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형 생물은 기존의 생물체 속에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를 끼워 넣음으로써 기존의 생물체에 존재 하지 않던 새로운 성질을 갖도록 한 생물체 입니다. 본래 유전자를 변형 및 조작하여 생산성 및 상품의 질을 높이는 등의 목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모든 생물체는 DNA라고 하는 유전자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유전 정보에 따라서 생물체의 각 기관이 만들어지고 기능을 하게 되기 때문에 DNA는 생명의 기본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유전자 변형 기술 기본적 메커니즘으로 유전자 변형 생물을 만드는 데 이용되는 기술은 아그로박테리움법, 프로토플라스트법, 유전자총법 등이 있습니다.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방법은 아그로박테리움법 으로서, - 아그로박테리움법 : 아그로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원하는 유전물질을 투입하는 방법 입니다. - 프로토플라스트법 : 식물세포의 두꺼운 세포벽을 제거하여 세포벽이 없는 상태(프로토플라스트)를 만들고 이 상태에서 원하는 DNA를 주입하여 유전자 변형 식물을 만들어내는 기법 입니다. - 유전자총 : 금 도는 텅스텐의 미세한 금속표면에 DNA 물질을 묻혀서 총으로 쏘면, 세포내부로 DNA 물질이 들어가는 방법 입니다. 이는 비교적 성공확률이 낮고 타 방법으로 유전물질을 넣기 힘든 경우에 주로 사용됩니다. ◐ 역사 유전자 변혀 생물은 기본적으로 다른 유기체의 DNA를 재조합하여 나타내기 때문에, 그 태생은 유전자의 발견과 조합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1953년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이 DNA구조 규명. 1971년 DNA 특정 염기 부분을 자유자재로 절단 가능하게 되었으며, 1973년 처음 DNA의 잘라진 부분을 다른 DNA 부분에 재결합시키면서, 유전자 재조합 박테리아인 살모넬라 유전자에서부터 기인. 실제 유전자 변형 식품으로서 모습을 드러낸 시기는 1994년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처음으로 개발된 무르지 않는 토마토 입니다. 이것을 시발점으로 몬산토사의 콩과 노바티스사의 옥수수, 감자 등 11여개의 이를 정도의 다품종들이 시판되어 소비되었습니다. 재배의 용이성과 기능성 등의 장점을 토대로 경작비율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 논란 유전자 변형 생물이 가지고 있는 논란들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추려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 인체에 대한 유해 유무. 유전자 변형 식품(GMO)의 경우 가장 큰 재배목적은 식량자원으로서 용이 하게 재배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 생물의 경우, 식량 생산의 증대를 가져올 뿐더러 특정 영양소의 강화 및 의약품으로서의 활용도도 매우 높기 때문에 효용성에 대해서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실제 유전자 변형 생물의 경우 지난 10여년간 인간이 섭취하였지만 아직 뚜렷한 이상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뚜렷하게 안전성이 검증된 바도 없으며,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는 간간히 문제점이발견되고 있어 안전성여부에 의해 찬반으로 나뉘어 있는 상태 입니다.
두번째 : 환경문제 야기. 유전자 변형 생물의 경우 가장 크게 대두된 종류가 병충해, 잡초 등으로 부터 강한 내성을 가진 종자였습니다. 이에 따라 농약, 제초제 등의 사용이 크게 줄어드는 데 공헌을 하였고, 이로써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큰 일조를 했다는 일각의 주장인 반면, 오히려 강한 내성 덕택에 그에 적응한 더 강한 해충과 잡초들일 출현할 가능성을 가지고 왔습니다. 예) 슈퍼잡초 탄생
세번째 : 유전자의 특허 문제. 유전공학이 발달하면서, 특정 유전자를 삽입하고 새로운 특성을 가진 생물에 관한 특허가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유전공학의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반면에 종자 및 씨앗에도 1회성 작물로서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 생산이 가능해지는 등의 유전자의 특허화로 인한 부정적 관점 역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