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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장: [제도화] 2025.02.08.토
[제도화]
암호화폐라는 디지털 자산이 대중들에게 소개된지 벌써 10년을 훌쩍 넘어간다. 이제 비트코인을 모르는 지구인은 없다.
하지만, 여전히 법과 제도는 너무나 미비하다.
유일하게 유럽에서만 MICA법을 마련하여 암호자산의 허브로 나아가려고 하나 다른 대륙이나 연합체(브릭스), 국가들은 아직 가시적인게 전혀 없다.
트럼프는 미국을 암호화폐 종주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지만 구체적인 법적인 테두리가 아직은 미비하다.
100년 동안 달러라는 기축통화가 단기간에 변모하기란 미국도 세계도 쉽지는 않다. 최근 브릭스도 로컬 디지털 화폐를 사용하자고 하는데 역시 구체적이진 않다.
우리나라도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CBDC모의 테스트를 한다고 했다가 올해 1월로 연기한다고 하는데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 마치 세계 은행에서 하라고 하니 하는척 하는 느낌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다.
2025년은 스테이블 코인들이 본격적으로 주도하는 한해가 될것이고 이는 몇년동안 지속될것이다.
대부분 스테이블 코인들은 달러베이스로 역시 달러의 패권을 연장하는듯 하겠지만 페트로 달러의 시대가 끝난 지금, 달러가 과거처럼 그 위상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것이고 미.중 패권의 양강구도에서 다극구도가 되며 스테이블 코인도 달러베이스, 유로화베이스, 엔화베이스, 위안화베이스등 매우 다양하게 발급될것으로 본다.
하지만 스테이블 코인의 수명도 그리 길지는 않을것이다.
대부분 일반 회사에서 해당국의 국채를 매입하고 그를 담보로 발행하기 때문에 규모도 작을뿐더러 한계를 분명히 안고 있다.
결국 스테이블 코인들은 단일화폐가 나오기 전에 디지털화폐들을 실행하여 그 필요성을 위한 테스트를 해보고 단일화폐에 대한 구체적인 명분을 위한 스토리텔링을 위한 단계라는 것이다.
결재, 지불, 송금, 통화등 다양한 디지털화폐들이 난무하겠지만 그 복잡성과 난해성들이 현상화될때 단일화폐에 대한 요구는 더 강해지면서 하염없이 기다릴수는 없을것이다.
대체자산, 안전자산, 통화자산의 요구들이 거세게 일어나면 이를 바로 대체해 나가야 하기에 올해는 스테이블 코인들을 통해 단일화폐에 대한 그 인프라를 만드는 원년이 될것이라 본다.
그리고 대륙별, 나라별 여러 법적인 근거들을 만들어지고 제도화 할것이다.
제도화?
미카법을 통과한 우리 ONE을 금융제도권들이 다양한 곳에서 적절히 잘 활용하라는 것처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