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 문예창작과정 구나혜(울진) 문우님 내외가
울진 봉평리 신라비 옆, 본가로 들어가서 몇개월동안 손수 꾸미고 있는 동치골입니다.
센스만점의 감각과 솜씨, 기동력이 죽변의 명소를 만들었더군요.
캬~~!
대단한 두 내외분의 내공에 다 놓고 인테리어를 본업으로 하라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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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골 / 허브,야생화마을
카페 안쪽 비밀스러운..아직입구 커텐이 안달렸네요
이갤러리로 초대합니다
닫으면 창 열면 갤러리가 되는 ...
김목수가 만든 작은 겔러리..
그림은 유진교수님의 작품입니다
바탕천은 안주인이 먹염 한 삼베와 모시
분위기가 필요하신분들을 위한공간..^^*
카페 안쪽 비밀스러운? ^^*
카페 안쪽 벽면에 우리집 세남자의 모습이 걸려 있어요
이곳 동치골의 어떤 부분보다 소중하고 거대한....
중광 스님의 그림이 미소로 반겨주는 카페 테이블입니다
커텐이 안달렸네요
창밖으로 꽃들의 향연이 이루어질날이 곧 다가오겠지요
남편이 30년 동안 동거동락해오던 공장 통 받침대 입니다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칸막이로 써보았어요
녹쓴 철제를 볼때마다 남편의 노고가 느껴져 감사함이 가슴을 적십니다
허브제품이 앉을 진열장 아직도 물건이 도착 안했네요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이곳에 오라..편히 쉬게 해드리리라.. ^^*
개인적으로 제일마음에 드는 공간입니다
시집 한 권 앞에 두고 커피향기를 맡으며 웬종일 앉아있고싶은..
김목수가 만든 카페메인입니다 너와지붕 아래는 팔박님 서예 연습지들로 시끄럽습니다
무슨뜻인지도 모르는 중국말들이 시끌시끌..
커피 머신기만 보아도 가슴은 커피 마름으로 끌뜩입니다
김목수와 제가 제재소에 가서 가져온 얇은 나무로 만든 등입니다
팔박님 연습지가 세상의 불빛을 적시는 중입니다
카페 전체적 모습이구요
화장실안 모서리 부분입니다
화장실 앞쪽 이네요 잠깐의 휴식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아무리생각해도 기분좋은 화장실문..
화장실앞 세면대 창너머 세상은 삶의 도로입니다
벗꽃이 으스러지던 아침이였어요
식당에서 테라스로 나가는 문쪽입니다
식당 입구입니다
집 지을때도 쓰지 않았던 삼중연동 도어설치를 해보았어요
옆쪽의 그림은 유진 교수님이 그리신 것인데 먹염해두었던 천에 입혀 보았어요
바깥쪽에 꽃들이 피면 창문너머 세상이 환상이 되겠지요
식당 홀 쪽 부분입니다
바깥쪽이 보이게 하기위해서 짧은 커텐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식당 안방쪽 모습입니다 칸막이 공사가 아직 않되었네요
김목수님이 만든 커텐봉입니다
운치가 극치를..무엇보다 해달라하는 요구에 모두 순응해주는 모습이 어휴~~~ ㅎㅎ
김상훈님댁에서 오래전에 얻어온것들이 제자리를 찾아 가는중입니다
일전에 만들어두었던 시계들이 제자리를 찾아 가네요
출처: 나혜님의 블로거 '노을연서'에서 빌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