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츠의 유럽 알박기 SG 보잔 보그다노비치의 NBA 입성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이미 구단은 이번 오프시즌에 그를 데려오기로 마음 먹었고,
미니 미드레벨을 사용하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하는군요.
네츠가 유일하게 전력보강을 할수 있는 카드가 미니 미드레벨인데,
'검증이 필요한' 유망주를 위해 그 기회가 소진된다면 좀 아쉽겠네요.
--------------------------------------------------------------------------------------------
2. 사견인데, 현재 네츠의 로스터가
PG 데런 윌리엄스/ 구티에레즈/ 마퀴스 티그
SG 마커스 쏜튼
SF 조 존슨/안드레이 키릴렌코
PF 미르자 텔레토비치
C 브룩 로페즈/케빈 가넷/메이슨 플럼리
피어스와 2라운드 루키들과 계약한다 치더라도
주전 SG와 백업PG 보강은 필수죠.
우리가 가진 제한적인 옵션내에서 노려봄직 한 카드로..
SG 타보 세폴로샤와 미니 미드레벨(or 가능만 하다면 베테랑 미니멈)로 주전 2번 슬롯을 채우고,
SG 앨런 앤더슨을 논 버드 익셉션으로 깊이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홀린스가 감독으로 온 이상, 느리지만 강한 수비 조직력을 갖춘 팀이 되는게 필수인데,
세폴로샤가 여기선 매우 탐나더군요. 부상 이후 폼이 예전만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보그다노비치에 미니 미드레벨을 쓴다면, 미니멈으로라도 한번 오퍼해봤으면 하는 자원입니다.
또한 베테랑 미니멈으로 노려볼만 한 백업PG로는
데빈 해리스, 조던 파머, 저미에 넬슨 중 하나를 타겟으로 꼽고 싶습니다.
다만 홀린스가 감독으로 온 이상, 피어스를 주전 4번으로 기용하는 스몰 라인업이 유지될지,
가넷-로페즈의 트윈타워를 스타팅으로 보게 될지는 아직 감이 안잡히네요.
어찌됐든 네츠도 드디어 좋은 감독을 얻었네요. 감독이 구상하는대로 로스터 재정비를 일궈내고,
내년 시즌엔 바라는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세폴로샤도 좋고 해리스와 파머와 넬슨 셋다 좋네요. 백코트 강화가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