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주)바이오비 대표 하성섭입니다.
장마 때문에, 많은 농가들께서 영양부족/응애/부저 및 석고병 등의 피해가 있다는 소식을 연일 접하고 있습니다.
양봉농가는 다른 축종과 달리 외부 환경에 노출된 상태라, 비/고온/추위 등에 취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장마가 그치면,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 및 응애피해가 증폭될 것 같습니다.
이번 호우피해 입은 현장으로 달려가는것이 도리이나,
양봉 농가를 위해 전국적으로 쇄도하는 강의 및 국내 아카시꿀을 지키려면 중국산 농약성분의 수입품이 아닌, 응애/노제마/소독제 등의 천연약품이 필요하기에 수억원을 들여,
아시아 최초로 내년에 출시되는 천연성분 기반의 신제품 : 응애(옥살산), 소독제, 노제마 등의 연구개발(대학임상)에 매진하고 있어,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추가적으로 도봉 예방/말벌침입 방지/월동터널 역할의 3중 작용의 '문지기'를 출시했으며, 8월말경 특수자재를 1개 더 런칭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피해입은 개인농가 및 지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제품 무상 기증 및 기부활동을 미약하나마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및 응애피해 가중/정부지원 부족/격변하는 꿀 시장 등 3중고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계시겠지만,
소중한 직장이자, 삶의 원천인 양봉업을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요~!!!
저희 (주)바이오비 임직원 모두, 한발 더 뛰겠습니다. 힘내십시요~!
아래 자료는 질병 및 응애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010 8259 0686/08시~21시) 주십시요.
채밀 후, 급격하게 늘어난 기는벌 줄이는 방법에 대해, 문의가 너무 많으셔서 해외 자료(임상&논문) 및 개인적인 의견을 토대로 공유드립니다.
기는벌은 2~5일 이내 대부분의 경우 죽습니다. 사봉을 최소한 1달에 2번 정도는 모아서 처리하시는 것이,
다른 질병 전파를 예방할 수 있는 봉장 위생관리 및 봉장방역의 기본사항입니다.
또한 사봉의 냄새가 말벌을 유인하기도 하니, 꼭 월1~2회는 청소를 권고 드립니다.
통상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로아응애(진드기), 응애(가시 및 기문)로 표기합니다.
* 월동 전후에, 기는벌
진드기/응애, 노제마(통상 11~4월 발생)
* 채밀 후에, 기는벌
진드기/응애 피해가 원인이며,
. 날개 불구벌은 소방속에서(가시응애/진드기) 피해를 입어서이고
. 날개가 멀쩡한데
- 혀를 내밀고 죽어있거나 다량으로 기는벌이 많을 경우는 농약피해
- 개별적으로 기는 행동은 진드기와 기문응애(유봉/성봉) 피해 입니다.
1. 소독제 살포
- 월1~2회, 이산화염소수(인터넷은 희석배수 저용량이 많음), 5천ppm 농도의 이산화염소수를 물2리터에 20ml가 적량이나, 기는벌이 많은 경우 40ml까지 증량 가능.
- 벌통내/외부 모두 살포(살포 시간은 벌의 활동성에 지장이 적은 오후 5시 이후).
※ 화학제 성분으로만 구성된 소독제(라*/클*)보다는 천연성분 기반의 소독제로, 봉군/봉기구/양봉장 토양소독 등에 구연산(식품용) 권장 합니다.
2. 복합 영양제 급이(단백질 위주)
- 3~4종(다래/도토리/커피/메밀 등)의 화분을 호떡처럼 반죽(설탕 또는 포도당)해서 소광대에 올려 주거나,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고급&특수 영양제인 '울트라비/꿀팁/꿀샘' 등을 사양액 투입 또는 봉지사양 방식으로 소광대에 올려줌.
* 화분에서 섭취 못한 각종 미네랄/4종 비타민/14종 단백질 등이 모두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국내 1개 (울트라비 : 동물약품 허가받은 면역증강제)밖에 없음.
- 단백질을 공급해야 벌이 진드기/응애에 흡즙을 당해도 견뎌낼 수 있음.
3. 응애처리(허가된 약을, 약제 발현 온도에 맞게 3~4종 순환사용)
- 응애약 성분마다 온도에 따라, 작용기전이 있음(연간응애 방제표 참조), 온도를 무시하고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은 효과가 떨어짐.
- 분무 방식 ~ 훈연/기화방식을 교대로 처리(분무방식은 진드기, 훈연 및 훈연/기화방식은 가시응애/기문응애/진드기에 작용)
- 분무/스트립제 방식은 접촉독 ~ 개미산액상/개미산겔 등은 호흡독의 작용기전
- 채밀기간에는 분무방식은 사용불가(주요 꿀인 아카시 > 밤/피나무/감로 등), 특히 지금 시기(7~9월) 사양꿀하시는 분은 주의요망, 스트립제 또는 기화방식 권장
꿀은 ?야채/채소/과일처럼 씻어 먹을 수 없는 식품이기에, 채밀기간 내 농약성분 사용 시, 소비 및 꿀에 잔류(잔류기간은 통상 1년 이상).
- 농약성분 살충제는 훈연 시, 열에 의해 고독성 유독가스가 나오므로, 보호장구 필수 착용(방독면, 라텍스 장갑 등), 약품처리 후 물로 눈과 손을 반드시 씻어줌.
- 훈연/기화방식은 오전보다는 벌이 귀소하고 나서, 처리가 더 살충률이 높음(통상 저녁 9시 이후, 진드기 흡즙활동 시작)
- 우기시에는 훈연/스트립제 사용은 금지, 스트립제는 외부온도가 20도 이상에서 효과발현(3월, 7~10월 : 월1회 투입)
기는벌은 응애/진드기처리만 한다고 줄지 않습니다.
상기 3중요법을 필히 병행하셔야 기는벌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질병에 대해서 말씀 올립니다.
●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치료제는 전세계 아직 없으며, 소독을 추천 드립니다. 이산화염소수(5천ppm 농도) 20ml를 물 2리터에 혼합해서 분무 하시면 됩니다.(2025년 상반기에 기존 화학성분이 아닌, 벌통에 처리해도 가능한 천연성분 기반의 소독제(동물약품) 출시 예정)
● 검은여왕벌방바이러스
노제마가 원인입니다.
바이러스 치료제는 전세계 아직 없으며, 후미딜-비를 채밀 후, 분무 또는 사양액 급이를 추천 드립니다.(2025년 하반기에 후미딜-B를 대체 할 천연노제마 예방 및 치료제(동물약품)가 출시될 예정)
또한 항산화제인 강황(울금)가루 내린 물을, 11월/2월/7월에 사양액에 급이하시는 방법과 백리향 씨앗을 봉장에 심는것도 추천드립니다.
● 날개불구 / 이스라엘 급성마비 / 만성마비 / 급성마비 바이러스
응애가 매개체입니다.
채밀중에는 응애약을 사용하실 수 없으니, 채밀 기간(5월~6월) 개미산 겔(저농도) 처리를 추천드립니다.
● 부저병(미국/유럽)
- 채밀기간에는 항생제 사용은 검출이 될 수 있으므로, 채밀 하신 후 양봉용 동물약품으로 허가 난 네오테트라(양봉조합에서 판매) 사용을 추천 드립니다.
-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감염된 소비를 소각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1) 지금 당장은 이산화염소수 분무(벌통/봉기구/봉장주변) : 보호장구 착용
(2) 채밀 휴지기(아까시 채밀 이후 ~잡화 전) : 개미산(겔) 투입, 꿀팁+응애싹을 혼합해서 사양 또는 봉지사양(추천)
(3) 잡화가 끝나는 6월말부터는,
- 후미딜-B / 네오테트라(항생제) 분무 또는 급이(잡화 및 사양꿀 채밀 농가는 사용금지)
- 응애약 분무(접촉독) 또는 기화(호흡독), 사양액 또는 화분떡 혼합(소화독)을 교차로 사용
- 이산화염소수 또는 구연산 소독(월 2회 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요즘 개미산/옥살산을 장기간 처리 하시는 농가분들께서 폐질환/신장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방독면을 필히 착용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항상 건강유념하시고, 안전운전 하십시요 ^^
https://youtu.be/yQhBNDoRjts?si=4c5sfnwAChwyGWaT
https://youtu.be/F0k-3NadSLA?si=u521yspQTw07lQf_
☆ 총 335회 강의 / 21,000명 수강 / 15만km 운전 / 2억 강사료 기부 / 7억 경비 / 제품기증 20억 / 수재의연금 1억
"힘든 여정이지만, 사라지는 벌을 지키기 위해 오직 농가만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
- (주)바이오비 하성섭 배상 -
첫댓글 보내온 자료입니다.
참고할 일이 많아 여기 옮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