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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1~15 인천 제주 크루즈 사진여행]
2012.02.13. 성산항에서 10여분 배를 타고 우도에 내려 해변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처음으로 찾은 곳이 우도 스쿠버리조트( 064-784-5956 ) ...
하얀등대가 있는 우도봉, 푸른 바다, 검멀래 해변이 있는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대학졸업 20주년 기념여행으로 대학교 친구들과 제주여행을 왔다가 들렀던 우도, 그때 보았던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모래, 그리고 우도봉에 올랐던 아름다운 기억... 바다속 모래 알갱이들까지 너무나 투명하게 보였던 예쁘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 기회가 되면 우도에 다시 와야지 했었는데 정말 왔습니다.
63빌딩의 대형수족관이나 해외여행시 그나라 특유의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들은 많이 보았지만 바다로 풍~덩 하고 들어가 바다속을 직접 들여다 본다는 것은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었죠.. 왜냐하면 수영을 못하기도 하지만 물에 들어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그러나 누구나 한번쯤 인어가 되어 바다속을 이리저리 휘젓고 싶은 욕망은 있답니다...
수영을 잘 할 줄 모르고 잠수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체험다이빙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도 스쿠버리조트로 체험다이빙을 하러 왔답니다. 에메랄드빛 우도의 바다속은 과연 어떠한 신비로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한편 궁금하기도 하구요...
또한 잠수에 관심이 있는 입문 자들에게 정식 교육을 하기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체험을 시켜주는 사전 실습입니다. 정교한 장비와 장비의 소형화 그리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에 힘입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국제 자격이 있는 전문 한국강사들이 직접 감독하고 코칭하므로 안전하고 평생 추억에 남을 신세대 테마관광입니다.
잠수 수심은 약 10미터 정도이며 실제 수중탐사 잠수시간은 30분~60분 검멀레, 산호사, 영일동포구은 배를 타고 이동하며 배는 10분이 채 안걸립니다.
(우도 스쿠버리조트 홈페이지에서)
날씨가 너무 추워 우리팀 중에서 대표 3명(남자 2명, 여자 1명)만 체험다이빙을 하고 나머지는 체험다이빙 모습을 촬영을 하기로 하였다. 그럼 우도 스쿠버리조트의 체험다이빙 가 보실까요...
우도봉 등대에서 바라본 검멀레 해변에 위치한 우도 스쿠버리조트입니다. 오른쪽으로 초록색 지붕이 바로 우도 스쿠버리조트랍니다.
우도 스쿠버리조트의 위치가 우도해안길 1113 인가 봅니다. 바다속에 입고 들어갈 장비인 옷... 벽에 그려진 그림을 보니 여기가 스쿠버 다이빙을 할수 있는 곳임을 알 수 있네요... 산소통이 꽤 많이 놓여져 있는데 저 산소통이 제일 중요하겠죠...
위의 사진 그림에 있는 입에 물고 숨쉬기 할 호흡 장비가 거려 있고 창문 너머 우도봉이 보입니다... 장비 이름을 몰라서 죄송~~~
크고 작은 다이빙에 필요한 잠수복들이 걸려있으며 이외에도 여러장비들이 많이 있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우도 스쿠버리조트 홈페이지 http://udoscuba.com/ 를 참조하세요..
우도 스쿠버리조트 사장님께서 장비를 꼼꼼이 챙기고 계십니다. 우도 스쿠버리조트(064-784-5956)의 궁금사항은 우도 스쿠버리조트 홈페이지 ☜ 여기를 클릭하세요.
우도 스쿠버리조트는 검멀레 해안에 자리를 잡고 우도봉을 바라보고 있어 주변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우며 정면으로 보이는 우도봉의 하얀등대가 마치 앞마당에 있는 것 같이 가까이 느껴집니다
주홍잠바의 주인공은 쪼그리고 앉아서 무엇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을까요...
우도 스쿠버리조트 뒤편 데크에 마련된 휴게실...주홍, 하양, 연두, 핑크 빛 썬텐의자 보기만 해도 넘 예뻐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썬그라스를 끼고 누워서 썬텐을 하고 있으면 딱~~~이겠죠.
우도 스쿠버리조트 입구 해변 바위에 철도 모르고 피어있는 해국....오른쪽의 집이 우도 스쿠버리조트
휴게실 데크가 있었던 옆의 조그만 풀에서 다이빙 교육을 받습니다.
거리가 멀진 않지만 장비가 무거우므로 차를 타고 해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차 위에 계신분이 우도 스쿠버리조트 사장님이시고 오늘 교육을 담당하셨습니다.
꼼꼼히 장비 점검을 하고 계시는 사장님...
일행중 한분은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이 있어서 혼자 바다속을 유유히 들어갔다 나오시고... 두명은 초보라 사장님의 진두지휘아래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검은 바위에 앉아 다이빙 체험하는 모습을 열심히 촬영하고 계시는 회원님...
검은바위의 돌이 울퉁불퉁하지만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글둥글한 것이 오랜세월을 파도에 시달려왔음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스쿠버다이빙 체험을 처음 해본다는 20대 청년이 이리저리 폼도 잡아주며 아주 즐기는 모습입니다.
3명 중 한명(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있음)은 벌써 어딘가에서 물고기와 대화중인지 보이지도 않고 초보 두분과 함께 사장님 천천히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입수를 하니 산소통만 덩그라니....무엇이 보이나요?
조심조심 한발두발 내딛으며 점점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어느새 저 멀리 들어가서 머리만 보입니다.
20여분 바다속 체험을 하고 나오고 있는 초보 일행 두명...
무사히 체험을 마쳤다며 서로 반갑다며 외치는 화이팅!
추운 날씨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다이빙체험 후의 만족스러운 표정입니다.
체험다이빙을 마치고 돌아가는 해변 길...
오랜 세월을 말해 주는 듯 하지요~~~
척박한 곳인데도 이렇게 조그마한 꽃이 피어 있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예쁩니다.
봄에만 유채꽃이 피는줄 알았는데 겨울인데도 노란 유채꽃이 해안길을 밝혀주네요.
체험다이빙을 마치고 아름다운 에쓰라인 해안길을 달려 점심 식사를 하러 트럭이 오는 방향과 반대쪽으로 이동합니다. 다음에는 체험다이빙을 꼭 해봐야지 .... 하는 마음을 속으로 간직한채...
우도 스쿠버 리조트 요금표
우도 스쿠버리조트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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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앨리의 사진과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앨리
첫댓글 해보고는 싶은데 조금 무서워요...^^
나두 무서워~~~
그래두 젊었을때 함 도전해 보삼...^^
꼼꼼 상세 포스팅 아주 잘 보고 갑니다, 언니 ^^
고마워 로즈마리님~~~
못해본것 중에 하나...젊었을때 뭐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