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증상과 치료법
자궁내막증은 통증은 물론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30-4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질환이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 한
자궁내막증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볼께요.
자궁내막증 환자 분포
2012년을 기준으로
40대가 45.2%로 가장 높고,
30대 28.8%,
50대 12.6%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30~40대의 점유율이 74.0%로,
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의 10명 중 7명은
30~40대의 중년 여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궁내막이란?
자궁의 안쪽 벽을 이루는 막으로,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몬의 분비 신호에 의해
비후와 탈락을 반복적으로 나타내는데
자궁내막조직이 자궁내막 외의 다른 곳에 붙게 되면
자궁 안에서 일어나야 할 변화가 자궁 밖에서 일어나,
주변 조직을 침범하고 출혈을 유발합니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부위인 난소, 나팔관, 자궁천골인대,
복막, 장관, 방광 등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자궁내막증의 원인
대략 두 가지 설로 추정되고 있는데
하나는 생리 시에 생리혈과 함께 떨어져 나간 자궁내막 조직이
난관을 통해 복강 내로 역류하면서 복막 등에 이식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상적인 복막 상피가 자궁내막으로 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증상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통증과 불임이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만성 골반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월경시에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을 느낄 때,
성교통, 원발성 혹은 속발성 불임,
월경 전후로 배변통을 느낄 때,
하부 요추 혹은 꼬리 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자궁내막증이 불임이 되는 이유
자궁내막증이 불임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유착에 의한 배란 및 정자의 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자궁 내막 조직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물질이
난자 정자 배아 등에 악영향을 미쳐
배아가 발육하고 착상하는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자궁내막증 발생 빈도가 높은 경우
가족력이 있는 여성,
여성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여성,
생리 주기가 27일 이하이거나 생리 기간이 7일 이상인 여성,
체형이 비만하거나 알코올을 섭취하는 여성 등은
자궁내막증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치료
초기일 경우 호르몬 약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를 통해 이뤄지며,
제거가 필요할 경우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수술을 시행합니다.
첫댓글 자궁내막증으로 불임까지 될 수 있다니 주의하고 항상 살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