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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청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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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미래의 희망을 위해 올 한 해 모두 5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19억 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28억 원, 소년소녀가장 등 요보호아동지원 5억1700만원, 아동복지시설 운영지원 3억2000만원, 어린이날 행사 2600만 원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시는 방과 후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지원과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충주 관내 34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복지교사 파견과 운영비 및 급식비를 지원하며, 지도교사의 보수를 인상시키는 등,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충북 최초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전산화를 추진해 2010년 10월부터 ‘꿈자람카드제’를 본격 실시하고 있는 아동급식사업은 학기 중에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방학 중에는 방학기간동안 관내 179개소의 꿈자람카드 가맹점을 통해 급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아동복지시설에 운영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입양아동, 위탁아동, 소년소녀가정, 결함가정 아동을 위한 양육비를 지원하며, 기타 자립지원금, 교육비 및 아동발달지원계좌 등의 사업을 펼쳐 어려운 아동의 건전한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