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 내용을 쓰고 느낀점을 써온다. 아이가 어휘 테스트를 보고 있을 동안 채점을 하고 노트에 써온 내용을 쭉 읽어가며 인물, 사건, 배경을 체크하고 중심내용을 밑줄 긋는다. 한켠에 피드백 할 내용과 느낀점에서 더 쓰면 좋을 내용을 써 놓는다. 그동안에 아이는 테스트를 보고 나서 테스트 채점후 노트에 써 놓은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을 설명해주고 느낀점을 더 쓰게 한다.
사설도 문단별 중심을 찾아오고 내용요약을 하고 내생각을 써온다.
아이가 문제풀이 오답을 할 동안 사설을 쭉 읽으며 중요한 내용은 밑줄 긋기와 더 설명할 내용은 여백에 체크 두고 내생각에서 부족한 내용을 지문에서 더 쓰면 좋을 내용을 찾아주고 기사내용에서 아이가 공감할 내용쓰기를 찾아 기사내용을 설명해준 후 더 필요한 내용을 쓰게 한다.
진도교재에서 내용설명을 해 준후 과제로 문제풀이를 해오면 채점을 해준 후 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보게 한 후 왜 틀렸는지 확인한다. 다시 풀어봤을 때 다시 한번 틀린 경우 문제에 대한 내용을 지문에서 다시 한번 설명해 주고 풀 수 있도록 피드백 해준다. 문제풀이에서 중요한 점은 아이가 맞고 틀리고도 중요하지만 왜 틀렸는지 맞았는지 알아가는게 중요해서 필요하다.
학기중에는 교과진도를 내가면 내용 노트 필기를 통해서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 풀이를 병행했을 때 도움이 많이 된다. 실수도 줄어들고 실력도 향상되기 때문에 번거롭고 귀찮아도 시험기간에 닥쳐서가 아니라 진도나가면서 하기 때문에 학교 진도도 잘 따라가고 수행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
급한 성격일수록 더디게 하는 방법을 통해 내용에 집중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1은 다음 과정을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
시험을 그동안 경험하지 않아서 학교지필고사에 대한 걱정, 기대로 미리부터 신경쓰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 당장 점수가 잘 나온다고 안심하기보다 더 꼼꼼하게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심화과정을 나갈 수 있다.
이번에 입학을 앞둔 고1은 중등과정에서 80후반 90초반 점수가 나왔었다. 모의고사에서는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데 처음보다 7-8회의 문제풀이를 거쳐 지금은 문제에 대한 지문이해와 문제풀이 과정에서 한회 한회 좋아지고 있다.
공부는 나아가는 과정이고 발전하는 성장단계이다. 처음에는 미흡하고 성에 차지 않아도 자신의 부족한 부문을 꼭 찾고 노력하면 반드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노력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
1학년 아이들은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공부 노력과 방향을 터득하는 성장의 시간으로 참아야 한다.
곧 3월 2일 입학을 앞둔 중등 1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