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8 : 1-13 위기 앞에서 20241031
[다윗의 찬송 시]
1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2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3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4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까지 이르나이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구원하소서
6 주께서 사랑하는 자들을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7 하나님이 그의 성소에서 말씀하시되 내가 기뻐하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8 길르앗이 내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9 모압은 내 목욕 통이라 에돔에는 내 신발을 벗어 던질지며 블레셋 위에서 내가 외치리라 하셨도다
도와주소서
10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읍으로 인도해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으로 인도할꼬
1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의 군대들과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2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13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들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
👀 1-5절은 시편 57:7-11에, 6-13절은 시편 60:5-12에 해당합니다. 시인은 옛 시를 가져와 오늘 위기에 맞닥뜨린 자신의 노래로 다시 부릅니다.
👁 7-11절) 열방과 세상의 주인이요, 통치자이십니다.
이스라엘도 모압도 에돔과 블레셋도 다 주의 것입니다. 모든 승리와 패전이 주님의 통치 아래 있습니다. 모든 존재는 하나님을 힘입어 살고 존재하며 활동할 수 있습니다(행 17:28). 모압을 목욕통으로 삼고, 에돔에 신발을 던지며, 블레셋에게 승리를 외치시는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이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음으로 선포합시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또 하나의 승전가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1-5절) 시인은 전쟁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기보다 먼저 찬양을 결단합니다.
무엇이 앞에 있을지 모르나 그래도 자신은 하나님만 찬양하겠다는 믿음의 선언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심과 능하심은 전쟁 앞에서도 심령을 고요케하며 온전한 찬양을 드릴 수 있게 하십니다. 아무리 큰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을 드리는 것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위기 앞에서 더욱 드러나고 빛이 납니다. 우리의 안전과 평화는 어디 있습니까? 요동치 않는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만 높여드릴 수 있는 고요함을 구합시다.
7-9절) 믿음과 승리의 근거는 하나님의 약속에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 기도하며 도움을 구합니다. 하나님이 말씀 하셨다면 그것은 실체요 구체적인 현실이 됨을 알기에 그 약속을 신뢰하고 의지한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약속의 말씀 앞에 섭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승리는 언제나 말씀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것을 멈추지 맙시다.
12-13절) 하나님을 떠난 승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베푸시는 승리와 구원만이 진정한 승리요 완전한 구원입니다. 사람의 도움은 눈에 보여 더 실질적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도움만이 더욱 분명하고 구체적인 구원이요 승리입니다. 위기가 올 때마다 사람을 돌아보지 맙시다. 더욱 절실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도움을 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시다.
🤎 우리는 날마다 찬양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영적전쟁이 날로 더 뚜렸해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지금 확실한 영적전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영적전쟁의 때를 깨닫고 깨어 기도해야 하는 때를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마음을 다해 깨어 감사로 찬양하고 기도해야 할 때임을 잊지 않고 담대히 주님을 높이고, 진정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는 용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시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찬양으로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10 월의 마지막 날 잘 마무리하시고, 11월을 새롭게 하실 주님 사랑과 은혜를 구하며, 디모데전서로 지속적인 나눔을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어떠한 문제 앞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구원을 의지하며 하나님만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우크라이나의 청년 65만 명이 징집을 피하기 위해 고국을 떠났다. 국내에서 실직자가 된 청년들과 해외에 있는 청년들에 대한 구제책이 마련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93장, 오 신실하신 주
https://youtu.be/hZ9oUbrTnIE?feature=shared
https://youtu.be/I7EOjLslQXY?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