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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넉고개 안내 방송을 듣고 버스에서 급히 내려 살펴보니
죽옆산쪽으론 산악리본이 보이나 국사봉쪽으론 리본이 안보여서 잠시 당황.
마루금 방향에 개인 묘지가 있어 올라가니
육사생도 6.25 참전 기념비가 나오고 그 우측으로 뚜렷한 등로와
색이 바랜 등산로 안내판이 나온다.
(한북정맥 안내판인 듯)
간 밤에 비가 와서 초목은 환하고
꽃들은 생글 생글 웃고 있다.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모르나 날은 흐리다.
(후두득 떨어질 듯한 물방울)
촉촉한 공기속 시끄러운 기계소리가 들려온다.
올라가다 보니 채석장서 나는 소리이다. 일요일도 일하나 보다.
(삼보산업)
(개인이 마련한 운동시설)
(활기가 넘치는 나뭇잎)
국사봉 바로 아래 절벽 전망대에서 잠시 쉬며
300칼로리 빵 하나로 아침 식사를 한다.
작은넉고개와 죽옆산이 잘 보인다.
(죽옆산)
(국사봉에는 글씨가 안보이는 3등 삼각점이 있다.)
(국사봉 부턴 순한 능선길이다.돌아다 본 국사봉)
637.4봉은 암봉이다.
바위위로 올라가 전망을 살핀다.
안개가 많이 사라졌다.
(동북쪽 운악산)
(동쪽 주금산과 내마산)
(남쪽 국사봉과 죽옆산)
(광덕산까지가 아니라 명덕 삼거리까지 5.6km)
(수원산 레이다 기지가 멀리 보인다.)
(583.4봉 올라가는 능선 동쪽은 잣나무 조림지이다.)
좌측에선 골프장 사람들 소리가 멀리,그리고 간간히 들려온다.
약수터 삼거리 둔덕에는 한북정맥 안내판과 가짜 삼각점이 있다.
(지적도 측정용 표시)
(수원상 정상의 군부대)
돌로 표시를 한 조잡한 헬기장을 지나 임도로 내려가
군부대 후문에서 우측으로 철조망 옆 우회길을 가면 데크 전망대가 있다.
(동쪽 전밍)(누르면 확대됨)
좌측 나무에 운악산은 가려 있고 우측 주금산 좌측으로 서리산 축령산이 보인다.
가운데 맨 뒤 하늘금은 대금산 청우산 쪽이다.
(운악산과 그뒤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군부대를 우회하고 정문에서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수원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철계단이 촤측에 나온다.
정상으로 올라가니 포천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눈을 뜬 버들 강아지)
(포천과 왕방산,그뒤로 보이는 국사봉)
정상에서 하산로를 따라가 697.0봉 헬기장에서 방향을 살펴보니
직두리 부부송쪽 하산로이다.
(697.0봉)
(멀리 좌측 부터 북한산,도봉산,사패산,계명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남서쪽으로 보이는)
(보현봉부터 사패산까지 보인다.)
(서쪽 계명산)
697.0봉에서 북한산과 도봉산을 살펴 보고 되돌아와
길 없는 능선으로 진행하다 옆 도로로 내려가 굴고개로 간다.
(수원산 정상 전망대와 굴고개)
굴고개에는 전망이 별로인 전망대가 있다.
두번째 와보는데 아무래도 예산을 쓰기위해 만든 듯하다.
천주산을 향하여 고개 반대편쪽 임도로 올라간다.
(거북바위가 1km라..)
(546.5봉 산불 감시초소)
(561.4봉 오름길)
(수원산고개 1km,여기가 거북바위?)
561.4봉을 지나가니 '수원산고개 1km '이정표가 나온다.
바로 옆 바위위에는 낡은 베니다판 의자가 있지만 이끼가 있어 앉기가 뭐하여
조금 더 지나가 내리막길에서 김밥 점심을 먹는다.
낡은 등로의 반쯤 썩은 나무계단, 덩쿨 속 의자가
봄을 알리는 새싹,노란 생각꽃과 대비되어 보인다.
(등로 정비한지 오래된 듯)
(직두리 논배골의 넓은 벌목지대)
(505.8봉의 돌탑)
(481.0봉의 나무)
(낡은 등로와 낡은 경고판)
잡풀이 무성한 삼거리봉에서 서쪽 상성북리로 향하는 능선으로 내려간다.
북쪽 나무 사이로 천주산의 송신탑이 슬쩍 보인다.
(천주산 안테나)
(고도가 낮아지니 다시 진달래가..)
(금주산)
(벌목지대 좌측은 논배골이다.)
(논배골과 솔치를 넘나드는 고개)
고개를 지나 능선으로 올라가 북쪽으로 향하니
동북쪽으로 명지산과 청계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솔치재)
(서울 근교라 그런지 골프장이 자주 나온다.포천 힐스 골프장)
361.3봉에는 고압철주가 있다.
잠시 쉬며 북동쪽 한북정맥을 가늠해 본다.
(한북정맥은 오른쪽 운악산서 좌측 원통산으로 가서)
(원통산 뒤 뾰족한 갈매봉과)
(갈매봉 좌측 청계산으로 이어진다. 그뒤는 명지산)
(채석장도 자주 나온다.한국골재 채석장)
(누르면 확대됨)
채석장 절벽에서포천 일대의 산들을 살펴본다.
좌측 아래 반월산,그뒤 왕방산, 왕방산 우측 머리만 보이는 국사봉,그앞에는
원수봉과 덕령산이 보인다.
(?맷돌바위??)
(코끼리바위??)
개념도에는 맷돌바위와 코끼리 바위가 나오나
안내 팻말이 없어 알수가 없다.
채석장을 지나가면 바위 둔덕이 나온다.
뒤돌아보니 수원산,죽옆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 채석장 뒤로 수원산..죽옆산이 보이고)
(죽옆산 우측뒤로)
(수락산/불암산과 도봉산이 보이는 듯)
성황당 하산로 삼거리에서 천주산을 왕복한다.
(423.5m 포천 306 삼각점)
생긴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정자에 올라가 전망을 살펴본다.
북동쪽으로는 금주산 우측으로 국망봉-청계산-운악산으로 이어지는
한북 정맥이 보이고 멀리는 명성산,화악산,명지산,연인산이 하늘금을 이루고있다.
북서쪽 국사봉 우측으로는 종현산이 보이고 그오른편 북쪽은 종자산,불무산 방향이다.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흐리게 보이는 명성산)
(화악산)
(명지산과 연인산)
(북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종현산)
성황당 하산로로 빽하여 기지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대중 교통편을고려할 때 아무래도 신북면을 목표로 하산.
(돌아다 본 천주산)
성황당 고개에는 안내판이 있다.
포천 아트 밸리쪽으로 내려간다.
아트밸리쪽 하산길은 역시나 족적이 흐리다.
할수없이 계곡을 따라 내려가니 넓은 길과
파란색 농원 건물이 나온다.
한시간에 한번 정도로 버스가 있다하니
20여분 걸어서 신북면 사무소 버스 정거장으로 간다.
(뒤풀이는 버스 안에서)
2017.04.09 일요일.
08;50 큰넉고개
09;44~10;03 전망대 아침식사.
10;05 국사봉
10;37 637.4봉
11;09 583.4봉
11;32 약수터 둔덕 삼거리
12;05 수원산
12;30 굴고개
12;47~13;14 점심
13;18 안부 사거리
13;42 505.8봉
14;00 삼거리봉우리
14;14 안부 사거리
14;20 능선 삼거리
14;31 솔재
14;48 361.4봉
14;50 안부 사거리
15;40~44 삼거리,천주산 왕복
16;01 성황당 안부사거리
16;20 아트밸리 정문
16;35 신북면 사무소 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