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한 번 돌리니 극락이 예 있구나. / 범성 스님
1. 미움으로써 미움을 갚으면 미워하는 마음은 풀리지 않는다.
미워하는 마음을 풀어 버리면 미움, 그 자체도 편안해진다.
2. 상대방의 허물이나 잘못을 탓하지 말자.
나의 허물과 잘못을 먼저 살피자.
제 몸을 생각하듯 상대방을 생각하면
누구와도 다툼은 사라지고 언제나 화평하다.
3. 사람의 마음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악(惡)이고 다른 하나는 선(善)이다.
악은 성냄. 원망. 미움. 욕심 등이고,
선은 자비. 양보. 인욕. 하심. 검소 등이다.
누구나 마음속에선 항시 악과 선이 다툰다.
그러다가 선이 이기면 선한 일을 하게 되고,
악이 이기면 악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4. 문에 틈이 없으면 바람이 못 들어오고
생선이 썩지 않으면 쉬파리가 오지 않는 것처럼,
마음에 빈틈이 없으면 탐욕이 스며들지 못한다.
5. 착한 일은 하고 나면 생각할수록 기쁘고,
악한 일은 하고 나면 생각할수록 괴롭다.
6. 어리석고 지혜가 없는 자는 모든 일에 게으르고,
생각이 깊어 지혜가 있는 자는 부지런함을 기틀로 보배를 쌓는다.
7. 조그마한 착한 일이라도 소홀히 말라.
방울 물이 모여 항아리를 채우나니 세상의 큰 행복도
작은 선함이 쌓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8. 떳떳한 자는 두려움이 없고,
부드러운 자에게는 싸움이 없다.
9. 사랑스럽고 빛이 아름다우며 은은한 향기를 내 품는 꽃처럼,
실천이 따르는 사람의 말은 누구나 믿고 존경하므로 복이 되느니라.
10. 바른 진리와 좋은 일을 행할 줄 모르는 자에게는
세상 사는 게 고통스럽게 느껴진다.
11. 해서 안 될 일은 행하지 말라. 한 뒤에는 반드시 번민이 있다.
해야 할 일은 뒤로 미루지 말라. 한 뒤에는 뿌듯한 기쁨이 있어야 한다.
12.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하여 바르고 올바른 일들만 쌓아 나가면
마음이 넉넉해져서 기쁘고 몸도 건강하여 명랑하고 즐거움이 따를 것이다.
13. 성냄을 버려라. 거만함도 버려라.
이기려는 생각과 탐심을 버리자.
내 것이라는 생각을 풀어 버리면 고요하고 편안해 괴로움이 없다.
"부처님께서는 우주 만물이 윤회한다고 했습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이제 죽으면 모든 것이 다 끝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의 몸은 죽지만 영혼을 불멸하는 것이지요.
몸은 일시적인 영혼의 옷이었을 뿐입니다. 그러기에 부처님은
과거사가 알고 싶거든 너에게 닥쳐오는 현실을 보면 되고,
미래사가 알고 싶거든 현재 네가 하는 행동을 보라고 하셨어요."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