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윌 - 특대 체험 후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나도모르게 지름신이 왕림하여 체험단 신청하게되었는데..덜컥 전화가 왔습니다. 입금하시면 보내준다고 합니다.
열심히 공부한데로 처음 설치해 봅니다.
먼저 바닥을 깔았습니다. 무지 큽니다. 8군데 먼저 팩으로 살짝 고정시켰습니다.
이거 첨부터 꼬이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어 이게 아닌데...
본체를 펼지고 바닥깔게(이거 이름이 있었는데..ㅋㅋ)와 합체하고 다시 팩을 박아 고정했습니다. 첨부터 넘 팽팽하게 고정했나 봅니다. 가운데 커다란 폴대 세우는데..정말 힘들었습니다.
인디언 텐트의 가장 멋진 꼬깔..연결하는 고리가 하나둘씩 떨어져 나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다시 내려 확인해 보니..3개가 떨어져 나가 버렸습니다. 헉..이걸 어쩌나..


바닥깔게와 본체를 연결하는 고리입니다. 나중에 터득한 원리..처음 본체아래를 너무 많이 팽팽하게 해서 팩을 박고 메인 폴대를 세우지 말아야 한다는거..쪼기 아래 바닥깔개와 연결하는 고리도 몇개 뜯겨 나가 버렸습니다. 흑..A/S 보내야 되겠습니다.

드뎌 완성되었습니다. 처음 설치하는거라 세우고 내리고,,반복하다 보니..이런 1시간이 넘었습니다. 역시 초보라 어쩔수 없나봅니다.
완성된 모습이 정말 웅장합니다 특대형이라 정말 큽니다. 많은 분들이 크기에 훅 갑니다.

양쪽 출입문에 폴대를 세우고 아래쪽 스트링을 고정..팩만 모두 16개 박았습니다.

날은 점점 어두어 지고..위쪽 스트링을 당겨 아래쪽 스트링과 함께 고정했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바로 이모습입니다. 인디언 텐트에 반한게.. 넘 환상적이지 않나요??

저기 검게 보이는 사람..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근데..이시람 바가지가 장난 아닙다. 요거 질렀다고.....

실내공간 정말 넓습니다. 거기 아래쪽 에어박스 3m짜리도 넣었습니다.


천정에 환기창구가 2개 줄만 잡아 당기면 열렸다 닫혔다 합니다.



아이들 넓다고 뛰어다닙니다. 넘 신나게 놉니다.^^


















보면 볼수록 넘 멋진놈입니다.
첫날밤 그냥 보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안지기 춥다고 난리났습니다. 파세코만으로 난방해결은 안되나 봅니다. 이런 이제 또 뭘 준비해야 되나..
바닥은 그래도 에어박스, 스팀보일러, 전기장판으로 따뜻하게 잤는데..
위쪽 공기 난로 석유만 그냥 허비해 버렸습니다.
둘째날 그냥 버텼습니다.
셋째날..더이상 그냥 버티지 못하고 이너룸 설치했습니다. 리빙셀용으로..
안쪽에 설치되어 있는 고리와 스트링을 역어서 그냥 엉성하게 설치했는데..뽀대 안나옵니다.


영화상영도 해 봅니다. 스크린 별도로 필요없네요. 그냥 벽에 쐈습니다. 깨끗하게 나오네요
이거 빔프로젝터 성능이 좋아서 깨끗하게 나오는건가??

동네 아이들 작은 영화관 되어 버렸네요^^헉 잠자야 되는데..갈 생각을 안합니다.

몇몇 분들이 인디언 텐트 결로 안생긴다고 말씀하시네요..첫날 아침 정말 기대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모든 텐트들 결로로 인행 침낭 눅눅하고 젖었던 기억들..이제 다시는 생기지 않을거야..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있습니다.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결로가 생기지 않는 텐트는 없다.
몽글몽글 맺혀 있는 작은 물방울들.. 아이들 뒤척이면서 텐트 벽에 닿아 침낭이 젖어 있네요^^


인디언 텐트 첫번째 후기 였습니다. 처음 설치하고 넘 기대해서 인지..생각보다는 만족하진 못했습니다.
먼저 특대형의 무게에 놀라고, 크기에 놀라고, 그러나 그만큼 실내 공간이 넓어 내부에서 활동하기가 대가족에 맞게 좋았습니다.
양쪽 출입문 쪽의 공간이 위쪽으로 올라가구 전체적으로 아래쪽을 위로 올려 인디언 텐트가 가지고 있는 죽은 공간이 없다는거..정말 효율적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간의 크기면에서는 넘 만족하였습니다.
그러나 공간이 큰 만큼..한겨울 사용하기에는 난방의 걱정이 앞서네요..난로 하나만으로 실내 공기를 따뜻하게 만든다는거 불가능합니다. 다들 화목난로로 가신다고 하는데..저도 아무래도..그쪽으로 발길을 돌려야 될거 같습니다.
개선점 - 연결고리가 넘 약하게 보입니다. 고깔을 연결하는 플라스틱 고리, 그리고 아래쪽 원형고리를 붙히고 있는 천 고무밴드..
이부분 보강을 해야 될거 같습니다.
이상 인디언 윌텐트 1차 체험후기 였습니다.
첫댓글 꼬깔 연결고리 잘깨지는데 철물점가시면 아주작은 알루미늄비너를 사용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텐트 팩박을때 안쪽팔각먼저 박지 마시고 나중에 박으신 처마쪽 스트링 연결할곳을 길이랑 각도 잘 맞추어서 박으시고 폴대 세우고 아래팔각시트쪽 박으시면 각잡기도 쉽고 폴대 세우기도 쉽더군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설치할때 해보겠습니다. 각이 잘 나올련지^^
지르려다 만 월~텐트 분양 축하드립니다. 크다보니 열량소모 장난 아니겠다 싶으면 화목난로 ㅎㅎㅎ 가 좋아요. 호남방은 화목 구하기도 쉬운 편인데 화목난로가 보이질 않으니 운치가 없어 뵙니다...내년에 생각한번 해보세요..전 내년에 기필코 화목으로~
화목..누가 기증좀 안해주실련지..이런..
집의 실평수가 큰만큼 난방도 용량이더 필요하겠지요...내부의 고리에 무리하게 힘받는걸 걸게되면 봉제가뜯어질수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넵..벌써 몇군데 뜯어졌습니다. 수선키트좀 보내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야침위에 에어박스올리면 난방효율이 많이 좋아질듯하네요...이너텐트보다는~커텐이있으면 좀 더 낳을것도같고요...멋진 체험기 잘봤습니다...^^
전체적인 공간이 커서 위쪽 공기도 따뜻해 지지 않네요..좋은 방법 연구해봐야 될듯 합니다.
지난주가 원체 춥긴했어요...풀풀라이 확장만 했는데도 난로옆에 붙어야만 온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이번주엔 리빙셀공간만 활용해볼 생각입니다..부엉이 2구와 순환~휀으로 이번엔 테스트해보시게요...^^
저희는 대자여선지,,,크기 알맞은 것 같구여,,
난방효율 좋았습니다...
이너로,,,와우패밀리 씁니다..
결로는 전혀 없었는데...^^
즐캠하십시요..
위사진 보듯이 결로 장난 아니었습니다. 뭐가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2차 테스트 해야봐야 알거 같습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 너무 멋져보이네요 !!!!
이게 축하할 득템이 될지..좀더 지켜봐야 될거 같습니다.
제가 많은 경험은 아니지만 결로라는게 결국 통풍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보니 두마리토끼를 잡는다는것이 쉽지는 않을듯합니다 다만 기온 편차가 심할때와 이번처럼 눈이 와서 바닥이 젖었을때 환기와 적당히 팬을 사용함으로 줄여주는게 상책일듯 싶습니다 바깥이 춥다고 내부에서 난로에 물 끓이며 쟈크 닫아두면 고어텍스 할아비 뻘도 힘들지않겠습니까?? 진이가족님 화이팅 *^^*
공간도 크고 멋있었보입니다~~체험후기잘봤습니다...
넵..담에 함께하시게 되면 놀러오세요^^
고생하신 흔적이 여기저기 체험담 넘 잘 봤습니다
멋진 후기 잘보았슴니다....저도 심히 고려해 봐야겠슴니다
글구 바닦이 일체형인가요...아님 방수포를 깔고 일체형을 만드는 건가요...??
일체형은 아니구요..방수포 깔고 사용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특대 썻는데 화목에 파세코동시가동 결로 없었네요 열원이 받쳐주지안으면 결로가 생기나 보네요
난방 해결 다시 생각해야 될거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
침낭 바닥 난방없이 자면 춥지 않나요
스팀난방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핫팩 바닥에 몇개 깔고 주무신다고 하시네요
스팀난방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구입처는요...
스팀보일러(새로나)를 말하는겁니다.