나님을 닮을 수 있도록 또 한 분의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도와주세요. 만약 물이 담긴 풍선과 바람만 든 풍선에 불을 가까이 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바람만 든 풍선은 터지겠지만 물이 든 풍선은 20초 이상 터지지 않아요. 왜냐하면 불의 열로 풍선의 고무가 빨리 뜨거워지지 않게 물이 식혀 주고, 불꽃에 가장 가까운 물이 위로 올라가고 풍선 바닥은 위의 차가운 물로 대체되는 물의 대류 현상 때문이에요. 원래 풍선은 얇아서 작은 충격에도 터질 수 있지만 그 안에 물이 충만하면 어떤 자극에도 안전하고 온전할 수 있어요.
우리도 풍선처럼 약하고 어리지만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면 어떤 상황과 어려움이 있어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성령 하나님께서 그 어려움을 견뎌 낼 수 있고 좋은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주시기 때문이죠.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조력자와 상담자가 되어 주시며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성령 하나님께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요청하며 하나님을 더 닮아 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을 닮은 너희 곁에는 너희를 언제나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이 늘 함께하신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소율(본부교회), 황라희(창원새하늘교회)
3월 5일 화요일
하나님을 닮은 지구 특공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장 28절)
라이언 히크먼은 TV에서 방영하는 바다거북이의 콧구멍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를 빼는 고통스러운 모습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어요. 그날부터 매일 바닷가에 달려가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였어요. 그리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가 재활용할 때 수질 오염을 50% 줄이고, 대기 오염을 20% 더 줄일 수 있다고 사람들에게 알렸어요. 쓰레기 분리수거와 환경 보호 홍보물의 수익은 태평양 해양 포유류센터에 기부하였어요. 그리고 2017년 올해 시민의 상, 2018년 CNN 영웅, 2018년 경이로운 어린이로도 선정되었어요.
바다거북을 사랑한 라이언 히크먼의 선행은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후 모든 천연계와 동식물을 다스리며 돌보라고 하신 청지기 사명을 가진 우리의 역할을 다시 일깨워 주어요. 천연계는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놀이터이자 하나님의 닮은 품성 형성을 할 수 있도록 교훈과 가르침을 주는 교실이에요. 천연계는 모든 생명이 서로 도와주며 생명을 재탄생시키는 품이에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미션을 완벽하게 이뤄 내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을 닮은 지구를 지키는 지구 특공대, 오늘도 잘할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하루, 이하온(서울영어학원교회)
3월 6일 수요일
하나님을 닮은 사랑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한일서 4장 16절)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닮아 가요. 하나님을 닮아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과 같은 마음과 생각과 활동들을 할 수 있어요. 『교육』 13쪽을 보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무한하신 전능자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람의 모든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지, 덕, 체를 균형지게 발달시켜 하나님의 형상을 전인적으로 회복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라고 적혀 있어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몸과 마음이 다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도 하나님을 닮아 가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에게 대인 관계 능력을 허락하셨기 때문이에요.
대인 관계 능력은 진심을 다해 이야기하고 듣는 소통 능력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는 공감 능력과 나와 다른 사람이 하나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는 자아 확장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능력은 온 맘과 뜻을 다해 서로를 사랑하게 도와줘요. 오늘 온몸과 마음을 다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을 닮아 가도록 사랑해 주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아 가는 것이란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은총, 서이준(퇴계원교회)
3월 7일 목요일
하나님의 사랑의 애착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예레미야 31장 3절)
저는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두 아들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본성의 연약함으로 마음과 생각과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불안정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미안해하며 늘 이렇게 이야기해요.
“아들들 너희를 정말 정말 사랑한단다. 엄마는 연약하고, 부족하고 한계가 많은 죄인이라 너희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구나. 정말 정말 미안해.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단다. 태초부터 재림 때 너를 하늘나라에 데려가기까지 영원히 함께하시고, 너희가 바라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때와 시간에 맞춰 다 들어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지. 또한 너희가 힘들 때 하나님께 달려가 너희의 마음을 다 이야기하면 언제나 들어주시고 최고의 지혜로 가르쳐 주시는 분이시란다. 그런 하나님이 엄마와 너희의 사랑의 아버지시라는 것을 기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렴.”이라고 이야기해요. 왜냐하면 부모의 부족한 애착보다는 영원하고 온전하시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애착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과의 안정적인 애착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은 너를 최고로 사랑하는 사랑꾼이자 영원한 네 편이란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홍다나(퇴계원교회), 유시윤(본부교회)
3월 8일 금요일
하나님의 안전 기지를 찾게 하는 기도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누가복음 5장 16절)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으며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안전 기지세요. 예수님도 안전 기지인 하나님을 자주 만나셨어요. 아침에는 기도로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신 후에야 사람들에게 하늘의 빛을 전하셨어요. 고된 하루를 마치는 저녁에도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를 하셨어요. 예수님은 기도로 하루 동안 벌어진 여러 일을 하나님께 공감받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예수님의 사명을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셨어요.
기도는 우리가 있는 장소에서 하나님 앞에 앉도록 시간과 공간을 이동하게 해 줘요.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께 오늘 우리의 경험에 대하여 솔직하게 이야기하게 도와줘요. 그럴 때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에 대하여 돌아보고,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다시금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긍정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또한 하나님의 타이밍과 계획에 따라 우리의 계획과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마음을 순종하게 해 줘요.
예수님과 같이 우리도 우리의 안전 기지인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기도해야 해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위로자와 상담자와 코칭 전문가로서 도와주세요. 언제나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고 동행하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은 너를 위한 안전 기지시란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재이, 이환빛(원주중앙교회)
3월 9일 안식일
하나님을 닮은 자존감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로마서 8장 29절)
하나님과 닮게 창조된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대화하고 함께 지냈어요. 에덴동산의 청지기로서 자기가 지닌 뛰어난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자유 의지와 영원한 언약을 통해 특별히 선택받은 인격적 존재라는 것을 알았어요.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사람의 인생과 행복을 결정하는 자기 사랑과 가치의 정도인 자존감은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해요. 혼자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자기 안전감, 자기의 본능과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자기 조절감,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할 수 있다는 뛰어난 능력을 믿는 자기 효능감이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늘 우리와 함께하시고, 안전한 피난처가 되시며 자기 안전감을 느끼게 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가 무엇이든지 하고자 할 때 ‘넌 할 수 있어.’라고 응원하시며 자기 효능감을 가지게 해 주시죠. 또한 자유 의지와 절제를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창조 때부터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자존감을 갖도록 계획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뜻을 이루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을 닮아 훌륭한 자존감을 지녔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주아, 구하윤(묵동제일교회)
3월 10일 일요일
하나님을 닮은 행복한 스토리텔러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누가복음 24장 27절)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제자들은 너무나도 실망하여 자기 고향인 엠마오 마을로 갔어요.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 곁에 나타나셔서 그들이 속상해하는 이야기를 들으신 후, 구약 성경의 예언을 따라 인성을 쓰고 오신 예수님께서 사탄과의 대쟁투와 언약의 성취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승리하셨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예수님은 자신에 대해 오해한 제자들에게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참된 구원자의 모습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아는 것과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중요해요.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과 행동과 성격 그리고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이에요. 부정적인 자기 모습을 강조하고 반복해서 생각하면 우울하고 불안을 경험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성경에 ‘우리를 사랑한다.’라고 반복해서 기록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 안에 있기에 ‘행복한 사람’이라고도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도우시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랑하셨어요. 예수님처럼 성경에 근거한 높은 자존감과 개성 그리고 인격을 가진 셀프 스토리텔러로서 하나님을 닮은 멋진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을 닮아 자신을 위한 행복한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구다윤(묵동제일교회), 안수찬(다산교회)
3월 11일 월요일
하나님을 닮은 정체성의 말과 행동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고린도전서 15장 49절)
『타잔』이라는 소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 줘요. 타잔은 어린 시절 밀림에서 부모님을 잃고 고릴라에 의해 양육되며 자신이 고릴라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어느 날 고릴라를 연구하기 위해 온 포터 교수와 제인에 의해 자신이 사람인 것을 깨닫고, 말을 배우면서 자신이 영국의 대귀족 그레이스톡 가문의 정식 후계자임을 알게 되죠.
하나님께서 성경의 첫 장에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특별한 존재라고 기록하신 이유는 우리가 원숭이를 닮은 동물이 아니라는 것, 동물의 왕인 사자의 용맹함이 뛰어나도 우리는 그들과 다른 사랑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닮은 특별하고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타잔처럼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를 인식하는 것에 따라서 말과 행동이 달라져요. 우리가 하나님을 닮았다고 자기를 인식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인격적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 닮고자 하는 열망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말과 행동을 하기를 기대하게 되죠. 자신과 타인에게 사랑과 따스함의 감정을 느끼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상황들을 지각함으로 서로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과 행동을 더욱 닮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을 닮은 특별하고 유일한 존재란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은서, 오준서(다산교회)
3월 12일 화요일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는 성경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디모데후서 3장 15절)
경상남도 진주가 고향인 저는 17살 때 삼육고등학교를 가게 되었어요. 부모님께서는 제가 재림 신앙에 기초한 교육을 받기를 바라셨어요. 그때부터 어머니와 저는 편지를 주고받았어요. 전화를 하기도 했지만 엄마의 편지 속 사랑의 안부와 믿음의 권유는 어린아이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의 언어로 편지를 써 주셨어요. 그것은 바로 성경이에요. 성경에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과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적어 놓으셨어요. 우리가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건전한 마음과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호소와 격려의 말씀도 주세요.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재림 때 하나님의 나라에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예언을 통해 알려 주세요.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먼저 성령 하나님께 우리가 잘 읽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해요. 성령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진심과 뜻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매일 성경 읽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고우진(다산교회), 나승주(별내행복교회)
3월 13일 수요일
하나님을 닮아 가는 이해력과 성경 읽기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어떤 날선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브리서 4장 12절)
여러분은 성경을 읽는 것과 유튜브를 보는 것 중에 어느 것을 더 좋아하나요? 하나님을 닮은 사람으로서 성경 읽기를 더 좋아하리라 믿어요. 히브리서 4장 1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때 우리의 마음에 힘이 생기며 지혜와 지식과 이해력이 향상될 수 있어요.
에머리 대학교의 그레고리 번스 박사는 사람들의 읽기와 뇌 기능의 관계성을 연구하였어요. 그는 참가자들에게 9일 동안 소설을 읽게 한 후 5일 동안 뇌를 촬영하였어요. 참가자들은 책을 읽지 않아도 언어의 감수성을 관장하는 뇌(왼쪽 측두엽)의 신경 회로가 활성화되고 주인공을 떠올릴 때 그 모습에 동화되어 몸의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참가자들이 책을 읽으며 글자의 음소와 음절을 인지할 때 단어의 적절한 의미를 추론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문장과 문단의 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면서 뇌의 다양한 영역이 자극되었어요.
성경의 음소와 음절을 읽고 단어와 문단의 의미를 묵상하며 예수님의 사랑의 모습을 따라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고, 예수님을 더욱 닮아 갈 수 있어요. 그런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성경 말씀을 매일 읽으므로 하나님을 더욱 닮아 갈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이준, 이슬비(별내행복교회)
3월 14일 목요일
하나님을 닮은 성경적 세계관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로새서 3장 10절)
만약 저와 여러분이 빨간 선글라스를 쓰고 밖을 보면 모든 세상이 붉게 보일 거예요. 그때는 다른 친구가 세상이 파랗다고 이야기해도 믿지 않아요. 그 이유는 내 눈에는 모든 것이 빨갛게 보이기 때문이지요. 빨간 선글라스를 쓰고 세상을 보는 것은 우리에게 빨간색 세계관을 가지게 해요.
세계관은 자기가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이에요. 그것을 ‘인생관’이라고도 하고 ‘관점’이라고 말하지만 ‘대지’라고 이해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대지에 씨를 뿌리면 토양이 가지고 있는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 대지가 주는 대로 열매를 맺게 되지요.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면 성경 진리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그리스도인다운 신념과 가치관을 따라 공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하나님의 가치와 뜻대로 설계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가 지녀야 할 지식과 가치관과 성경적 세계관을 얻도록 가르쳐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배우기를 원하세요. 하나님의 뜻과 성경 진리의 기준과 가치에 따라 세상을 창조해 나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세계관을 따라 너의 삶을 행복하게 이루어 가렴.”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함시윤(별내행복교회), 김민혁(남선교회)
3월 15일 금요일
하나님을 닮게 가르쳐 주는 양심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고린도후서 1장 12절)
여러분은 부모님이 운전하시는 모습을 보았나요? 부모님은 운전하실 때 내비게이션이 알려 주는 길로 가거나 도로의 표지판을 보고 가세요. 그것은 사고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기 때문이에요.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일들을 행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과 신호를 주셨어요. 그것은 바로 양심이에요.
양심은 ‘함께’(쉰) ‘알다’(에이도)의 헬라어 합성어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함께 느낌으로 선과 악한 것을 구별하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들을 할 수 있게 도와줘요.
오늘날 뇌 과학자들은 양심을 담당하는 뇌(안와전두피질과 복내측 전전두피질)가 있다고 이야기해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양심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할 때 상황과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추론과 사고 기능을 담당하는 이성의 뇌(배외측 전전두피질)가 강화되어 더 효율적으로 살 수 있어요. 그리고 나쁜 행동과 계획을 하려는 마음에 경고를 주며 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가지게 해요.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는 내비게이션 양심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안전하게 목적을 이루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양심을 가지고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노아(남선교회), 주하루(거제하늘빛교회)
3월 16일 안식일
하나님을 닮게 돕는 거울 뉴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히브리서 12장 2절)
하나님은 우리가 전인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뇌와 마음과 신체를 허락하셨어요. 특히 뇌는 우리 몸의 모든 신경을 주관하기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는 곳이에요. 『교회증언 2권』 347쪽을 보면 “온몸에 교통하는 뇌 신경은 하나님께서 사랑과 교통하며 그의 깊숙한 내적 생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이다.”라고 적혀 있어요. 그리고 당신을 닮을 수 있도록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최고의 이상적인 모습을 예수님을 통해 보여 주셨기 때문이에요.
이탈리아의 신경심리학자 리졸티 교수는 원숭이가 인간이나 다른 원숭이의 행동에 집중하며 관찰할 때 보거나 듣기만 하여도 뇌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을 발견하였어요. 그리고 새로운 동작과 행동을 거울처럼 너무나도 잘 따라 하는 것을 보고 이와 관련된 신경을 ‘거울 뉴런’이라고 불렀어요. 이 뉴런은 우리로 하여금 타인을 모방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것을 쉽게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줘요.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 위해 거울 뉴런을 잘 사용하는 방법은 첫째, 예수님을 닮고 싶다는 마음의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둘째, 성경의 말씀을 읽고, 예수님의 사랑과 선한 말씀에 순종하는 거예요. 오늘도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닮아 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는 마음의 동기와 거울 뉴런을 가지고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이을(점촌하늘빛교회), 김주은(덕산교회)
3월 17일 일요일
하나님을 닮아 가는 습관과 신경 가소성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누가복음 22장 39절)
여러분에게 있는 습관은 무엇인가요? 습관은 어떤 행동을 오랫동안 반복해서 행함으로 저절로 익숙해진 행동 방식이에요. 예수님의 습관은 사람들을 치료하고, 말씀을 가르치신 후 언제나 조용한 감람산으로 가셔서 묵상과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쉬는 것이었어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긍정적인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요?
긍정적인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반복해서 생각하고 행동할 때 우리의 뇌에서도 신경 가소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는 신경망이 강화돼요. 반복된 행동에 따라 몸의 근육도 발달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자기 조절력과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지니게 된답니다. 그뿐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게 되고, 끈기와 집중력을 지닌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예수님처럼 긍정적 습관을 가지고 싶다면 오늘부터 꾸준히 21일만 실천해 보세요. 의도적 훈련을 하게 하는 대뇌피질에서 자연스러운 습관이 생성되도록 돕는 뇌간까지 최소한 21일이 걸리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을 가장 닮은 예수님을 닮기 위해 21일 동안 여러분이 어떤 새로운 습관을 가질지 궁금하네요.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과 다니엘과 같은 사람이 되게 도와주실 거예요. 저도 응원할게요.
“○○야 너는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는 뇌와 좋은 믿음의 습관을 지닐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소민, 김도아(청학교회)
3월 18일 월요일
하나님을 닮은 긍정적 사고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장 31절)
오늘은 하나님의 어떤 모습을 닮았는지 퀴즈를 통해 알아볼게요. 우선 성경책을 꺼내고 창세기 1장을 펴 주세요.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단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좋았더라’입니다. 무려 6번이나 나와요.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뿐 아니라 하나님을 닮은 인간을 만드신 후 너무 만족하셔서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셨어요.
여러분은 언제 ‘좋아’라는 말을 하나요? 아마도 여러분의 마음도 하나님처럼 만족할 때일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 좋은 것, 심히 좋은 것을 찾을 수 있는 행복한 긍정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나 때로는 습관적으로 만족한 순간보다는 불만족스럽고, 싫은 상황들을 경험할 때가 많답니다. 바로 죄로 인한 마음의 연약함에서 기인해요.
하나님은 우리가 죄와 부정적인 것을 극복하고 행복하기를 바라세요. 그래서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내는 능력과 좋아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몰입하는 능력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이유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어요. 하나님을 닮아 오늘 주어진 모든 것에 만족하고 ‘좋았어’, ‘잘했어’라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초긍정의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의 행복한 긍정을 닮았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이든, 박예슬(청암학교교회)
3월 19일 화요일
하나님을 닮은 몸의 신비한 소통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부모님께서는 ‘밥 먹을 시간이란다.’, ‘이제 잠자리에 들어야지.’, ‘너무 앉아 있지 말고 운동을 하면 좋겠구나.’ 등 건강한 몸의 습관을 가지게 도와주세요. 부모님은 우리가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의 언어를 통역해 주세요.
몸의 언어는 우리가 하나님이 바라시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줘요. ‘넘어질 것 같아 조심히 달려.’, ‘심장이 빨리 뛰네. 긴장하지 말고 심호흡을 해.’, ‘어깨가 아프곘네. 고개를 들고 스트레칭을 하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해 줘요. 이것을 무시하거나 잘못 해석하면 몸과 마음이 아플 수가 있어요.
미국 조지 메이슨 대학 심리학과 존 리스킨드 교수는 바른 자세와 집중력에 대한 실험을 했어요. 참가자 중 절반은 평소처럼 등을 구부리고 고개를 아래로 하고, 나머지 참가자는 바른 자세로 앉아 어깨를 펴고 고개를 치켜든 채 3분 동안 펜을 떼지 않고 도형을 그리게 했어요. 이 실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바른 자세를 취할 때 집중력과 문제 해결력이 2배나 높았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쉬웠어요. 몸과 마음과 뇌는 서로 대화하며 우리에게 말을 해요. 그 신호에 따라 건강한 신체 원리를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이 주신 몸과 마음의 소통을 따라 건강한 신체 습관을 지닐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심우빈(청암학교교회), 이온유(사로교회)
3월 20일 수요일
하나님을 닮아 가게 돕는 호흡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세기 2장 7절)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2가지 방법을 활용하셨어요. 흙으로 우리의 몸을 빚으시고, 당신의 생명의 기운을 우리 코에 불어넣으셔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특별한 존재가 되게 하셨어요.
호흡의 중요한 기능은 산소를 들이마셔 폐를 통해 혈액에 녹아들어 체세포에 에너지를 전달해요. 또한 이산화 탄소나 노폐물과 같은 해로운 물질들을 제거해요. 그리고 호흡은 불안하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뇌의 영역(편도체)을 편안하게 하여 우리가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이성적 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전두엽)이 잘 작동할 수 있게 해 줘요. 또한 호흡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심장, 위, 대장에서 알려 주는 다양한 신호의 긴장들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해 줘요.
우리가 화가 많이 나거나 놀라서 호흡이 불안정해질 때 오른손을 심장이나 배에 얹고 5초간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5초간 내뱉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의 조건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러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호르몬이 나온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호흡을 통해 우리를 편안하고 안정적이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이 주신 호흡으로 너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을 더 닮아 갈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승준(원주삼육중고교회), 김경은(궁동중앙교회)
3월 21일 목요일
하나님 중심의 긍정적 마음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장 23절)
마음은 우리가 나와 타인과 사물에 대하여 가지는 생각, 품성, 감정, 의미, 의지, 기억, 상상력, 뇌의 과정 등의 종합적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히브리어로 마음을 ‘레브’라고 하는데 그것은 인간의 중심 가장 깊은 영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스도인 마음과 품성과 인격』 92쪽을 보면 마음을 우리의 ‘신체의 주인’이며 ‘몸의 수도’에 비유하며 마음이 사람의 전체를 통제한다고 알려 줘요. 마음이 건강할 때 신체와 뇌가 함께 상호 작용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로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가르쳐 주신 원칙들을 잘 배우고 실천하게 도와줘요.
마음이 울적하면 모든 것이 재미없고 아무 잘못 없는 누군가에게 짜증을 낼 수 있어요. 시험이나 난처한 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잘 안 돼요. 친구와 갈등이 생기면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마음이 기쁘면 모든 것이 잘되고, 신이 나요.
행복한 마음의 원칙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는 거예요. 오늘도 성경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마음과 의지를 하나님께 드리고, 성령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함으로 긍정적이고 행복한 마음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의 마음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시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소정(궁동중앙교회), 유지호(곤지암교회)
3월 22일 금요일
하나님을 닮은 능력자 강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상처받은 아이들과 상담할 때 많이 들었던 말 중의 하나는 ‘엄친아’였어요. ‘엄친아’란 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로 엄마가 아는 사람의 자녀가 잘하는 것을 비교하며 잔소리를 하실 때 너무 힘들다는 것이었어요. 그럼 저는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너만의 강점이 있다고 이야기해 줘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로봇처럼 똑같이 창조하지 않으셨어요. 개성을 가진 외모와 성격과 목소리와 분위기 등 모든 것이 다른 유일한 존재로 창조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긍정심리학자인 셀리그먼과 피터슨 박사는 3년 동안 모든 미덕에 관해 연구하면서 6가지 덕목과 24개의 강점을 개발하였어요. 지혜와 지식(호기심, 학구열, 판단력, 창의성, 지혜), 용기(용감성, 끈기, 진실성, 열정), 사랑과 인애(친절, 사랑, 정서 지능), 정의감(시민 의식, 공정성, 리더십), 절제력(자기 조절, 겸손, 신중성, 용서), 영성과 초월성(심미안, 감사, 낙관성, 유머 감각, 영성)으로 분류했어요. 이 중의 여러분의 강점도 있지요. 잘 찾아보세요.
박지성 선수는 축구 천재들이 모인 곳에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자신의 강점인 학구열을 가지고 연구하고, 자기 조절과 끈기로 연습하며 결국 성공하였어요. 여러분도 자신이 가진 강점을 잘 활용하여 즐거운 삶, 의미 있는 삶,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의 강점은 하나님이란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이레(삼육중앙교회), 최시헌(김천교회)
3월 23일 안식일
하나님을 닮은 창의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장 1절)
여러분은 레고를 좋아하나요? 레고는 아주 작은 조각이지만 만들기 달인인 여러분의 손에서 비행기도 되고, 자동차도 되고, 로봇으로도 변신하는 아주 신기한 장난감이죠. 우리는 어떻게 이런 것을 만들 수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을 닮은 창의력 때문이에요. 창의력은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만들어 내는 능력으로서 태초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을 닮은 우리의 능력이에요.
하나님을 닮은 아담도 창의력을 아주 많이 갖고 있었어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처음으로 맡기신 일은 동물들의 이름을 짓는 것이었어요. 아담 앞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동물이 나올 때마다 순간의 번뜩이는 지혜로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하나님을 닮은 아담은 창의력 천재였어요.
우리도 세 분의 하나님과 아담을 닮아 새롭고 신기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력과 천재성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방법을 모험적으로 시도하는 용감한 행동도 할 수 있어요. 오늘 하나님을 닮은 창의력으로 에디슨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의 창의력을 닮았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시안, 최시엘(김천교회)
3월 24일 일요일
하나님을 닮은 원인 분석과 문제 해결력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7장 27절)
예수님은 이해력과 원인 분석력이 뛰어나셔서 어떤 문제든 해결하는 능력자세요. 원인 분석력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하게 해요. 문제 해결력은 문제를 창조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절하게 해결하도록 도와줘요.
어느 날 예수님을 괴롭히려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성전을 유지하기 위한 세금을 내라고 요청하였어요. 그 당시 성전을 위한 세금은 선지자와 제사장과 레위인은 내지 않았어요. 만약 예수님이 세금을 내지 않으면 유대인으로서 문제가 되었고, 반대로 세금을 낸다면 예수님이 스스로 선지자임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을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하였어요. 예수님은 당황하지 않으시고 베드로에게 바다에 가서 낚시를 해 먼저 오르는 물고기 배에서 나오는 한 세겔을 그들에게 주라고 하셨어요. 예수님은 그들의 적대적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셨고, 창조주이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문제 상황을 기적으로 바꾸시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셨어요. 오늘 자신이 만나는 모든 상황을 긍정적이고 객관적으로 보고 대처함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예수님을 닮은 능력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을 닮아 뛰어난 능력자란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익준(광주중앙교회), 배서아(순창교회)
3월 25일 월요일
하나님을 닮게 하는 자유 의지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스가랴 10장 12절)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은 품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자유 의지를 선물로 주셨어요. 자유 의지는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에요. 그리고 의지는 2가지 의미가 있어요. 명사의 ‘의지’는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한 자발적이고 의식적인 선택과 행동을 결정하는 마음이에요. 동사의 ‘의지하다’는 다른 것에 몸과 마음을 기대어 도움을 받는 거예요. 우리가 어떤 의지를 가지고 누군가에게 의지하느냐를 선택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에요.
심리학자들도 의지력과 자제력의 중요성을 알았어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시멜로 실험을 하였어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마시멜로 1개를 바로 먹을 수도 있지만 15분을 기다리면 2개의 마시멜로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실험이었어요. 이 실험은 아이들의 미래의 인생 성공 여부와 행복은 의지를 활용한 자기 통제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어요.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자유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능력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힘에 결합하여 하나님을 닮은 품성과 성공하는 능력을 닮아 갈 수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인물과 영웅이 될 수 있어요. 오늘 선물로 받은 자유 의지를 발휘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자유 의지로 하나님이 기대하는 영웅이 될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윤슬, 문서인(별내행복교회)
3월 26일 화요일
하나님을 닮은 자기 조절력과 충동 통제력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누가복음 22장 42절)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은 우리를 창조하시기 이전부터 인간의 구원을 위해 정해진 일이었어요. 그러나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성을 쓰신 예수님에게도 십자가는 두려운 대상이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께 ‘만일 하실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3번이나 기도하셨어요. 그러나 사랑하는 우리의 구원을 생각하신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거부하지 않으시고 담담히 십자가에 달리셨어요. 예수님은 뛰어난 자기 조절력과 충동 통제력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자기 조절력이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한 개인의 사고와 행동 및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에요. 특히 충동 통제력은 인내하고 참는 것보다는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자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참아 내는 능력이에요. 이 두 능력은 자기가 목표한 것에 대한 높은 동기를 가지게 해요. 여러 많은 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지식과 정보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계획하고 평가하여 꾸준하게 노력하고 훈련을 할 수 있어요. 예수님을 닮은 자기 조절력과 충동 통제력으로 하나님이 바라고 원하시는 것을 성취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을 닮아 네가 바라는 것을 반드시 이뤄 내는 능력이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서은, 박이솜(별내행복교회)
3월 27일 수요일
하나님을 닮은 나와 너를 위한 존중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마태복음 19장 19절)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와 예수님께 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어요.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십계명을 잘 지킬 것을 말씀하셨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어요. 내 몸이 아닌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우리 뇌는 나를 생각하고 나를 인지하는 뇌 영역(내측전전두엽피질)이 있어요. 그리고 타인을 인지하는 뇌 영역도 있지요. 나와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나를 인지하는 뇌의 영역과 가까운 영역에 저장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대상이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만약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 내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화를 내게 되고, 짜증을 내기 쉬워요. 그래서 우리는 나와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존중이라는 것은 서로를 높이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에요. 우리가 서로를 존중할 때 비난과 질책보다는 배려와 감사와 칭찬 그리고 격려와 위로의 말을 통해 함께 행복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 자기 자신에게 ‘I am OK.’라고 수용과 존중을 해 주고, 친구에게도 ‘You are OK.’라고 격려와 존중을 해 줌으로 함께 하나님을 닮은 선한 사람으로 자라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께서 너를 언제나 존중하신 것처럼 너도 타인을 존중할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연우(별내행복교회), 김라엘(동이천교회)
3월 28일 목요일
하나님을 닮은 이타성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에베소서 2장 10절)
어릴 때부터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여러분은 우리가 왜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부모님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서 아니면 더 좋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싶어서 우리는 착해야 할까요?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한 일을 하도록 창조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타성을 지니고 있어요.
이타성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선한 마음과 능력이에요. 선행과 친절을 베푸는 이타성은 우리가 옳은 일을 잘하고 있고, 스스로 의무를 잘 감당했다는 생각과 타인에게 행복을 선물로 줬다는 것에 기쁜 마음을 갖게 만들어요. 이타적인 마음은 참된 발달의 기초가 되며 이타적인 마음을 통해 하나님을 닮은 성품과 하늘나라에 적합한 사람이 되게 도와줘요(교육, 16).
이타성은 끈기와 자기 통제감, 자기 효능감과 연관되어 있어요. 혹시 이타적인 사람이 되기 힘들 때가 있나요? 디모데후서 3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도록 도와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하나님을 믿고 언제나 기도로 SOS를 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야 너는 하나님을 닮아 친구를 돕는 선한 이타성을 가지고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고연우, 박예서(평택중앙교회)
3월 29일 금요일
하나님을 닮은 치유자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요한복음 4장 28절)
사람은 혼자 살 수가 없어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삶을 살아가는 모든 것을 기쁨으로 경험할 수 있어요. 그래서 누구나 긍정적인 사람들 곁에 있기를 좋아해요. 그러나 상처가 많은 사람은 친구를 사귀거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어려워해요. 예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 주셔서 그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도와주시는 관계 회복 전문가세요.
사마리아 여인은 외로운 사람이었어요. 그 여인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힘들어서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시간에 우물에 물을 뜨러 왔어요. 예수님은 여인이 우물에 물을 길러 오는 시간을 맞추어 만나러 가셨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 외롭고 상처를 받은 그녀의 마음을 위로하셨어요.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과 친절한 말과 태도는 친구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사람을 회피하던 그 여인은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멋진 제자가 되었어요. 여러분 주변에 혹시 상처가 있거나 외로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관계 회복 전문가인 예수님을 따라 좋은 친구가 되어 주세요. 그럼 그 친구도 여러분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 갈 수 있어요.
“○○야 너는 친구가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안다한, 임다온(세종행복교회)
3월 30일 안식일
하나님을 닮아 가게 하는 교회 공동체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대로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고린도전서 7장 17절)
여러분은 지금 어느 교회를 다니고 있나요? ‘우리 교회는 ○○○예요.’라고 목소리 높여 답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네요.
어린 시절 제가 다닌 교회는 진주중앙교회예요. 등나무 꽃향기가 가득한 교회 마당은 우리만의 운동장이었고, 무화과나무와 석류나무는 과자를 사 먹을 수 없는 안식일에 달콤한 간식이 되었어요. 아침부터 딱딱한 마룻바닥에 앉아 예배를 드리기 힘들어 꼼지락거리면 어린 동생을 안고 재우는 엄마 대신 옆의 여집사님이 무릎을 내어 주셔서 포근한 품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어린이반 친구들과 늦게까지 놀면 집사님들께서 우리의 이름을 한 명씩 불러 저녁을 먹이셨어요. 어린이반 정상회를 하는 날이면 ‘최고의 슈퍼스타’라는 칭찬도 받았어요. 제가 속상해하면 온 교우님들이 마음으로 위로해 주시고 기도해 주셨어요.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예’라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의 모임이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예요. 그래서 교회는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닮아 가도록 돕는 공간이자 학교입니다. 사랑의 하늘 아버지의 넓고 따스한 품을 닮은 교회에서 행복한 안식일을 보내기를 기도합니다.
“○○야 하나님의 품을 닮은 교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더욱 예수님을 닮아 갈 수 있단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고은(세종행복교회), 남도일(원내동교회)
3월 31일 일요일
하나님을 닮는 소원을 가진 아이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누가복음 11장 9절)
한 달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을 닮은 우리의 모습을 찾고, 더 닮아 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았어요. 매일 부모님의 축복을 들으면서 여러분은 하나님을 닮기를 바라게 되었나요? 우리가 하나님을 닮고자 마음을 가지고 생각하고 원하면 그것은 이루어져요.
우리의 뇌의 뇌간에는 망상체라는 것이 있어요. 이 망상체는 신경 세포들이 서로 연결되어 망을 이룬 구조물로 흥분과 각성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해요. 그리고 망상 활성 체계는 우리의 오감을 통해 듣고 느끼는 많은 정보 중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내는 그물망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신경 장치예요.
우리가 원하고 바라고 계획하는 주제를 구체적인 단어로 생각해 내고 기록하세요. 그리고 그 주제에 계속 집중하고 몰두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이야기하면 그 소원은 이룰 수 있어요. 왜냐하면 망상 활성 체계에서 걸러진 단서들을 목적과 계획을 이루어 내는 뇌의 영역(전전두피질과 전방대상피질)에서 실현하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도록 온 우주를 통해 전적으로 도와주고 계세요. 그러므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하나님을 닮은 우리를 제일 먼저 알아보시고 반가워하며 이름을 불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리온(원내동교회), 장이서(창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