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문학회(이사장 홍성훈)는 지난해 어린이날(2021년5월5일) 대한민국 최초로 『아동문학 헌장』을 제정 선포했고,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 6월 18일 오전 11시 충남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 복지회관에서 전국 한국아동문학회 임·회원과 장동혁 보령서천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 시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봉성리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대히 『아동문학 헌장비(碑)』 제막식을 가졌다.
홍성훈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동심으로 살면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 아동문학은 문학의 뿌리이며 근원입니다. 사람이 어린이에서부터 출발하듯이 문학은 아동문학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면서 “올해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어린이날은 1923년 5월 1일 색동회 창립과 동시에 색동회를 중심으로 방정환 선생님 등이 공포하였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마음껏 뛰놀며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사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아동문학 헌장을 제정하여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금년에 아동문학헌장 제막식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문인들의 사명이 막중하기에 우리 문인들이 문학으로 문학의 향기를 가득 담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어둠을 밝혀 나아 가자”고 말했다.
「아동문학 헌장비」는 충남 보령에 김유제 본회 이사의 재능기부로 전액 무료(비석, 글씨제작, 장소, 설치 등)로 후세까지 전하도록 설치하여 전국문인들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받았다. 「아동문학 헌장비」 제막식을 통해 한국문단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사)한국아동문학회의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움직임과 울림이 있는 동적인 (사)한국아동문학회가 되었다고 자부심을 가져 봅니다.
이 모든 행사는 장건섭 대기자 시인이 동행하며 생방송으로 촬영하고 신문에도 게재하여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