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19일 토요일 #감사일기 1753회
가진 것은 없으나 취할 것이 참 많은 삶이다.
파란 하늘을 취하고
계절이 선물해주는 철마다 다른 꽃의 아름다움을 취하고
문명사회가 만들어 낸 멋진 빌딩을 취하고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소리 들을 취할 수 있으니
어디 감사하지 않을수 없는 삶일까?
소유하지 않아도 취할 수 있는
나의 마음이 사고의 관점이 있으니
이 어찌 아름답지 않은 삶이라 할 수 있을까?
출근하는 길, 자연이 선사하는 풍요로움에 취해 본다.
1. 세상 만물이 그러하다, 본성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존재적 행위와 가치가 다른 타성(他性)과 관계하며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는 것일 뿐, ´나´ 라고 하는 그 본성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 무엇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단지 나를 위해 행위하는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아침 모닝 페이지를 통하여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의식화 되지 않는 무의식의 느낌을 정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정해진 습관 안에서 만나는 나는 늘 새로움으로 다가옵니다. 어제의 나에 갇혀 있지 않고 오늘의 나와 대면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 이른 아침 사무실에 도착하여 오늘 진행되는 광명5동 2024년도 주민 제안 사업 선정을 위한 총회 자료를 살펴봅니다. 노광순 선생님의 추천에 의하여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4. 타 지역은 지역 활동이 많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 내가 사는 지역 광명시는 자치분권이라는 큰 틀아래,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자치회 사업, 민관협치 등의 사업이 활발해 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주민자치회 활동에 참여 하며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합니다.
5. 현장에서 여러분과 인사를 나눕니다. 페이스북 상에서 인사만 나두던 이재한 시 의원님과의 만남에 감사합니다.
6. 예정과는 달리, 다른 일정들로 퍼실로서의 활동이 많이 축소가 되었네요^^ 메인 퍼실리테이터이신 최효근 교수님 중심아래 생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7.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잠시 멈추었던 프로젝트를 리마인드 합니다. 이번주 다양한 일정들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8. 허리 통증을 조금 심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불편함을 느껴야 그 소중함을 인지하게 되는 인간의 무지^^ 이 또한 몸이 보내는 하나의 신호 체계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중요시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소생커뮤니티는 초고령화라는 위기 상황을 기회화 하기 위한 새로운 노년 사회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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