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일 에스겔 29-32장 믹돌과 애굽이 심판 받는 이유 p,109 23.5.17
바벨론 침공 – 애굽 칼 애가 – 레바론 백향목 – 바로 칼 애가
“내가 이집트 땅을 황무지로 만들면, 그래서 그 땅에 가득 찬 풍요가 사라지면, 내가 그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 치면,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에스겔서 32:15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에스겔 29-32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남유다 주변국인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 두로 시돈 애굽의 심판을 선언하시며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해있고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의 잘못도 꼼꼼히 파악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이는 이방 하나님의 공의 앞에 처벌을 받으며 결국 그들도 하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임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다시 정리하자면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이방 민족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신 것은 제사장 나라 우산 아래 한 민족과 모든 민족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에스겔 29-32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애굽 믹돌에서 수에네 바드로스 등 애굽의 성읍들 구스 바벨론 두로 스올 에덴 앗수르 엘람 메섹 두발 에돔 시돈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에스겔 애굽 왕 느북갓네살입니다
에스겔 29장에서 32장까지 총 4장에 걸처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르 통해 애굽을 향한 심판을 여러 비유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중 하나님께서 애굽을 큰 악어와 같은 애굽 갈대 지팡이와 같은 애굽 이라고 표현하시며 애굽이 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지 말씀하십니다
애굽이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은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 선지자가 애굽 동맹을 반대하기 위해 3년간 벗은 몸과 벗은 발로 예루살렘을 다녔던 것이 징표와 예표가 되었습니다 (사 20:3)
이사야 선지자가 애굽을 상한 갈대 지팡이 같은 애굽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에스겔 선지자도 애굽을 부러질 갈대 지팡이 같은 애굽이라고 표현합니다 바벨론 제국이 앗수르를 물리치고 고대 근동에 여러 나라를 위협하며 세력을 넓히고 있을 때 남유다는 애굽과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유다는 혹시 애굽의 지원을 받게 된다면 바벨론 제국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셨듯이 애굽은 그저 상한 갈대 지팡이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남유다 왕들은 기회를 엿보아 어떻게든 애굽과 동맹하여 바벨론 제국을 물리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애굽을 의지한 결과는 오히려 더 큰 화를 자초했습니다 남유다의 왕과 백성들이 진정으로 의지해야 할 대상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애굽이 아니라 든든한 반석이신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남유다가 의지하려 하는 애굽이 40년 동안 참혹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애굽 땅을 황폐한 나라들 같이 황폐하게 하며 애굽 성읍도 사막이 된 나라들의 성읍 같이 사십 년 동안 황폐하게 하고 애굽 사람들은 각국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민족 가운데로 헤치리라 (겔 29:12)
이후 애굽이 다시 회복되어 나라를 이루어도 매우 미약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에스겔 29장14-15절
29:14 애굽의 사로잡힌 자들을 돌이켜 바드로스 땅 곧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 그들이 거기에서 미약한 나라가 되되
29:15 나라 가운데에 지극히 미약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나라들 위에 스스로 높이지 못하리니 내가 그들을 감하여 다시는 나라들을 다스리지 못하게 할 것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렇게 애굽을 심판하신 이유는 애굽의 교만을 꺾기 위해서인 동시에 남유다가 다시는 애굽의 의지하지 않도록 주치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벨론 제국은 남유다 정복후 두로를 공격했지만 두려 공격에서 큰 성과를 얻지 못하자 애굽에서 방향을 틀어 두로에서 못다한 전쟁을 시행함으로 결국 애굽이 초토화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여호와의 날이 슬픈의 날 구름의 날 여러나라의 때 애굽의 재앙이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겔 30:2-4)
즉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이루어지는 날 애굽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 애굽의 동맹국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에스겔 30장5-6절
30:5 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백성과 굽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30: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에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믹돌은 망대라는 뜻입니다 믹돌은 애굽의 가장 북쪽에 있는 성읍으로 예루살렘 멸망후 애굽으로 피난한 남유다 백성이 거주하던 성읍입니다
수에네는 시장이라는 뜻입니다 애굽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성읍으로 애굽과 구스 국경 지대에 위치하는 오늘날의 아스완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믹돌에서 수에네까지라는 말은 애굽 전역을
나타내는 관용적 표현입니다 구스 붓 눗등의 나라들도 애굽과 동맹하여 바벨론 제국에 대항했다가 다 같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애굽이 멸망하는 날 애굽 왕의 팔은 꺽인 팔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겔 30:22)
이는 비스 605년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왕 느고가 바벨론의 군대에 패하면서 한번 팔이 꺽인 적이 있고 그 이후 바벨론 제국이 예루살렘을 공격할 때에 애굽이 남유다를 돕겠다고 원정을 왔다가 또 다시 바벨론 제국에게 패한 것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당시 애굽의 영광을 과서 앗수르 제국과 비교하여 말씀하십니다 (겔 31:9)
과거 앗수르 제국의 모습은 하나님의 동산 에덴의 동산 나무들이 시기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그 대단했던 앗수르 제국과 같이 대단했음을 말씀하십니다
레바논의 그 나무가 자라서 구름에 닿을 정도로 높아지나 마음이 교만해 졌습니다 결국 멸망한 앗수르 제국은 애굽의 과거와 미래를 비쳐주고 있습니다 31:12
영토의 크기와 정치력에 있어서 앗수르가 멸망한 것이 얼마전인데 애굽이 대 제국 앗수르의 제국을 지켜 보면서도 그 전례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으로 멸망한 앗수르 제극을 언급하시며 남유다 주변의 모든 나라도 교만에서 돌이킬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애굽 왕의 애가를 지어 부르게 하십니다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에 대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여러 나라에서 사자로 생각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의 큰 악어라 강에서 튀어 일어나 발로 물을 휘저어 그 강을 더럽혔도다 (겔 32:2)
에스겔 32장에 애가는 남유다 멸망이 1년 후에 다시 들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앞서 2년전에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애굽을 또다시 악어를 지칭하시며 애굽의 멸망을 다시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애굽이 하나님께 심판을 받는 이유는 애굽의 교만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칼이 된 바벨론 제국을 통해 애굽을 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화롭고 강력했던 애굽의 멸망을 통해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온 세계에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이방 민족들을 향한 심판에 대한 결론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첫째 애굽의 죽음입니다
둘째 앗수르 제국의 죽음입니다
셋째 엘람의 죽음입니다
넷째 에섹과 두발의 죽음입니다
다섯째 에돔과 시돈의 죽음입니다
이 때 아직 두로는 멸망하지 않았기에 시돈만 명명된 듯합니다
여섯째 애굽와 바로의 죽음입니다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와 이방 민족 사이에 차별을 두지 않으십니다 야곱의 아들들 가운데 레위 지파가 12지파를 위한 존재였듯이 남유는 모든 민족을 위한 한 민족으로 하나님과 제사장 나라 언약을 맺은 민족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남유다 하나님과 맺은 제사장 나라 언약을 지키지 않음으로 모든 민족을 위한 한 민족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것이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처벌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유다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함으로 모든 민족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함으로 우상을 섬기며 스스로 교만해 진 것이고 그들은 그들의 죄로 인해 처벌을 받는 것입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십니다
에스겔 33장11절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이것이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 때문에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마음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언제나 죄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 마음은 아모스 1-2장까지 이사야 13-23장까지 예레미야 46-51장까지 그리고 에스겔 25장에서 32장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어두운 말씀속에 강한 한 줄기의 광명을 보여 주십니다
그것은 이 모든 심판을 통해 열방들이 하나님께서 세상의 주인이신 것을 알도록 하시겠다는 놀라운 계획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