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菴集 卷之四 / 雜著 / 文敬公鄭先生遺事輯錄
孔子曰杞宋不足徵。文獻不足故也。余於吾鄭先生。未嘗不興此歎也。先生是縣人。今去先生之世。未滿數百祀。而鄕人僅聞其姓某若名某而已。平生出處大節。蔑蔑無知者。豈不重慨而深惜也哉。至若水晶洞居廬時事。蓋曰誠孝所感。而疑其有爽實不敢載。但摭其見於信籍者。列錄于後。
世宗大王十六年甲寅。文科親試。賜第二十五人。乙科一等三人。幼學崔恒 領議政,前文昭殿直曺石門 改錫文領議政,生員朴元亨 領議政。乙科二等七人。生員田稼生,文昭殿直李季畹,生員李智長,生員李禮孫 參判,功臣都監丞鄭枻,生員朴彭年 參判,生員朴璘。乙科三等十五人。前錄事崔士老 大司成,生員邊尙會 參判,生員宋處儉,前副提控申枰 正言,生員金孝溫,幼學鄭自英 判書,前敎導朴趁,前奉禮柳𥊀,生員李永瑞,生員金長春,幼學河吉之,生員田稠生 府尹,生員宋盤,生員具致寬,生員朴忠志。出海東登龍錄。
鄭自英登第。以道學顯。爲師儒四十餘年。官至知中樞府事。出輿地勝覽盈德人物門。
世祖朝。命司藝鄭自英,直講丘從直,兪希孟,主薄兪鎭就入侍論易。敎曰四人精曉義理。予欲寵遇。以勸諸儒。賜從直,自英玉圈。陞秩爲僉知中樞。
英廟朝。鄭自英與丘從直奉命註啓蒙。
和鄭輔德 自英 韻
先生機智探先天。雕龍炙輠堪齊肩。長風正駕截海艑。矯首邃古疏靈淵。麾斤早已辨梁姸。食蜜更覺甜中邊。肯綮盤錯追前賢。有如破的看參連。羲經十翼書百篇。自致束帛來戔戔。天墀縱步逼星躔。何必顧戀桑麻田。相馬不究驪黃。後生咸仰皋與歅。稽古之力豈偶然。露門咫尺長蹁躚。搴余泮水幸攀緣。禮隔何以攄幽悁。續搗薑桂情惓惓。愧此霣石聞其磌。代金大司成永濡著。輔德以講易拜堂上。出佔畢齋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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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실록 50권, 성종 5년 12월 16일 정유 4번째기사 1474년 명 성화(成化) 10년
행 사직 정자영의 졸기
행 사직(行司直) 정자영(鄭自英)이 졸(卒)하니, 조회(朝會)를 철폐하고, 조제(弔祭)를 예(例)와 같이 하였다. 정자영은 본관이 영덕(盈德)으로, 선덕(宣德)갑인년1078) 에 과거에 올라 성균관(成均館) 학유(學諭)에 보임(補任)되었다가 천전(遷轉)되어 박사(博士)에 이르렀고, 뒤에 여러 번 직강(直講)과 사예(司藝)를 역임(歷任)하였다. 그때에 세조(世祖)가 어느날 문신(文臣)들과 더불어 경사(經史)를 강론(講論)하였는데, 정자영의 논의(論議)가 확실하므로, 세조께서 가상히 여기어 특별히 사헌 장령(司憲掌令)을 제수하였다. 성화(成化)을유년1079) 에 성균관 사성(成均館司成)에 천전(遷轉)되었다가, 얼마 되지 아니하여 통정 대부(通政大夫)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에 승진되고, 세자 시강원(世子侍講院)의 우보덕(右輔德)으로 옮겼으며, 병술년1080) 에 가선 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에 승진되고, 정해년1081) 에 공조 참판(工曹參判)에 배명(拜命)되었다가, 성종(成宗)이 즉위(卽位)하여 자헌 대부(資憲大夫)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로 승진 제수되고, 경연(經筵)에서 실대(失對)1082) 로 인하여 호분위 사직(虎賁衛司直)으로 좌천(左遷)되었다가, 이때에 이르러 졸하였다. 시호[諡]를 문장(文長)이라 하였으니, 배우기를 부지런히 하고 묻기를 좋아하는 것을 ‘문(文)’이라 하고, 교회(敎誨)하기를 게을리 하지 아니하는 것을 ‘장(長)’이라 하였다. 정자영은 젊어서 고학으로 공부하여 《오경(五經)》과 《사서(四書)》에 통숙(通熟)하고, 과거에 올라 벼슬을 역임하였으며, 자라서는 학관(學官)이 되어 훈회(訓誨)하기를 게을리 하지 아니하였다. 일찍이 구종직(丘從直)과 더불어 세조 앞에서 경전의 뜻[經旨]을 논난(論難)하였는데, 구종직은 매양 영합(迎合)하기를 힘써서 혹은 불로(佛老)1083) 로써 옳다고 하였으나, 정자영은 확연(確然)히 소견(所見)을 바꾸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소박하고 고루하여 변통(變通)이 없었으며, 독서(讀書)함에 문의(文義)를 관찰하는 데에도 또한 고지식함이 많았다. 그리고 어릴 때에 학문(學問)을 하러 나가서 10년 동안이나 귀성(歸省)하지 아니하였으니, 당시에 경시를 당하였다.
[註 1078] 갑인년 : 1434 세종 16년.
[註 1079] 을유년 : 1465 세조 11년.
[註 1080] 병술년 : 1466 세조 12년.
[註 1081] 정해년 : 1467 세조 13년.
[註 1082] 실대(失對) : 대답에 실수함.
[註 1083] 불로(佛老) : 불교와 도교.
○行司直鄭自英卒, 輟朝、弔祭如例。 自英, 盈德人, 宣德甲寅登第, 補成均學諭, 轉至博士, 後累歷直講、司藝。 時世祖日與文臣, 講論經史, 自英論議確實, 世祖嘉之, 特授司憲掌令。 成化乙酉, 轉成均司成, 未幾陞通政僉知中樞院事, 遷世子侍講院右輔德。 丙戌陞嘉善同知中樞院事, 丁亥拜工曹參判上卽位, 陞授資憲知中樞府事, 以經筵失對, 左遷虎賁衛司直, 至是卒。
諡文長; 學勤好問文, 敎誨不倦長。
自英少苦學, 通熟五經四書, 登第歷仕, 長爲學官, 訓誨不倦。 嘗與丘從直, 在世祖前, 論難經旨, 從直每務迎合, 或以佛、老爲是, 自英確然不變所見。 然朴陋無變通, 讀書觀文義, 亦多固滯。 幼時赴學, 十年不赴覲, 爲時所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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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영(鄭自英)
출생일 미상 사망일 1474년(성종 5) 본관 영덕(盈德) 경력 지중추부사
정의
조선전기 시강원우보덕, 공조참판, 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영덕(盈德). 할아버지는 정태서(鄭台瑞)이고, 아버지는 봉례(奉禮) 정도(鄭道)이다. 한미한 출신으로 오경에 능통하고 제사(諸史)에 박섭(博涉)하였다.
생애 및 활동사항
1434년(세종 16) 알성문과에 을과 3등으로 급제, 학유·박사·직강·사예 등 학관을 지내고, 경연(經筵)에서 경사(經史)를 강론하자 그 해박한 지식에 감동한 세조에 의하여 장령으로 발탁되었다. 1465년(세조 11) 사성·첨지중추원사·시강원우보덕을 거쳐, 1467년 공조참판이 되었다.
오경과 사서에 조예가 깊어 오랫동안 학관을 지내면서 많은 선비를 양성하였다. 1470년(성종 1) 지중추부사가 되었다가 경연에서의 실책으로 호분위행사직(虎賁衛行司直)으로 좌천당하였다. 학문을 즐겼고, 특히 역학에 밝았으나 변통과 응용력이 부족하고 문의(文義) 파악에도 고집스러운 면이 있었다. 예조판서에 추증되었고, 시호는 문장(文長)이다.
참고문헌
•세조실록(世祖實錄)
•예종실록(睿宗室錄)
•성종실록(成宗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용재총화(慵齋叢話)
•해동잡록(海東雜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동유사우록(東儒師友錄)
•영덕읍지(盈德邑誌)
집필 (1998년)이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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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申枰)
[문과] 세종(世宗) 16년(1434) 갑인(甲寅) 알성시(謁聖試) 을과3등(乙科三等) 4위(14/25)
본인본관 고령(高靈)
거주지 미상(未詳)
선발인원 25명 [乙一等3‧乙二等7‧乙三等15]
전력 전부제공(前副提控)
관직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
문과시험답안 책문(策問):윤대‧혼례‧대간(輪對婚禮臺諫)
[부(父)] 성명 : 신포시(申包翅)[麗文]
[조부(祖父)] 성명 : 신덕린(申德隣)[麗文]
[증조부(曾祖父)] 성명 : 신사경(申思敬)
[외조부(外祖父)] 성명 : 김충한(金冲漢)
[처부(妻父)] 성명 : 마천목(馬天牧)
[안항(鴈行)] 형(兄) : 신장(申檣)[文]
[출전]『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규장각한국학연구원[奎 106])
[소장처]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규장각한국학연구원[奎 106]);『국조방목(國朝榜目)』(규장각한국학연구원[奎貴 11655]‧[奎 5202]‧[古 4650-97]);『국조방목(國朝榜目)』(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일사 351.306 B224]);『국조방목(國朝榜目)』(국립중앙도서관[한古朝26-47]);『국조방목(國朝榜目)』(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K2-3538]);『등과록(登科錄)』(일본 도요분코(東洋文庫)[Ⅶ-2-35]);『해동용방(海東龍榜)』(국립중앙도서관[古6024-157]), 原:일본 도쿄다이가쿠(東京大學) 아가와분코(阿川文庫[G23-176]);한국국학진흥원[야성정씨 참판공(參判公[鄭湛])종택];『국조방목(國朝榜目)』(原:규장각[奎貴 11655], 大韓民國國會圖書館, 1971.);『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 1책(原:규장각[奎 106], 太學社,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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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실록 27권, 태종 14년 1월 18일 계사 1번째기사 1414년 명 영락(永樂) 12년
관제를 고치다
경복궁(景福宮)·경덕궁(敬德宮) 사직(司直)을 부제강(副提控)이라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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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57권, 세종 14년 8월 3일 기축 3번째기사 1432년 명 선덕(宣德) 7년
예조에서 경덕궁·경복궁·창덕궁의 관직 임명에 관해 아뢰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경덕궁(敬德宮)의 제거사 제강(提擧司提控)·부제강(副提控)·사연(司涓) 각각 1명씩을, 청컨대 경복궁(景福宮)에는 그전대로 다시 세우고, 경복궁(景福宮) 녹사(錄事) 2명을 창덕궁(昌德宮)으로 옮겨 임명하고, 창덕궁지기[昌德宮直] 2명을 경덕궁(敬德宮)으로 옮겨 임명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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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실록 20권, 세조 6년 5월 22일 정유 3번째기사 1460년 명 천순(天順) 4년
이조에서 줄일 수 있는 관원과 혁파할 수 있는 관사를 기록하여 아뢰다
이조(吏曹)에서 아뢰기를,
"지금 전지(傳旨)를 받들어 가히 줄일 수 있는 관원(官員)과 혁파(革罷)할 수 있는 관사(官司)를 마련하여 자세히 기록하여서 아룁니다.
종친부 녹사(宗親府錄事) 1인·부녹사(副錄事) 1인, 병조 겸정랑(兵曹兼正郞) 1인·겸좌랑(兼佐郞) 1인, 사헌부 겸감찰(司憲府兼監察) 5인, 인수부 겸부승(仁壽府兼副丞) 1인, 선공감 부정(繕工監副正) 1인·직장(直長) 1인, 군기감 겸정(軍器監兼正) 1인·겸부정(兼副正) 1인·겸판관(兼判官) 1인·겸주부(兼注簿) 1인, 승문원 겸관(承文院兼官) 9인, 의영고 직장(義盈庫直長) 1인, 장흥고 직장(長興庫直長) 1인·부직장(副直長) 1인, 경시서 영(京市署令) 1인, 주부(注簿) 1인·승(丞) 1인, 전구서 부승(典廐署副丞) 1인, 사온서 겸주부(司醞署兼注簿) 1인·겸직장(兼直長) 1인·겸부직장(兼副直長) 1인, 종묘서 부승(宗廟署副丞) 1인, 예빈시 녹사(禮賓寺錄事) 1인·부녹사(副錄事) 1인, 사재감 부정(司宰監副正) 1인·직장(直長) 1인, 사복시 소윤(司僕寺少尹) 1인·직장(直長) 1인, 사섬시 판관(司贍寺判官) 1인, 소윤(少尹) 1인·주부(注簿) 1인·직장(直長) 1인, 통례 겸관(通禮兼官) 1인·부지(副知) 이하 봉례랑(奉禮郞) 2인, 종부시 판관(宗簿寺判官) 1인·겸주부(兼注簿) 1인, 서연 보덕(書筵輔德) 1인·필선(弼善) 1인·문학(文學) 1인·사경(司經) 1인·정자(正字) 1인, 사간원 사간(司諫院司諫) 1인·헌납(獻納) 2인·정언(正言) 1인, 한성부 겸판관(漢城府兼判官) 1인, 내자시 주부(內資寺注簿) 1인, 내섬시 주부(內贍寺注簿) 1인, 제용감 직장(濟用監直長) 1인,
경복궁(景福宮) 제거사 제강(提擧司提控) 1인, 동활인원 부녹사(東活人院副錄事) 1인, 서활인원 부녹사(西活人院副錄事) 1인, 상서사 겸승(尙瑞司兼丞) 1인·겸주부(兼注簿) 1인·겸직장(兼直長) 1인, 동요직(東窯直) 1인·서요직(西窯直) 1인, 동서요(東西窯)에 와요(瓦窯)를 합칭(合稱)하여 별좌(別坐) 2원(員)을 두고, 문소전 직(文昭殿直) 2인·내시부 사알(內侍府司謁) 1인·알자(謁者) 1인·궁위 승(宮闈丞) 1인·해관 영(奚官令) 1인, 급사(給事) 1인을 두고, 경창부(慶昌府)·도관서(䆃官署)를 혁파(革罷)하여 사선서(司膳署)에 합속(合屬)시키고, 사섬서(司贍署)를 전농시(典農寺)에 합속시키고, 도염서(都染署)를 제용감(濟用監)에 합속시키고, 제생원(濟生院)을 혜민국(惠民局)에 합속시키고, 분예빈시(分禮賓寺)·사련소(司臠所)를 합속시키어 사축소(司畜所)라 칭(稱)하고, 위의색(威儀色)을 공조(工曹)에 합속시키고, 금화 도감(禁火都監)을 한성부(漢城府)에 합속시키고, 전선색(典船色)을 전운색(轉運色)에 합속시키고, 복흥고(福興庫)를 예빈시(禮賓寺)에 합속시키고, 주자소(鑄字所)를 교서관(校書館)에 합속(合屬)시키소서.
위의 항목에서 서연관(書筵官)은 5원(員)을 두되 실관(實官) 3인·겸관(兼官) 3인으로 하고, 경창부(慶昌府)·도관서(䆃官署)·사섬서(司贍署)·도염서(都染署)·제생원(濟生院)은 전 관사를 혁파하되, 맡은바 물건이 염려되면 다른 관사로 옮겨 붙이고, 때때로 혹시라도 소홀하게 되는 것은 혁파한 관사의 관원을 택해서 합속(合屬)시킨 관사에 옮겨 보충시키며, 그 숫자를 줄인 것에 준(准)하도록 하소서. 사축소(司畜所)에는 별좌(別坐) 3원(三員)을 두고, 별감(別監) 6인도 옛날 그대로 두며, 전운색(轉運色)에 별좌(別坐) 4원(員)을 두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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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실록 20권, 세조 6년 5월 24일 기해 3번째기사 1460년 명 천순(天順) 4년
이조에서 줄일 수 있는 체아와 그대로 둘 수 있는 체아에 대해 고하다
이조(吏曹)에서 아뢰기를,
"의정부 녹사(議政府錄事)·지인(知印)과 육조 녹사(六曹錄事)와 중추원 녹사(中樞院錄事)와 내직 사준 별감(內直司樽別監) 등은 그 맡은 임무의 긴만(緊慢)에 따라서 원 정원의 많고 적은 수를 마감하여, 그 줄일 수 있는 체아(遞兒)와 그대로 둘 수 있는 체아(遞兒)를 자세히 기록하여서 아룁니다.
줄일 수 있는 체아(遞兒)는 의정부(議政府) 육방 녹사(六房錄事)의 군직 체아(軍職遞兒)가 1인이고, 제처 차비(諸處差備) 의정부 녹사(議政府錄事) 도염서 승(都染署丞) 1인인데 7품이고, 중추원(中樞院) 육방 녹사(六房錄事)·중추원 녹사(中樞院錄事)가 2인이고 권무(權務)이며 중추원 녹사(中樞院錄事) 사정(司正)이 1인인데 7품이고, 부사정(副司正)이 1인인데 8품이고, 지인(知印) 의영고 직장(義盈庫直長)이 1인인데 7품이고, 도염서 부녹사(都染署副錄事)가 1인인데 9품이고, 내직 별감(內職別監) 경복궁 제거사(景福宮提擧司) 제강(提控)이 1인인데 7품이고, 사준 별감(司樽別監) 사섬서 직장(司贍署直長)이 1인인데 7품입니다.
그대로 둘 수 있는 체아(遞兒)는 의정부(議政府) 육방 녹사(六房錄事)·육조 녹사(六曹錄事)가 아울러 26인이고, 가각고 승(架閣庫丞)이 1인인데 7품이고, 가각고 부승(架閣庫副丞)이 1인인데 8품이고, 가각고 녹사(架閣庫錄事)가 1인인데 9품이고, 가각고 부녹사(架閣庫副錄事)가 5인인데 권무(權務)이고, 제처 차비(諸處差備) 의정부 녹사(議政府錄事)가 74인이고, 가각고 승(架閣庫丞)이 1인인데 7품이고, 경시서 녹사(京市署錄事)가 1인이고, 가각고 부승(架閣庫副丞)이 1인인데 8품이고, 가각고 녹사(架閣庫錄事)가 1인인데 9품이고, 가각고 부녹사(架閣庫副錄事)가 5인인데 권무(權務)이고, 중추원(中樞院) 육방 녹사(六房錄事)가 7인이고, 장흥고 부직장(長興庫副直長)이 1인인데 8품이고, 중추원 녹사(中樞院錄事)가 1인인데 권무(權務)이고, 중추원 녹사(中樞院錄事)가 93인이고, 전옥서 승(典獄署丞)이 1인인데 7품이고, 선공감 녹사(繕工監錄事)가 1인인데 8품이고, 선공감 부녹사(繕工監副錄事)가 1인이고, 경시서 부녹사(京市署副錄事)가 1인인데 9품이고, 중추원 녹사(中樞院錄事)가 7인인데 권무(權務)이고, 지인(知印)이 30인이고, 광흥창 승(廣興倉丞)이 1인인데 7품이고, 사온서 부직장(司醞署副直長)이 1인인데 8품이고, 의정부 녹사(議政府錄事)가 2인인데 권무(權務)이고, 내직원(內直院)
경복궁(景福宮) 제거사 제강(提擧司提控)이 1인인데 7품이고, 경복궁(景福宮) 제거사 부제강(提擧司副提控)이 1인인데 8품이고, 경복궁(景福宮) 제거사 사연(提擧司司涓)이 2인인데 9품이고, 창덕궁 녹사(昌德宮錄事)가 2인인데 권무(權務)이고, 사준원(司樽院) 사선 직장(司膳直長)이 1인인데 7품이고, 경복궁(景福宮) 제거사 부제강(提擧司副提控)이 1인인데 8품이고, 예빈시 부녹사(禮賓寺副錄事)가 1인이고, 사선서 녹사(司膳署錄事)가 1인인데 9품이고, 중추원 녹사(中樞院錄事)가 2인인데 권무(權務)입니다.
이상 의정부(議政府) 육방 녹사(六房錄事)·육조 녹사(六曹錄事)는 골고루 합하여 도목(都目)을 올리고, 지금부터 매 1년에 사도목(四都目)하여 서로 갈아서 직(職)을 받게 하되, 1등으로 녹(祿)을 받고 거관(去官)하는 자는 구례(舊例)에 의하여 시행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경복궁(景福宮) 제거사 제강(提擧司提控)이 1인인데 7품이고,
경복궁(景福宮) 제거사 부제강(提擧司副提控)이 1인인데 8품이고,
경복궁(景福宮) 제거사 사연(提擧司司涓)이 2인인데 9품이고,
창덕궁 녹사(昌德宮錄事)가 2인인데 권무(權務)이고,
사준원(司樽院) 사선 직장(司膳直長)이 1인인데 7품이고,
경복궁(景福宮) 제거사 부제강(提擧司副提控)이 1인인데 8품이고,
예빈시 부녹사(禮賓寺副錄事)가 1인이고,
사선서 녹사(司膳錄事)가 1인인데 9품이고,
중추원 녹사(中樞院錄事)가 2인인데 권무(權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