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은 이렇습니다"
산척 안규진전시의원님 소개로 소태면 오량리에 거주하시는 이용례고객님을 소개하시며
"휴대폰은 가지고 있는데 집에서는 영 통화가 안되어 속상해 하니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휴대폰번호로는 연결이 안되어 어렵게 일반전화로 연락은 닿았건만~~오지 말라는 말씀
진입로가 좁은데다 빙판으로 차량진입에 어려우니 나중에 방문하여 달라는 말씀이었어요
... 하여 3일뒤 결빙이 녹을때쯤 방문하였답니다
사모님께서 어찌나 반겨주시던지 ~~~
내용은 이렇습니다
휴대폰 있으나 마나 집에 오면 영 통화를 할 수 없고 밧데리가 어찌나 빨리 소모되는지 속상하시다는 말씀
자세히 들여다보니 번호는 018-000-0000 그렇다면 예전에는 우리 것인데
당시 하도 안터져서 타사로 옮기었건만 마찬기지였다는 말씀
난감해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일단은 스마트폰으로 교체후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후
다음날 18일(화) 충주 목행동에서 부부 송년모임이 있으니 방문 개통하여 드리는 것으로 협의
하여 모임장소인 신라정을 찾아 개통하였고 과연 75세의 어르신이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 하실련지 걱정도 되고
그러나 그건 나의 착각 ,,,, 금방 따라 하시는가 하면 카메라 기능도 습득하여 사진도 담으시고~~~
이제 댁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이 되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지 않은가?
우선 kt119에 불편사항을 등록하였고, 이용례고객댁에 방문하여 케이스를 드리고 보호필름도 부착해 드리면서....
오늘 중계기 설치 공사는 어려울 것 같사오니 며칠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였으나 빨리 하여 주었으면 하는 눈치였답니다
남편분께서 하시는 말씀 "자네 벌써 두번째 왔는데 기름값이나 나오기나 해 이렇게 멀리까지 말이야" 하시네요
그분은 소태면 게이트볼 회장님이시라 "회장님! 저는 사모님께서 저를 불려 주셨음에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 드렸네요.불편하시면 언제든지 불려 달라고 말입니다.
인사를 드리고 나오는 발길은 무겁기만 하였답니다
오후 5시쯤 이름모를 번호로 부터 소태면 오량리를 이야기 하면서 중계기가 설치되었고 이용례고객님댁이라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이게 어찌된일인가? 다음주에나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와~~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하여 주신 무선파트 직원분께 고마움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
감동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분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왈 "제가 당연히 할일만 하였을뿐입니다"라며 겸손해 하는 신동명매니저님
당신은 진정한 고객만족의 대가!!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고객과의 자유로운 통화가 오가면서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감격해 하시는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정말 고마워" " 정말 고마우이" ㅎㅎ 제가 더 고맙죠?
흐믓해 하시는 두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