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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여름(´⌓`)
사진으로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랜선여행 은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한 계곡과 폭포를 소개해드립니다!
마음 놓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그날이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1. #괴산 #수옥폭포
수옥폭포는 총 3단으로 이루어진 높이 20m의 폭포입니다.
조령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암벽을 타고 힘차게 내려오는 곳인데요.
뛰어난 경관 덕분에 <다모> 등 수많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수옥폭포로 가는 길은 주차장에서 400m 정도 이어져 있습니다.
초록으로 물든 빼곡한 나무들 사이로, 평탄하게 펼쳐져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수옥폭포의 이름은 옥을 씻을 만큼 맑은 물을 자랑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수옥폭포 아래의 언덕진 곳에는 '수옥정'이 자리해 폭포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위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2. #부산 #기장 #홍연폭포
홍연폭포는 무지개폭포라고도 불리며, 폭포가 떨어지며 만든 물보라가 햇살을 받아 오색의 무지개를 만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부산 기장군의 유일한 폭포이며 기장 8경 중 하나이지요.
폭포를 형성하는 하천은 수영강의 지류인 철마천의 상류를 이루고, 낙하한 물이 반석 위를 흘러서 홍류 저수지로 모입니다.
홍연폭포의 물보라는 마치 영롱한 구슬들이 부서지면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만 같은데요. 주변의 자연과 하얀 물줄기의 조화로운 경관이 일품이라 넋을 놓고 감상하게 된답니다.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879-47
3. #의성 #빙계계곡
빙계계곡은 경북 8승의 하나로 1987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약 2㎞에 걸쳐 크고 작은 빙혈과 풍혈이 있습니다.
삼복 때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며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에는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아난다는 신비의 계곡입니다. 의성 빙계계곡에는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사이의 골짜기를 따라 시원한 물이 흐릅니다.
빙계계곡 옆, '빙계 얼음골 야영장'이 이번 여름 새롭게 개장했는데요. 오토캠핑장과 함께 카라반 캠핑장, 어린이 놀이터, 샤워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위치 :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896
4. #괴산 #화양구곡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화양천을 중심으로 약 3㎞에 걸쳐 있는 아홉 계곡입니다.
수량이 풍부한 물줄기를 따라 너른 암반과 하늘로 치솟은 기암절벽이 이어지고, 울창한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합니다.
물속에 금빛 모래가 깔린 4곡 금사담. 물가의 우뚝한 바위 위에는 송시열이 책을 읽고 정진하는 독서재(讀書齋)였던 암서재(巖棲齋)가 옛 모습 그대로 올라앉아 있어, 우암의 자취를 더듬는 이들에겐 더없이 반갑습니다.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화양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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