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
트럼프 형님께서...
후딱 협상을 끝내야 하는데...
또 밍기적밍기적 거리고 있어서...
주가 올라가는 힘아리가 없네요...ㅋㅋㅋ
그래야 쫌 나라 경기도 살고...
월급도 올라가서 뽀은이네 다육도 많이들 사고...
저는 다육이 팔아서 애들 학원보내고
막걸리 사묵고 해야 하는데 말이죠...
럼프형님...너무해요...
언능 떡상가즈아~~~ ㅋㅋ
뽀은이네 명언중에...
식물은 뿌리부터 살고... 뿌리부터 죽는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00교수님 강의에서 도용한것이지만...ㅋㅋ
올해에도 어떻하면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관리를 할까 고민해가며
여러 조건으로 테스트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다육식물은 그 자체의 다양함과 특이성이 있어서
한곳으로 방향을 맞춘다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 양분이 부족하면 양분 찾아 가느라 아래로 쭈욱 내려가고
양분이 풍부하면 골고루 퍼지는 경향이 큽니다. -
용토의 구성은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식물의 컨디션 상태에 따른 변화가 우선이 됩니다.
아무리 좋은 흙이라도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식물의 뿌리상태 또는 뿌리가 없다해도
줄기의 상태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빨아 먹을 능력이 없으니까요...
심기전 식물의 상태를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느냐 입니다.
내 아이가 중학교 가기전에
초등학교 과정을 충분히 이해했을까?
초등 3학년 과정만 이해하는데...
중학교 가서 공부 못하는것을 두고
저 학교...실력 없는데? 라고 하는것이죠...
우리나라 조건에서의 다육식물이나 선인장의
용토의 구성은
많은 유기질을 활용하는것보다
배수성 위주의 자갈 - 2밀리 이상은 자갈입니다. - 수준의 용토를 활용하는것이
더 이롭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장마와 열대야를 반드시 거쳐야만하는 환경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무조건 다육식물은 통풍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기에...
거친 용토로 식재를 하는것이
심리적으로 또는 결과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한쪽 방향에만 몰두해서
수분, 양분 보충은 항상 부족하여
광합성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물론 베란다내에서 박하게 키울수 밖에 없는
현실도 있습니다. ---
쉬운 예로...
" 물을 주면 바로 안말라요~ " 라며 걱정을 하시기도 합니다.
물론 더디 마르면 뿌리 호흡에 방해가 되며
뿌리가 부패하기도 하지만...
바로 마른다는것은 앞에서 말씀드린데로
식물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죽지는 않지만
성장도 하지않는...
결국엔 아주 작은 얼굴을 만들어가며 줄기와 뿌리의 능력을 상실하는...
미이라 형태로 천천히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동안 저도 선택한것이
유기물의 비율을 최소화 하며
- 고온다습의 부패가 두렵기 때문에 -
외부에서 영양을 공급해주는 방향으로 관리를 했던것이죠...
- 어쩔수 없는 조건에서는 이런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
현재는 매장 초기에 사용했던 좋은 성분의 산모래를
다시 구함으로서 유기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구성을 달리 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성장을 위해서라면
뿌리를 너무 말려도...
너무 축축해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적당한 조건이 어떤것인지 아리까리 할겁니다.
내 화분의 상태는
갓 구운 식빵 안의 그 촉촉함...
그 정도 수준으로 최대한 관리한다고 생각하시면
성장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다만 휴면기에는
어느정도 건조함을 유지시켜주는것도 좋을것입니다.
둔화되는 뿌리에 활력을 넣어 준다해도...
나의 식물은 이미
잎과 줄기로
일장시간과 온도를 체크하며
잠자는 타이밍을 재고 있으니까요....
- 최대한 가득 담고 있습니다.
표기는 2리터 지만... 더 들어갑니다. -
1번 배합토는 그 대로 식재하셔도 되지만
원하시는 자재로 추가로 넣으시면 됩니다.
펄라이트를 넣으면 공극이 많아지고....
마사를 넣으면 지지하는 능력이 좋아지며...
S라이트를 넣으면 통기와 보습성을 갖추게 될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사는 조금만 넣으시고 펄라이트를 추가로 넣으시던가...
S라이트나 적옥토 둘중 하나만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것저것 넣어 봤자.... 효율성은 떨어지니까요...
비빔밥은 고추장 싱싱한 채소 몇가지 그리고 맛있는 밥만 있으면
우리몸을 구성하는 양분과 맛 내기는 충분합니다...
- 뽀은이네서 판매하는 노가다 1, 2번 배합토는 미생물이
함유되어 있기에 바싹 말리시는것보다
촉촉함을 유지시켜주시는것이 좋습니다. -
집에선 유용미생물을 활용하실때는 이엠도 좋습니다.
가끔 이엠이 영양이 많은것으로 아시는데...
이엠은...영양 덩어리가 아닌...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입니다.
미생물의 먹이...
즉 유기물이 없이
거친마사나 모래...또는 알갱이가 굵은 자갈형태의 용토로만
구성이 되어 있다면...
미생물을 넣어도 그닥 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갬성?적인
플라시보 효과는 있을수 있겠지만...
뽀은이네서 스티뮤 구매하시면 따라가는 생수병 영양제도...
일반적인 영양외에 미생물이 있는것이라
가끔 저면관수하실때 섞으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냥 드리니까...그냥 그냥 생각하시지 마세요...
시간이 엄청 들어간답니다.
판매용의 수만원대 영양제보다 좋으면 더 좋습니다. ^^
결론...
성장을 시키려면
건강한 뿌리....그리고 여유있는 화분...
유기물로 구성되어 있는 배합토...
그리고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
여러가지가 궁극적으로 맞아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 난..그냥 키워도 잘 크는데? "
그것은 그냥 키운것이 아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위에 내용을 실천하고 계신것이죠...
오늘 마무리하는 내용은
꼭 아가보이데스 ( 창 ) 만 해당하는것이 아닌
그리고 다육이에 해당하는것이 아닌
모든 식물에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것입니다.
" 야~~ 뽀은이네 배합토가 좋다던데? "
반드시 그런것은 아닙니다.
제가 만든 형태를 잘 활용하셔서 그런것이며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자재로...
나만의 방식으로
건강하고 이쁘게 키우실수 있습니다.
다음엔 앞서 말씀드린데로
조직배양의 오해와 진실...
스티뮤레이션이..금도 만들고 사라진더라더라....하는
풍문의 진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구별되지 않는 아가보이데스의
불가능한? 구별법?도 올해안에 쓸수 있게 노력해보겠습니다.
진짜로 뽀은이네서 나온 명언중에
" 이름 말고 얼굴 보고 골라라... "
12년도에 하고...또 하게 될줄이야....ㅎㅎㅎ
-- 업뎃은 내일 밤이나..낼모래 찔끔 올라갑니다. --
첫댓글 쵝오!ㅋ
글쟁이하셔도되겠어요.
굿밤되세요.
그냥 종합예술인으로 불러 주세요~
@뽀은아빠 으라차!!! 술술넘어가듯
읽고갑니다.ㅋ
영양제 걍 둿엇는게 저면관수에 활용!!!
읽엇는데 저글만 눈에 들옴 ㅋㅋㅋ
아주 좋은겁니다요~~ㅎㅎ
영양제 스티뮤 섞을때 같이 섞어썼는데...
따로만 줘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같이 주시면 상승작용으로 효과가 더 증대됩니다. ^^
감사합니다. 마지막 이야기라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마지막은 아마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스티뮤와 영양제 잘 활용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넵...겨울준비는 다 하셨쥬? ㅎㅎ
@뽀은아빠 으라차!!! 오늘까지 하면 마무리될것 같은데 장소가 분이 커지다 보니 썬룸이 포화 상태예요ㅠ
@은비까비 올 여름이 너무 시원해서 그래요~ 사상자가 줄어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적옥토는 사용 안합니다~ 그래서 없어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쉽게쉽게 머리에 쏙쏙.
멋진강의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
은근 중독성 강한 뽀은아빠님 글..ㅎㅎ
뽀은 아버님의 명 강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