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는 희망으로 부푼 가을 캠퍼스. 자유로운 캘리포니아를 떠나 뉴잉글랜드의 명문 웰슬리에 새로운 미술사 교수로 오게 된 캐서린 왓슨(줄리아 로버츠) 역시 기대감에 들떠있지만, 보수적인 분위기에 젖어있는 학생들은 캐서린의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을 반길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다. 하지만 결혼만이 여자 인생의 최고목표가 아니라는 캐서린의 자유롭고 진취적인 주장은 정물화 같던 그녀들에게 차츰 추상화의 생동감을 깃들게 하는데...
2004년에 제작된 영화인데, 50년대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미국 상류층 모습을 엿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줄리아로버츠의 명연기는 믿고 보게 됩니다. 50년대 여러 감미로운 음악을 듣는것은 덤입니다.
여기 밴드에 들어와 계신 여성분들이 이 영화를 보셨을지? 보셨다면 어떻게 감상 소감을 풀어 내실런지 듣고 싶어서 이곳에 소개 올립니다. 전 넷플릭스 에서 시청했습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