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억원 투입 단오공원 잔디블럭으로 정비
강릉단오장이 잔디공원으로 조성돼 쾌적한 축제의 장으로 바뀌는 등 전반적으로 확 달라졌다.
강릉시는 단오공원 조성사업으로 12억여원을 들여 단오장터를 잔디블럭으로 정비, 명실상부한 세계속의 축제에 걸맞는 축제의 장으로 조성했다. 올해 처음 8일동안 진행되는 2007강릉단오제는 지정문화재, 지역무형문화재, 전통연희한마당, 국내·외 민속단 초청공연, 단오민속놀이, 경축문예행사 등 8개 분야 65개 종목으로 늘어 어느해보다 다양하고 차별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단오제의 특징은 시민 자율참여만으로 진행되던 것이 교육청의 협조로 신주빚기, 영신행차 등에 청소년 학생참여를 적극 유도해 청소년들에게 강릉단오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또 2014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강원도민 한마당 축제로 마련했으며 특히 단오날인 19일 오후1시 단오제단에서 `2014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굿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단오홍보물에 2014동계올림픽유치 홍보를 병행해 지역의 유치 열리 확산을 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최종설단오제위원장은 “새로 단장한 단오공원은 단오제가 끝난뒤에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동될 전망”이라며 “유네스코유산 등재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강릉단오제가 강릉발전의 축이 되도록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