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경제 관련 부처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내년 정부 전체 예산도 확장적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재정 당국과 부처들이 논의를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한 한미 외교당국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9일 각각 미국의 국무부 부장관과 성 김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이기택 대법관 후임 후보가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국민의힘 입당여부와 관련,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 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여론 조사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38.3%, 이재명 지사가 34.6%를 얻어 2주 전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여권에서는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최재형 전 감사 원장이 홍준표 의원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도덕성과 공약이행률을 놓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 한복판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벽화가 등장해 보수와 진보 유튜버들이 몰리면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현지 공영 방송 NHK는 29일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넘게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코로나19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원순 전 시장 유족이 인권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인권위가 앞서, '박 전 시장이 성희롱을 했다' 고 판단한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것으로, 유족 측이 박전 시장 사망이유 뒤집기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9일 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1천4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로 벌어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부가 교사나 대학생을 동원해 무료 과외 지도 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관련 교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는 교육청에 공을 넘겼습니다
■주한미군이 사용 중인 서울 용산기지의 4분의 1가량을 2022년까지 반환 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축구장 70개 규모 부지를 돌려 받는 것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10가구 중 6가구는 1인가구 또는 2인 가구로 조사됐습니다.
2020년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31.7%로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 총59만 가구가 늘었지만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집값 상승을 부채질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2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예상 되는 세종시 아파트 청약에 22만 명이 넘게몰렸습니다.
'집값이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다'는 홍남기 부총리의 경고는 무시됐습니다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이 9월 대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초중고교의 2학기 전면 등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내일 18~49세를 위한 8월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공항에서 '공캉스(공항+바캉스)'를 보내는 노인들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공항철도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 제1·2터미널을 방문한 승객은 총 28만9천763명(승·하차 합계)이었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 에서 화재가 잇따랐고, 대청호엔 예년보다 한달 빨리 녹조가 퍼졌습니다
■ 서민 대표 음식' 인 라면 가격이 다음달부터 줄줄이 오릅니다.우유 가격 인상도 전망됐습니다
■남자 유도 100㎏급 간판 조구함 선수가 결승에서 일본의 아론 울프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조구함은 5분이 넘는 연장 혈투 끝에 석패했습니다
■황선우 선수가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로는 69년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펜싱 단체전 2 연패를 이룬 남자 사브르팀은 큰관심속에 조금 전 금의환향 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안산 (20·광주여대)이'사상 첫 3관왕'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안산은 29일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에서 아니마르셀리 두스산 투스(브라질)를 제압했습니다.
안산은30일 오전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과 16강에서 맞붙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방역조치를 완전히 해제한 후 확진자가 급감했던 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한 주 만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4% 증가해 사실상 4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모든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보고하라며 사실상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아울러 주정부와 지방정부들에게 '연방정부 기금을 활용해 백신을 맞는 미국인들에게 100달러씩 지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에 대해 투자자 손해액의 최대 80%까지를 배상하라는 금융당국의 권고가 나왔습니다. 투자자들은 법원이 사기적 부정 거래를 인정한 만큼 투자금을 100% 돌려받는 거래 취소 결정이 나와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자신이 근무해온 학교 2곳의 여학생 기숙사와 여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로 교사 A씨가 구속됐습니다. 피해자는 11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전문 상담 교사를 통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법적 조치를 원하는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 강화된 거리두기에 예년보다는 줄었지만 올해 역시 7월 말과 8월 초에 휴가지로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빈집털이도 기승을 부리는데요. 최근엔 SNS와 무인 택배함을 살펴 장기간 비어있는 집을 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학교에 가지 않고 원격 수업을 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학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정부가 2학기부터 2백만 명이 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라면 가격 인상이 하반기 물가 인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심은 다음 달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6.8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밀가루의 원재료의 상승때문입니다. 장바구니 물가를 올릴 다음 타자는 '우유'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지난달 은행 신용대출 금리가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코로나19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대출금리가 이렇게 오른 건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산정할 때 기본금리로 활용하는 지표금리가 오른 탓입니다.
● 대한민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8백만 명 선을 넘으면서 전체 인구의 16.4퍼센트를 차지했다는데요. 동시에 노동 공급을 담당하는 생산연령인구는 역대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고 합니다.
● 한국과 미국이 내년 초까지 약 50만 제곱미터 규모의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 반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지 반환 최대 현안인 환경오염 정화비용 처리 문제는 포함되지 않아 앞으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인천의 한 거리에서 급성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여성을 시민들이 심폐소생술로 구해주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여성을 살린 시민들은 평소 배워둔 심폐소생술 교육이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 취업난 속에 젊은 인력이 부족한 농업이 블루오션이라고 입 모아 말하는 2,30대 청년들의 귀농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30대 이하 귀농 가구 수는 천3백62가구로 전년도보다 12.7%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업의 발전 가능성이 귀농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CARD SPORT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