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살기가
너 나할것 할것없이 모두들
어렵다고들 합니다
저도 총각 때까지만 해도
설 명절 예매 기차표나 버스표를 살때면
상당히 신이 났습니다.
“아,조금만 더 일하면 즐거운 설연휴구나.
가족과 친지도 만나고
오랜만에 친구 녀석들과
곡차 한잔 하겠구나!
하지만 조금씩 무덤덤해 지더니,
어느때부턴가 생각이 바뀐
저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아마 40대 중반부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또 한 해가 가서 나이를 더 먹는구나
이번엔 보너스가 얼마나 나올까?.
경제가 몹시 안 좋다는데,
한 푼도 안 나오면
아이들 세뱃돈은 어떻게 만들지? ”
걱정도 해봅니다
이웃과 더불어 즐거운 명절 되시고.
새해 福 많이 받는 기축년이 되세요
첫댓글 미리내, 유화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