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목통(木通) (: 으름덩굴과 으름덩굴)
(또한 통초(通草)라고도 명(名)하느니라.)
미(味)가 고(苦)하고 기(氣)는 한(寒)하며 침(沈)하고 강(降)하느니라.
구규(九竅)를 이(利)하고 관절(關節)을 통(通)하며 부종(浮腫)을 소(消)하고 청화(淸火) 퇴열(退熱)하여 번갈(煩渴) 황달(黃疸)을 제(除)하며 이롱(耳聾) 목통(目痛), 천행(天行) 시질(時疾), 두통(頭痛) 비색(鼻塞) 목현(目眩)을 치료(治)하느니라.
소장(小腸)의 화울(火鬱)을 사(瀉)하고 방광(膀胱)의 열림(熱淋)을 이(利)하며 담습(痰濕)의 구얼(嘔噦)을 도(導)하고 옹종(癰腫)의 옹체(壅滯)를 소(消)하며 열독(熱毒) 악창(惡瘡)에 배농(排膿) 지통(止痛)하느니라.
부인(婦人)의 혈열(血熱)의 경폐(經閉)를 통(通)하고 유즙(乳汁)을 하(下)하며 유옹(乳癰) 혈괴(血塊)를 소(消)하고 최생(催生) 하태(下胎)하느니라.
만약 소변(小便)의 급삭(急數) 동통(疼痛), 소복(小腹)의 허만(虛滿)을 치료(治)하려면 마땅히 총(葱)을 가하여 달여 음(飮)하느니라.
만약 후비(喉痺) 인통(咽痛)을 치료(治)하려면 마땅히 농(濃)하게 달여 함(含)하였다가 연(嚥)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