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는 사람몸의 뼈같은 역할을 한다.
건축물 전체 비중에서 설비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수명이 제일 짧다. 언제나 교체를 염두해 둬야 한다.
설비 도면을 갖고 집을 짓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설비는 교체 가능 해야 한다.
물쓰는 곳은 모을 수 있는 만큼 모아야 한다. 배관 교체를 염두해 두고 모아야 한다.(주방, 세탁실등...)
외부보다 내부쪽에 설치하는 것이 동파 위험에 유리하다.
건물을 지을려면 전기와 설비는 언제나 같이 있어야 한다.
기초를 할때 위치는 다 잡혀 있어야 한다. 기초 밑바닥에 다 매입되어 있어야 한다.
* 철근공하고 전기공을 서로 아는 사이로 두는 경우가 많다.
* 설비하고 미장공하고 서로 아는 사이로 두는 경우가 많다.
설비 배관은 되도록 짧고, 부속품을 없애려고 한다.
1. 위생설비 - 급수설비 생명을 지킨다.
2. 난방설비 - 급탕설비, 배수설비
1. 위생설비(급수) - 물을 공급한다.
집을 짓는 순간부터 물이 필요하다.
(상수도, 면사무소- 설계를 하겠다고 신고하면 설비업자 정해서 물을 넣어주는데 15일 걸린다.)
물은 압력이 필요하다. 제일 센 압력은 샤워기(0.7kgf/㎠) - 물이 7m 높이에 있어야 한다. 실제 9m가 필요하다.
세면기는 0.3kg 필요하다. 다이소 절수용 샤워기를 쓰면 압을 높일 수 있다.
시골에서는 물을 모아 쓴다. - 9m 이상 높이가 있어야 한다.
관길이, 부속배관, 배관높이등이 저항이 되어 물이 안나온다.
관도 최대한 단순화 시켜야 한다.
* 물탱크 물은 2일이상 보관하면 안된다. 물속 염소가 증발하는 시간
* 큰 물탱크는 위생문제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요즘은 부스타펌프(Booster System Pump)를 사용하여 물 보관 시간이 짧다.
실제 시공하다가 잘못 연결될 수 있다. 시골에서는 지하수도 관과 수도관을 연결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2. 난방설비
(1) 급탕설비
시골에서는 저탕식인 기름보일러를 사용한다. 기름을 얼만큼 사용했는지 알 수 있다.
가스는 난방용아닌 조리용으로만 쓰고,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기름처럼 사용하기에 구들방 하나정도는 마지노선으로 정해놓는다.
(※ 제일 추운날 전기가 끊어질 수 있다.)
집을 짓는데는 12고비가 온다.
바닥관은 들어가는 것 옆에 나오는 것이 있어야 한다.
엑셀파이프가 제일 낫다.(엑셀파이프 밑에 10cm 단열재만 넣으면 된다.)
난방온도는 방온도가 아닌 물온도로 맞추면 된다.
콘덴싱 보일러로 50℃ 온도에서 사용하면 경제적이다.
난방이 안되는 대표적인 이유는 배관에 공기가 들어 있을때, 적당한 압력이 있어야 하는데 보일러 옆 팽창탱크가 그 역할을 한다.
(밀폐식 - 밀폐된 질소가 들어 있는 탱크로 올린다.)
전기 콘덴서 위치를 머리맡에 두지 마라. 전기 콘덴서 위치를 찍어 보라.
수맥 차단판(18만원)을 안방에 깔면 심리적으로도 좋다.
시골에서 침대는 바닥 난방도 안되고 없는게 낫다.
구들방에 온수를 돌리는 것은 헛빵이다.
마루는 열전도율이 낮아서 방안이 안따뜻하다. 차라리 장판을 깔아라.(마루-포름알데히드를 칠해서 붙힌것)
가정집 보일러 용량은 급탕 용량이다. 방은 웬만하면 다 데워진다.
난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보이를 키운다(?)는 것은 맞지 않다.
전기 장판도 가끔 쓰는 것도 방법이다. 다락방 하나 정도 짧게 사용할 경우...
(2) 배수설비
세수를 하면 모든 단백질이 씻겨나온다. 단백질은 썩으면 냄새난다.
하수 배관에 다 달라붙는다. 물과 찌꺼기가 같이 간다. 1m 갔을때 1cm 기울기를 준다.
오,배수 합병 구조로 되어 있다.
냄새를 막기위해 트랙(trap)을 설치한다.
트랙이 있기에 벌레가 안온다. 트랙이 없거나 물이 말라버리면 냄새가 올라온다.
화장실 물을 너무 안쓰면 그렇다. 가끔 물을 넣어줘야 한다.
머리카락이 있으면 모세관 현상으로 물이 머리카락을 따라 빠져 나간다. 머리 카락을 빼줘야 한다.
(참고)
변기나 세면대나 욕조, 하수관에는 모두 트랙(trap)이라는 것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U자 혹은 S자 모양인데, 이 트랩의 원리는 물을 통과시키되 공기는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으로
악취가 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물이 빠질 때는 마지막에 물이 돌면서 흘러빠지는 이 소용돌이는 수압이 낮을 때 생긴다고 합니다.
물높이가 높아서 수압이 높아지면 안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욕조에 물을 가득 담아서 뺄 때, 물이 많은 처음에는 소용돌이를 볼 수 없다가
나중에 물 높이가 어느정도 낮아지면 물빠지는 소용돌이 모습이 보이는 거라고 하네요.
변기나 배수구에서 소용돌이가 생기는 이유는 어떤 이유라기 보다는...
소용돌이를 일으키도록 고안되어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위쪽이 넓고 아래쪽이 좁은 형태는
중력에 의해 아래로 향하는 물이 같은 에너지를 가졌다고 할 때,
위쪽의 속도가 더 빨라야만 아래쪽으로 작용하는 압력을 견딜 수 있기 때문이죠.
※ 생태변기, 수세식 변기...
** 수세식 변기 - 변기때문에 생기는 부화, 똥과 오줌이 섞이는 구조, 지구가 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