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방법 : 홀로 조용한 곳을 찾아 예배(묵상) 순서대로 진행, 성경을 1~2회 읽고 잠시 묵상. 그리고 질문들을 다 읽고 묵상 그리고 질문과 말씀 중심으로 생각한 내용을 핸드폰에 저장(노트에 기록) 저장된 내용을 보며 묵상하고, 기도한 다음, 찬양 한 곡을 부르거나 듣거나 한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2023. 07. 30 주일 / 묵상예배
오늘 묵상할 말씀 제목 ‘미혹 속 믿음’입니다.
참고, 미혹[명사] :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 정신이 헷갈리어 갈팡질팡 헤맴.
- 순서 -
묵상(예배 전 마음 다스림)
신앙고백(사도신경)
기도(예배와 자신을 위해서만)
말씀묵상 – 요한1서 2장 22절~27절
묵상내용 - 1, 2, 3(읽고 묵상한 내용 메모지나 핸드폰에 저장)
기도(묵상 내용을 바탕으로)
주기도문
묵상내용(질문 앞에, ‘나는’)
1.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까?
2. 세상을 경계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 있을까?
3. 미혹된 세상에 빛과 소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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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2장 22절~27절
[개역개정성경] 대한성서공회
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26.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 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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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후 보세요^^
7월 마지막 주, 주일입니다.
샬롬~!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도 여러분에게도 항상 함께 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 어땠습니까?
세상을 이기는 시간을 보내었나요?
세상에 끌려가는 시간을 보내었나요?
요한1서 5장 4절 말씀을 보면,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렇게 기록되어 있음을 듣고 보며 오늘을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긴 이김’, ‘믿음이라’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이길 수밖에 없는 싸움을 할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신과의 수많은 싸움 그리고 그 싸움 뒤 이어지는 주변 환경과의 싸움. 가족일 수도, 친구일 수도,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교회 공동체에서도 모든 환경과의 싸움으로 매일이 지쳐 잠들기 직전 녹초가 되지는 않습니까?
믿음으로 매일이라는 시간을 전쟁터라 생각하며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이어간 사람이라면 하루를 정리하고 잠이 드는 순간 자신을 돌아보고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준비하며 하나님께 회개와 도움을 구하는 기도 후 다음 날을 대비하는 기도로 잠을 청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일상이 전쟁터처럼 생각은 되나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잊고 하루를 시작해 하루를 정리하고 잠드는 순간까지 하나님께 기도하기 보다는 피곤에 쩔어 세상에 속한 그저 교회만 다니는 교인처럼. 습관적으로 믿는 사람처럼,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잊은 채 하루하루를 사단에 노예로 살고 있음을 알지 못한채 잠을 자고 다음날 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고 있는가요?
지난 한 주 참 다양한 일상을 또 보냈습니다. 나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 그리고 피투성이 같은 처절한 멘탈 그리고 또 하루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매 주일 예배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까를 고민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것들이 어떤게 있을까를 고민하고, 어떻게 말씀을 기초로 예배 드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를 고민하고, 8월에 있을 성경학교와 모범 아동 리더쉽 교육을 위한 수련회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그러면서 나도 좀 쉬어야 하지 않을까. 여행 가고 싶다. 뭐 이런 고민으로 매일을 보내다 보니 계속 충돌충돌의 연속.
하나님께 묻고 묵상하고 또 묻고 묵상하고를 거듭. 그러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상담과 나눔. 그러다 문득 내가 뭐라고 듣고 중재하고를 하나 하는 생각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미얀마 청년들과의 만남,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우연히 만날 기회로 듣게 되는 아픔들 그리고 답을 주지 못하고 듣기만 할 수밖에 없는 현실.
부족함을 알기에 그리고 각자가 살아가는 환경을 아픔을 이해하거나 알지 못하기에 말을 아껴야 한다를 말을 들으면서 나의 뇌에 세뇌하고 있는 말들. 그러다 듣는 것을 놓고 해결이라는 실언을 선택하는 나 자신을 볼 때마다. 멀었다. 아직 멀었다를 늘 생각하는... 들어 주기만해도 될 일을 꼭 답을 해 줘야 한다는 어리석음에 나 자신과 참 많이도 싸웠는데 아직도 제자리 걸음이라니... 하는 생각들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진우동산 아동들을 위해 퍼부어 주는 관심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그냥 홀로서기를 할걸 그랬나 괜히 이곳저곳에 함께 하자고 했나.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는 사람들이 진우동산 아동들을 위해서는 발벗고 나서서 아동들을 도우려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맞나 하는 생각들 그러다 문득 내가 문젠가 하는 생각들 그러다 그들의 섬김 그 순간을 존중하자 하고 그들의 재능기부를 받으면 또 한편에서는 그들의 만행을 알기에 나와의 거리를 두려고 하는 친한 지인들 목회자들.
진우동산 아동들만 생각하자. 나에게 나쁜 사람일지라도 지인들에게 나쁜 사람일지라도 아동들에게만큼은 진심이라면 재능기부 수락하자-라는 마음을 오늘도 내일도 매일 같이 나 자신을 세뇌하듯 마음을 다잡고 나를 붙드는 시간을 가집니다.
세상은 악합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도, 종교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도, 어떤 공동체건 그 속에도 악인들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눈을 속이는 이단과 사이비들이 선행을 앞세워 학문을 앞세워 눈을 가리고 생각을 가리고 마음을 가리고 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이단과 사이비들이 악행을 들어내놓고 하지 않는 한 내버려둡니다. 그리고 함께 그 악행을 아무 생각없이 같이 합니다. 그러다 자신이 그런 것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채 악행을 저지르는 단체와 대상을 향해 피켓을 듭니다.
지난 주 찬양을 유튜버로 듣다 합창을 하는 고등학생 밝은 모습이 담긴 창이 있기에 클릭 듣다 어디 소속이지 하고 봤더니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음악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육기관. 생각하기를 이런 전문적인 학교를 양성하는 한국은 미래가 있구나. 찾아가는 음악회도 하는구나. 진우동산 아동들을 위한 글을 적어 보내서 이곳으로 찾아와 음악회를 해줬음-하는 생각에 좀 더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이곳저곳을 검색하던 중 기쁜선교회 박옥수가 세운 학교라는 것을 알게 되어 유튜버 구독을 취소. 이 학교에 학생들은 자신이 이단이 세운 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전 세계에 이단 사이비들 중 유독 대한민국의 이단 사이비들이 많이 집중하는 교육, 문화 등 그곳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단도 교향악단도 식품회사도 축구협회도 야구협회 등 운동 관련뿐만 아니라 연예계에도 한 예로, 박보검이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라는 발언으로 사람들은 어느 교회를 다니는가를 확인하다 이단 교회를 출석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교회 출석하는 학생들은 그래도 박보검이 좋다 상관없다는 식. 논란이 되자 박보검이 교회를 옮겨 정통교단 교회로 옮겼다는 소문이 돌기도.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며, 세상이라는 환경을 경계하며 미혹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해야 함에도 뒤쳐질까봐, 따 당할까봐, 소속되지 못할까봐 등 적당히 타협하며 환경에 뭍혀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인데...
오늘 여러분은 어떤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합니까?
세상 속 미혹을 이기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까? 타협이라는 카드를 선택하고 그 카드로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겠습니까? 이게 가능할까요?
야고보서 3장 말씀을 시간이 되면 묵상 해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절만 기록해보자면,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약 3:10)
어떤 삶을 선택하든 선택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의 결과와 그 선택이 본인에게 어떤 결과로 오든 그건 본인이 감당해야 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잘못된 선택을 해 놓고는 항상 하나님께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냐고 얘기합니다. 선택은 마음대로 해 놓고는 결과를 놓고 하나님께 묻습니다. 왜 그러는걸까요?
모든 것을 들어 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하나님이 그러하길 원하는 걸까요?
여러분,
매일 하나님과 대면하길 권면합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과거 ‘신명기 6장 5절~9절’ 말씀을 ‘쉐마’라 하여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지침을 만들어 모든 이스라엘 민족들을 교육했다 전해집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과거 이스라엘 집 문에 이 쉐마 말씀을 기록하여 집을 나설 때 들어올 때 손을 문에 대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만큼 그들은 하나님께 진심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진심일까요?
우리가 믿는 믿음은 ‘신령과 진정’일까요?
본인은 ‘미혹 속 믿음’이 이긴 믿음인가요?
예수님의 제자된 여러분들이 매일 이기는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길 축복합니다. 나도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충성된 종아’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래보며...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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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 찬양은 ‘목마른 사슴 외’ 워리커워십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UCvLpx41u4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