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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산악회 제 109차 가평 용추계곡”
o 일 시 : 2018. 08. 26(일) 넷째 일요일
o 산행지 : “가평 용추계곡 칼봉산”
o 버스탑승 : 송탄 구 귀빈예식장(06:00)-송탄등기소 (06:05) - 고용센터 (06:10) - 동삭동이안아파트(06:15) - 공구센터(순복음교회)(06:20) - 세교동사무소(씨유편의점 앞)(06:30) - 시장로터리,롯데인벤스(06:40) - 조개터 쌍용자동차영업소(06:45) - 운동장(06:45) - 문예회관,참이슬아파트:(06:50) - 진사리 다이소(06:55) - 안성IC(07:00)
A코스 :칼봉산휴양림~경반계곡~경반분교~경반사~칼봉산~회목고개~수락폭포~원점회귀
* 거리 및 시간 : 13km / 5시간
B 코스 :칼봉산휴양림~경반계곡~경반분교~경반사~수락폭포~원점회귀(8km/4시간)
탑승버스 장수관광 1494호 ■ 예승해 기사님 010-3712-4545
◎ 산행준비물 : 물. 중식. 여벌옷. 개인산행장비. 방한 방풍 가능한 옷 등~~
◎ 회비 35,000원
▶개별산행: 허용 "단" 정해진 시간 내 도착해야 합니다.
▶신청원칙: 성함, 핸드폰, 좌석번호, 닉네임, 탑승장소
▶선착순 - 좌석예약제로 운영되므로 가급적 빨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제 공: 조식 (밥, 국, 반찬 2개 이상), 물 1병, 기타, 뒤풀이, 지도, 산악회 꼬리표(변경될 수 있음)
▶취소(Cancel)예절: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할 산우께서는 신청에 신중을 기하기 바라며 무책임한 취소는 불이익(벌금, 예약강제취소 등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에 문제가 발생 될 기상 상태엔 장소변경, 축소, 기타활동으로 대치합니다.
o 제 공 : 아침(밥,국), 식수
뒤풀이 : 가평 토담식당(031-582-8239) 잣두부전골/고추장삼겹살/도토리묵
o 산행신청 : 산악대장 유근택(010-5395-7246)에게 문의후 신청바랍니다
계좌:우체국 102236-02-036058(이재덕) ★선입금 부탁★
비상연락처 : 회장 유종수 010 2814 9914 총무 이상헌 010-9033-4709 산악대장 유근택 010-5395-7246
산행참조 : https://blog.naver.com/byullbam/221086271859
▲ 칼봉산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합니다. 칼봉산자연휴양림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에 있는 휴양림입니다. 칼봉산의 경반계곡 일대에 조성되어 2008년 6월 개장하였습니다.
▲ 휴양림 관리사무소 마당을 벗어나자 곧 한석봉마을 표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조선 중기 서예가 한석봉이 가평군수를 지냈다 합니다.
▲ 이런 물길을 대여섯 번 건넙니다. 물이 참 깨끗합니다. 여름 피서철인데도 피서객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덜 알려진 계곡입니다.
▲ 이런 캠핑카는 처음 봅니다.
▲ 경반 분교, 가평초등학교 분교였답니다. KBS 예능 프로 1박 2일 촬영지라고 자랑합니다. 이런 곳에 학교가 있었다니? 한석봉 마을이란 곳에서도 2km 남짓 돌길을 올라와야 하는데...
화전민 이주정책이 시행된 70년대 초까지 이곳 경반계곡 회목동에 80가구가 화전을 일구며 살았다는 사실을 이 후기를 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 '경반사'라는 절입니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3.2km는 임도였습니다. 칼봉산 오르지 않고 수락폭포로 가려면 계속 임도를 따라갑니다. 칼봉산 등산로를 알리는 팻말이 절 안쪽을 가리킵니다. 여기서부터 본격 산행이 시작됩니다.
▲ 비탈이 꽤 가파릅니다.
▲ 가파르던 비탈이 잠시 쉽니다. 경반분교·회목고개 갈림길입니다. 땅에 놓인 팻말이 칼봉산 등산로는 직진이라고 말합니다. 회목고개를 경유하면 거리는 좀 더 길지만 등로가 훨씬 편합니다. 다운로드한 트랙에 의하면, 칼봉산 오를 때는 직진하고 하산할 때 회목고개를 경유하여 이곳을 지나 경반사로 내려갑니다. 트랙대로 직진합니다.
▲ 폭염의 날씨에다가 바람 한 점 없는 오르막길이어서 비지땀이 쏟아집니다. 여러 번 쉬어 수분 보충하며 오릅니다.
▲ 칼봉산 정상(899.8m)에 섭니다. 주능선이 칼날처럼 날카롭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휴양림에서 약 5km 왔습니다. 볼거리도 없고 땡볕을 피할 그늘도 없습니다. 빛의 속도로 사진만 찍고 내려옵니다.
▲ 회목고개에 내려앉습니다. 회목고개는 칼봉과 매봉 사이에 있는 고개입니다. 지난날 화전을 일구며 살았던 회목동 주민들이 넘어 다니는 고개였나 봅니다.
▲ 화목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출발하는데 트랭글이 경로 이탈 경보를 울립니다. 그런데 다른 길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임도로 가더라도 수락폭포에 닿을 수 있고, 거리 차이가 크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아닙니다. 얼마큼 가다가 임도가 좌로 꺾여야 수락폭포 방향인데 우로 계속 벗어납니다. 땡볕에 지루한 돌길이 너무 길게 계속됩니다.
▲ 계곡 산행에 좋다 하여 헌 등산화를 신고 왔는데 작은지 발가락이 아프고 발바닥이 뜨겁습니다. 임도를 넘어 흐르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 차분히 쉬어갑니다. 회목고개에서 3km쯤 내려왔습니다. 이번 산행 리딩을 맡은 기픈산 님이 수락폭포까지 1km쯤 남았다고 알려줍니다.
▲ 1km쯤 임도를 더 내려가자 빛바랜 수락폭포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 수락폭포 물줄기에 몸을 맡기고 물안마를 받습니다. 머리, 얼굴, 등, 가슴 그리고 마음까지. 이 가뭄에 어디서 이런 물줄기가! 비온 뒤에는 엄청난 폭포수가 장관을 이룬다 합니다.
주민들이 ‘물떨어지기’라 부르던 데서 유래한 수락폭포(水落瀑布)의 본래 이름은 경반폭포랍니다. 거울 경(鏡), 소반 반(盤) 자를 쓰는 폭포입니다. 폭포의 모습이 거울처럼 보일 수도 있겠고 소반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계곡 이름과 마을 이름도 이 폭포에서 비롯했다고 합니다.
▲ 개구쟁이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 연인 사이가 아닌데도 연인들처럼 보기 좋습니다.
▲ 폭포 아래 암반 위에 자리잡고 먹고 마시며 담소를 즐깁니다. 무려 3시간가량 노닥거리며 계곡 피서를 즐겼습니다.
▲ 놀다가 지쳐 하산 채비를 하고 수락폭포와 작별 의식을 합니다.
무더위에 용추계곡으로 피서를 떠난다.
신라도 포스팅 하면서 저 계곡물에 뛰어들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ㅋㅋ
이런날은 그냥 물속에 하루종일 있어야 할듯합니다~ㅋ 물안으로 들어가면 밖으로 나오기 싫은날씨~
저 평상에서 몸보신 닭백숙으로 하고 물놀이 하고서~~
한숨자면 정말 꿀잼일듯한데 말입니다~~~ㅋ
아래쪽이라 물수위가 높지는 않아요,
특히 가족 단위가 대세인듯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지자체에서 관리들 잘 해서 쾌적하고 깨끗한거 같아요~~
제가 여기를 찾았을때가 이렇게 많이 덥지는 않을때였는데,
아마 이번주부터는 사람들 엄청 많을듯 싶네요~장마도 끝났으니 계곡 어딜가도
사람이 많겠어요~~거기다 이제 휴가철까지ㅋ
이웃님들은 계곡이나 바다가셔도 뒤처리는 다들 깨끗히 하시죠~~?
휴가철에 놀러가면 항상 쓰레기가 문제잖아요~ 환경문제도 심각한데
쓰고 남은 뒷처리는 아름답게 처리하자구요~ㅋ
꼬마아이가 추웠나 햇볕에 쬐고 있었어요~ㅋ
포즈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포즈같지않나요?
바로 인어공주~~~ㅋㅋㅋ
아마 이분들은 이때 사람도 많이 없고 전세낸 기분이었을거에요~ㅎㅎ
여기가 용추계곡의 명당중에 명당입니다~~
적당한 깊이도있고 말입니다~
물도 맞을수있구요~~간이폭포~~ㅋㅋㅋ
계곡에서는 절대 다이빙같은거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신라 지인중에 계곡에서 다이빙하다
고개다처서 지금도 반신불수로 살아요~~
안전하게 물놀이 하는게 짱입니다.~~~
포스팅하면서 다시보니 그냥 사진만 봐도 시원하네요~ㅋㅋ
아무생각없이 저 다리밑에서 멍때리고싶은 충동이네요~~~
신라도 수영은 잘합니다~~
배워서하는거는 아니구요~~
일명 개헤엄이라고 아시죠?~~~ㅋㅋ
인명구조함에 튜브하나 있네요...
지자체에서 이런것도 준비해놓으시고 아주 좋아요~~
텐트를 바로앞에 설치해놔서 물놀이 하고 먹고 물놀이하고~ 아주 좋겠지요~ㅋ
최근 5년 연속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 지역이래요.. 왠지 무섭네요~
가족과의 물놀이중 사고는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일이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용추계곡 보기만 해도 좋죠~~ㅋ
신라도 또 가고싶은곳입니다~~발담그고 치킨에 시원한 맥주도 한잔 하고싶네요~~
여름엔 그늘은 어디라도 좋아요~ㅋㅋ
완전 명당자리 잘 차지하셨네요~~ㅋ
여기 세분 지금 신라가 제일 부러운분들입니다~~
아~~퐁당퐁당하고싶어라~~~ㅋ
쉴수 있는 장소도 많아서 돗자리만 있으면 어디든 눕을수 있네요~ㅎㅎ
물놀이 후에 나무그늘에서 힐링해도 좋겠지요~~
벌써 여러분들이 담소나누며 힐링하시는중입니다~~ㅋ
누워서 이렇게 하늘을 처다보면 잠이 스르륵~올것만 같더라니까요..
여름에는 역시 계곡이 갑인듯합니다~~
한가족이 고무보트에서 망중한을 즐기는듯하네요~~
이웃님들도 이 계곡에 풍덩 하시고싶으시죠?~~~ㅋㅋㅋ
물이 어찌나 깨끗하고 맑든지
한모금 먹어보고싶은충동~~~ㅋㅋㅋ
이렇게 물놀이 후에 물고기 잡아서 어죽 꿇여먹어도 짱인데 말입니다~~~ㅋㅋ
귀여운 공주들 물놀이도 정말 얌전하게~~
안전 교육 확실하게 받은듯해요~~~ㅋ
일찍 출발한 덕분에 여기까지 택시로 이동했다.
근래 가평에 비가 많이 내려 징검다리를 자주 걷너야 했다.
역시 용추계곡이다.
멋진 암반이 예사계곡이 아님을 증명한다.
이젠 숲으로...
다이빙하기 좋은 곳.
수심을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다.
시원한 물줄기는 바라만 봐도 좋다.
근육질의 협곡.
달개비 마을 구경도 하고...
세찬 물소리 듣기.
빼어난 계곡미를 느끼며 천천히 걷는다.
하늘이 참 이쁜 날이다.
최고의 피서.
건너기 힘든 징검다리가 많아 진행이 쉽지만은 않았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곳에 텐트가 몇 동 보인다.
좋아하는 계곡 풍경.
산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식사 후 햇살 드는 계곡에 풍덩!!!
8월의 작렬하는 태양을 뚫고 칼봉산을 오른다.
수직에 가까운 오르막에서 유일하게 위안이 된 풍경.
피면 알 것 같은 야생화 단지.
육산임에도 거의 수직으로 솟아있는 칼봉산.
칼봉산에서 보이는건 하늘뿐.
매봉과 칼봉산.
조망이 인색한 곳에서 유일하게 찾은 조망처다.
연인산과 명지산.
피서철 용추계곡의 차량정체를 피해 경반계곡으로 하산한다.
좋아하는 가는장구채가 거친 하산길에 위안을 준다.
가파르게 오른만큼 가파른 하산길.
경반계곡과 만난다.
잔잔한 경반계곡도 명풍계곡 중 하나다.
차량이동과 텐트 설치가 가능하여 피서객들이 많다.
부끄러운 우리들의 자화상.
칼봉산휴양림에서 산행을 마무리.
용추계곡에서 시원하게 반나절을 보냈다.
이웃들의 원성이 자자한 칼봉산 오름이 옥의 티.
계곡에서 회목고개를 거쳐 하산했으면 좀 나았을라나...
올여름 계곡산행 할때마다 시원하게 좋은시간을 보낸다.
나름 행복한 2017년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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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재덕,조기환,허유순,박갑진,김정숙,오세열,정형숙,유종수 외3명,유근택,김정화,조용구,신승숙,이근호,김경수,정연섭 최언용 이상헌,박제권,이규철 홍숙 이성수 황인순 이화경 정배현,조춘영,박갑춘, 김연호,이영숙 외1명,이준범,김귀태,이일성~~ 35명
콩이 신청합니다 ~
문예회관 앞에서 승차합니다.
감사합니다36명
엄머낫?......하루만 늦게 신청하면 퇴출될 뻔...
매달 조마 조마.....
37..양동화 산행신청합니다....소담고을 탑승예정!
김병후 문예회관 38명
이강화예약합니다 문예회관
감사합니다 39명
백창순 박정숙 41명 김귀태 박제권 취소 39명
산누리 8명 47명 마감합니다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후 신청자는 대기로 접수합니다 감사합니다
대기 신청합니다...고용센터 승차
대기 1번 탑승하시게 될거예요
가평 칼봉산 좋은곳 선택해서 가시네요 예전. 몇년전 용추계곡에서 칼봉산 매봉 깃대봉을거쳐 하산한적이 있었는데 공지글을 늦게봐서 자리가 차버렸군요 다음에라도 좋은산 있으면 신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명국 김수현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