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커피는 4000원 정도고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한 잔에 200원 정도입니다.
비싼 커피전문점 보다는 간편하고 저렴한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으로 소비자는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2011년에 200억 원에 불과했던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은 해마다 가파르게 성장했는데요.
앞으로도 이 흐름이 이어질지 정영진 시사평론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1. 인스턴트 원두커피 급성장 이유는요?
- 밥 값 보다 비싼 커피 값은 직장인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이 대안으로 떠오르며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가격 경쟁력과 커피전문점에서 서서 기다릴 필요 없다는 것과 커피 믹스에서 원두커피로 소비자들의 입맛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과 좋은 맛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질문2. 롯데네슬레 도전장으로 각축전 불붙을까요?
- 일단 동서가 독주를 하고 있습니다.
2위 싸움이 치열한데요.
롯데와 네슬레가 50%씩 지분을 투자해서 롯데네슬레가 출범 했는데요.
롯데는 유통망, 네슬레는 기술력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서 2위 탈환은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질문3. 커피믹스 주춤 하고 원두커피는 뜨고 있네요?
- 대형마트에서 단일품목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커피믹스입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은 아메리카노였습니다.
그러니까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이 원두커피로 길들여졌다고 판단되고요.
건강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이나 크림 같은 성분이 들어간 커피믹스 보다는 커피 원두의 맛 그대로를 살린 원두커피의 선호도가 높아졌는데요.
앞으로도 이 분위기는 이어질 것입니다.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이 뜨고 있는 상황인데요 관심종목 알아보겠습니다.
MBN골드 이창원 전문가입니다.
질문4. 동서 매매전략은요?
- 동서는 원두커피 뿐만아니라 고배당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고요.
카누가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철저한 시장 조사와 분석으로 인해서 소비트렌드를 정확히 읽었다는 평가고요.
카누의 시장 점유율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고요.
최근 리뉴얼을 통해 여러 가지 면에서 섬세해졌다고 보이고요.
추석이 다가오면서 모멘텀도 있어 주가는 우상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수가는 21,500원. 목표가 28,000원. 손절가 20,000원입니다.
출처 : 매일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