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흰쌀밥에 굴비 한마리 구워 놓은 20첩 백반입니다.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은 백반은 오랜 예날부터 먹어온 우리의 삼시 3끼 식사입니다.
요즘은 흰 쌀밥 대신 일부러 오곡밥 또는 보리밥을 찾지만 쌀밥은 몇천년을 이어온 우리 주식입니다.
왜 흰쌀밥이 주식이 되었을까? 아마 흰쌀밥이 완전식품이기 때문에 오랜세월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흰쌀밥이 주가되는 백반정식 잘하는 집입니다. 충남 서천군 화양면사무소 앞에 있는 금강식당입니다. 20첩 반상에 단돈 6,000원 , 요즘 물가에 공짜 기분이 들 정도로 푸짐한 밥상이였습니다. 먼저 상차림부터 보시죠 ?
우선 반찬수가 20가지가 되는지 확인을 하니 21가지 입니다. 아직 한가지 더 나와야 될것이 있다는데 빨리 찍고 먹어야죠 ! 2인상의 푸짐한 모습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전번에 우어회에 대해 포스팅을 한그 집입니다. 활어 우어회는 6월부터 보기 힘듭니다. 이때가되면 우어가 잡히지 않으니 백반드시죠 ? 냉동 우어회도 좋지만 , 이집 6,000원짜리 백반이 끝내주게 잘나오는 집입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6,000원 받고 장사가 될까 싶을 정도입니다. 메뉴판의 제일 위에 있군요.
반상의 중안에 위치한 김치찌게 그 속엔 무앗이들었을꼬 ! 보글보글 끓는 모양새가 군침을 돌게 합니다.
서해안에서 나는 조기 두마리... 두사람이니 두마리죠. 백반에는 조기 구이가 올라가야 기본상이 된답니다.
바람흔적이 좋아하는 두부계란 부침입니다. 부드러운 두부에 계란으로 옷을 입혔으니 더 맛있죠 !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나 봅니다.
전라도 백반가 다를봐 없습니다. 부담없이 간단히 먹을수있는 백반입니다. 가격이 착하니 서슴없이 주문 할수있으니 지나실때 이용해보세요 . 하고 추천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해안 서천의 특산품 서천김도 보이고 서해바다 인것인지, 황해바다것이지는 몰라도 굴비도 올랐습니다. 김치찌게, 두부김부침 과 20가지의 반찬들이 밥맛을 더 합니다.
찾아가시는 방법은 서천 화양면사무소를 네비에 불러내면 그 면사무소 바로 앞입니다.
JSA 공동경비구역 촬영지 신성리갈대밭, 서천 철새탐조대, 한산모시관,문헌서원,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 달고개모시마을등으로 여행하고 금강하구 화양면에서 착한가격의 백반정식으로 점심을 드세요, 그러면 행복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맛집정보 1> 상호 : 금강식당 2> 위치 : 충남 서천군 화양면 옥포1리 201번지 (화양면사무소 앞) 3> 전화 : 041-951-1152 / 010-3584-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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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우와아...저거...반찬만 다 먹어두 배부르겠는데요? 그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