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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0/16_cafe_2007_09_21_01_08_46f29b0da126c" border=0><BR><BR>에구.. 쪽팔리게... 메모가 드러났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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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의 표는 모닝스타 5원칙이란 책에서 스캔한건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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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E와 함께... FCF라는 두 펙터로... 회사들을 나눴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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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가 봐야할 것이.. ROE이 높은 두 경우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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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E가 높은데 FCF가 낮았던 경우들은... '벌어들인 현금을 모두(또는 일부를) 사업 확장에 재투자하는 탓에 잉여현금흐름을 많이 창출하지 못한다. 그들이 막대한 투자를 행하는 이유는 사업 확장이 미래의 흡족한 이익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p146' 라는 설명이 붙어있죠... 자본투자에 대한 수익율이 높되... 성장을 위해 계속 자본투자가 필요했던 경우죠.. 우리나라 이마트 생각하시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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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장기간에 걸쳐.. 주식시장에서 가장 결과가 좋았던 그룹은 ROE와 FCF 모두 높았던 그룹들이죠... </P>
<P>위에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화이저, 맥그로힐, 퍼스트데이타, 페이첵스.. 이런 것들이네요.. 공통점은?... 한마디로 장기 성장가능한 무형자산 기반의 산업들입니다. 유형자산 투자가 별로 필요없고... 성장은 지속될 수 있는 성질이고... 수익성이 높았고.... 버펫이 좋아하는 부류고.. ^^ H&R 블록 같은 경우도.. 이에 해당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면.. 음... 꼭 따지자면... 에스원, 하나투어, 메가스터디, KT&G ... 이런 식이 될테죠... 투자는 별로 없지만.. 의미있는 성장은 계속되야 하는데 이걸 만족시키는 부류가 드문듯 싶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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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도 약간의 함정이 있습니다. 잘나가는 변호사는 대부분 그냥 변호사일 뿐이라... 성장성은 별로 없으나...(GDP성장율보다는 성장하겠지만요)... 수익성좋고, 재투자 별로 필요 없을겁니다. 많은 수의 지식기업들이 이렇습니다. 근데 어떤 특출난 사업가적 변호사가.. 김앤장이나 태평양 같은 법무법인을 만들어서.. 기업 법무를 담당하고 M&A에 관여하고.. 국제거래에 참여하며... 사법연수원생 중 최상의 인재들을 계속 영입해서 능력을 확장한다면.. 이 기업은 성장할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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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브라스카 퍼니쳐마트는.. 잘나가는 동네 마트였지만... 월마트는 전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아마 버펫은 차선책으로.. 네브라스카 퍼니쳐마트 같은 회사는 완전매입을 하여.. 거기서 나온 FCF를 이용하여 다른 소규모 사업을 계속 사온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자원배분인 셈이죠... 버펫의 훌륭한 아이디어이기도 하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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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우리가 찾는 것은.. 능력의 그릇을 계속 성장시킬 수 있는 소수의 기업들입니다. 재투자는 별로 필요없고, 능력의 크기는 계속 성장가능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낼 수 있는 소수의 회사를 찾는 것이 핵심인 듯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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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밤이 깊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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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ROE도 높고 잉여현금흐름도 높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자본대비 이익률을 높지만 재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주이익이 높아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을 할 여력이 높아지겠죠. 실제로 백미러를 보면서 그러한 기업을 찾기도 어려운데 앞으로도 그러한 상황이 지속되리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한순간님의 말씀처럼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그런 기업들을 찾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자가 자신을 ROE가 높으면서도 잉여현금흐름(?)이 높게 만드는 것..... 스스로에 대한 현실적 자각과 이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 ROE와 FCF 중 부족 부분을 버핏할아버지의 동네마트 기법처럼, 시간과 건강 재무관리의 상호 보완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 음~~~ 지금 제게 필요한 건.... 건강관리입니다..... 90살까지만 산다면.... 60년 남았는데 왠만한 건 다 할 수 있겠죠...^^
첫댓글 그런 기업을 찾기가 참 어려워요. 찾았다고 해도 가격메리트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구요. 결국 미스터마켓이 도와줄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겁니까^^
좋은 글 감사합니다. ROE도 높고 잉여현금흐름도 높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자본대비 이익률을 높지만 재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주이익이 높아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을 할 여력이 높아지겠죠. 실제로 백미러를 보면서 그러한 기업을 찾기도 어려운데 앞으로도 그러한 상황이 지속되리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한순간님의 말씀처럼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그런 기업들을 찾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과연 기업을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기업의 미래의 모습은 현재의 사실적 단서에서 예측할 수 있다고 봅니다.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것을 제외시키고 남는 것들을 연결해 보면 미래의 모습이 뿌옇게 나마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입니다...
자가 자신을 ROE가 높으면서도 잉여현금흐름(?)이 높게 만드는 것..... 스스로에 대한 현실적 자각과 이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 ROE와 FCF 중 부족 부분을 버핏할아버지의 동네마트 기법처럼, 시간과 건강 재무관리의 상호 보완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 음~~~ 지금 제게 필요한 건.... 건강관리입니다..... 90살까지만 산다면.... 60년 남았는데 왠만한 건 다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