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백코트 위주 소개글에 이어 이번엔 프런트코트 위주 소개글 옮겨와봅니다.
젠킨스, 슈로더 따위(ㅋㅋ)가 이끌고 있는 백코트만큼 프런트코트도 대단한 기대는 없네요.
7 Michael Bramos G/F 6-6 225 05/27/87 Miami (Ohio)/USA
25 Eric Dawson F 6-9 255 07/07/84 Midwestern State/USA
12 John Jenkins G 6-4 215 03/06/91 Vanderbilt/USA
44 Abraham Milsap G 6-4 190 09/06/89 Tennessee State/USA
18 Edo Muric F 6-8 190 11/27/91 Krka Novo Mesto/Slovenia
31 Mike Muscala F/C 6-11 238 07/01/91 Bucknell/USA
10 Lamar Patterson G/F 6-5 225 08/12/91 Pittsburgh/USA
33 Adreian Payne F/C 6-10 245 02/19/91 Michigan State/USA
28 Casey Prather G/F 6-6 212 05/29/91 Florida/USA
16 Trevor Releford G 6-0 190 12/23/91 Alabama/USA
17 Dennis Schroder G 6-1 175 09/15/93 NY Phantoms/Germany
20 D.J. Shelton C 6-10 250 04/04/91 Washington State/USA R
22 Walter "Edy" Tavares C 7-3 260 03/22/92 Gran Canaria/Cape Verde
24 Travis Wear F 6-10 230 09/21/90 UCLA/USA
Eric Dawson
친숙한 이름이죠. 작년 서머리그에도 참석한 6-9 포워드입니다.
로스터에 끝까지 버티다가 정규시즌 개막직전 제일 마지막에 커트된 비운의 선수죠.
작년 서머리그 이후 프리시즌에도 3경기 출장했으나 평득 3점, 4리바, 11분 출장에 그치며 NBA의 벽을 실감했습니다.
이번에 또 참여했는데 노력은 가상하나 노력만 인정받고 또 커팅될듯.
Mike Muscala
2013년 2라픽으로 뽑혀 스페인에 알박혔다가 브랜드를 제외한 센터가 모두 부상으로 쓰러져버려 바이아웃을 통해 급하게 데려온 6-11 센터/포워드죠. 하지만 20경기에 출장해 3.8점/2.7리바를 기록하며 큰 힘이 되어주질 못했습니다.
머스칼러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 유심히 지켜봤다고 자부(?)하는데 솔직히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골밑에서 자꾸 밀려나고 큰 덩치를 엉뚱하게 미드레인지 슈팅에 활용하더군요.ㅋㅋ이번 시즌에도 코트에서 겉도는 모습을 계속 보일경우 리그에서 굉장히 빨리 사라질 것 같습니다.
Adreian Payne
대학에서 큰 발전을 이루며 2014 드래프트에서 15픽으로 뽑힌 다재다능한 포워드입니다.
시니어 시절 16.4점/7.3리바/50%야투율/42% 3점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덴홀저의 시스템에 최적화된 완벽한 조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포지션 디펜스, 퍼러미터 슈팅, 센터롤 모두 소화가능합니다.
기대기대~!!
D.J. Shelton
슬립투머치님의 평가 -기술없는데 운동능력도 평균 정도인 흑인 빅맨의 전형, 기름손에 슛셀렉션 엉망, 어쨌든 6-10이니 가능성은 있는 셈...(슬립투머치님은 이 선수 별로 안좋아하는듯..ㅋㅋㅋㅋ)
페인처럼 플로어 스페이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센터인데 문제는 슬립투머치님 말씀대로 허접슈팅입니다. 시니어 때는 39%야투율과 23%의 3점성공률(23-111)을 기록했습니다. 슈팅안되면 혹스못오죠.ㅡㅡ;;
Walter "Edy" Tavares
7-3, 260파운드의 몸뚱아리를 자랑하는 2014 2라운더입니다. 2009년부터 농구를 시작했기 때문에 업사이드의 여지가 많을것으로 기대됩니다. 43픽보다 훨씬 높은 픽으로 뽑힐것으로 예상되었고 스페인리그에서는 탑리바운더/탑블러커 중 하나였기 때문에 페리는 스틸픽이라고 주장(ㅋㅋ)하고 있습니다. 1년이나 2년정도 알박힐 가능성이 큽니다.
Travis Wear
슬립투머치님의 평가 - 미드레인지 점퍼가 좋은 전형적인 백인 빅맨. 수비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하고 페인트존에서 살아남지 못할 확률이 높음. 슈팅 스트록을 갖춰서 생존 가능성이 열려 있음.(머스칼러 설명인줄...ㅋ)
소개글도 읽어봤는데 뭐 딱히 알려드릴만한 내용이 없네요. 그냥 그닥인거 같습니다.
Edo Muric
페리가 서머리그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유럽산 6-6 스몰포워드입니다. 현지에서도 관심이 크고 제 개인적으로도 가장 기대가 큽니다. 일단 스포예요. 스포라면 일단 고맙기부터합니다. 4년간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활약하며 46%야투율과 평득 13.4점을 기록했습니다.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의 일원으로 2011년 유로챔피언쉽에도 모습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U-16, U-18,U-20 국가대표에 모두 뽑힌 슬로베니아의 농구엘리트입니다.
무리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바로 "굿 슈터" 그리고 "높은 BQ"입니다. 오프더 볼 무브도 훌륭하고 패스퀄러티 역시 평균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럽에선 좋은수비수로도 알려졌는데 NBA에서도 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과연 무리치가 혹스를 구원해줄 유럽용병이 되어줄지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어쨌건 드래프트 되지 않은 선수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라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첫댓글 스몰포워드라니 !!! 귀하디 귀한 그분이군요 Muric이 얼마나 해줄지는 모르겟지만 암튼 스포 한명 들어와야죠.
아리자가 되었건 Muric이 되었건 뎅이 되었건 ㅠㅠ
말씀대로 무조건 3번 한명 더 보강해야합니다. 여차하면 주전자리 뺏기게생긴 캐럴이 좀 걱정되지만 이것저것 따질때가 아니죠.
개인적으로 아리자는 별로입니다. 뭔가 FA로이드로 보였음...ㅋ
@Dennis Schroeder 저도 아리자에게서 FA로이드의 진한 향취를 느꼈고, 뎅에게서는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노쇠화(!!)를 느꼈습니다
더군다나 아무리 스포가 필요하다고는 해도 걔들에게 오버페이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루올 뎅에게 12M 주느니 챈들러 파슨스에게 15M 오퍼시트 던지는 게 더 나았을 겁니다.
막상 다른 FA 스포선수들을 보면 그닥 탐나는 선수가 없어요.
에반 터너 어떨까싶네요. 당연히 비쌀리가 없을거고, 필리와 인디가 못한 터너 포텐찾기를 우리가 한번 해보는거죠.ㅎ
@Dennis Schroeder 터너는 플레이가 일차원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소싯적 마빈 빙리암스에게서 느끼던 바로 그것이요 ㅎㅎ
물론 기본적으로 리바운드와 슬래싱이 되는 친구라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만...
전 왠지 에반터너 데려오면 스퍼스에서의 리챠드제퍼슨을 보게 될지도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남아있는 친구들 중에서는 그나마 루올뎅이 스페이싱과 수비 등의 부분에서 기여할 부분이 있지 않나 싶어요
제가 터너를 꼽은 이유는 저렴하다는 것과 함께 외곽에서 소위 샷 크레이에팅이 가능하다는거였습니다.
루윌이 가면서 혹스에 이거 되는 선수가 한명도 없네요.만약 터너를 데려와 캐치앤슈팅의 효율을 높힐수만 있다면 대박일거같은데말이죠.
뎅이 최선이라는 건 저도 동의하는데 뎅이 11밀받고 혹스에 올것 같진 않고;;;
아미누는 슛이 없으므로 일단 배제하고...;; 폴 피어스는 당연히 안올거고,
애매하네용...;; 마빙이를 컴백시켜야 하나?ㅋ
제가 이래서 무리치에게 실낱같은 기대를 하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
허허 좋은울림이네요 3번
3번하니 생각나네요 조쉬스...(잠깐 제가 뭐라한거죠ㅎㅎ)
저도 터너갠찮다고봅니다 터너가 어리고 만회해야할게잇으니 계약기간도 짧게가져갈수잇고요 2년6~8밀에 플레이타임을어느정도보장해주면 성사시킬수잇고 기본적으로인성이좋은선수이니까요 다만퍼리미터디펜스에잇어서는물음표가뜨네요 워낙혹스에서고질병인데 그건어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